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포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능정보로 실현하는 디지털 도시, 김포’를 위한 정보화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성과 공유, 2024년 주요 정보화 사업의 추진계획을 담은 2024년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 보고와 정보화 발전 방향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에서 ▲ 시민 중심 스마트도시 실현 ▲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추진 ▲지능정보 서비스 구현 ▲ 디지털 안전망 확충 등 4개 추진전략을 통해 ‘지능정보로 실현하는 디지털 도시’ 비전을 가시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 정보화 발전방안’ 토론을 통해, 분산되어있는 정보화사업의 범주화를 통한 협업프로젝트 추진, 원천데이터의 통합‧공개‧연계를 위한 표준화, 행정업무의 생성형 AI 도입, 디지털약자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방안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포시는 이번 정보화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4년 지능정보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정보화 사업 추진에도 활용하여 단계적인 지능정보사회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식 김포시 부시장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 정보화를 기반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주요 허브가 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님들의 자문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요청드리며, 선도적인 디지털 도시, 김포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