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기자 | 서울시는 11월 9일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하루 6백 만이 넘는 시민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인 서울 지하철을 볼모로 명분 없는 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조속히 파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1월 8일 15:00 최종 노사 교섭을 시작하자마자 교섭을 중단시킨 데 이어 일방적으로 결렬을 선언, 11월9일 09시부터 경고 파업에 돌입했다. 시는 또 시민 불편을 담보로 노조측 불만을 드러내는 파업에는 타협 없이 원칙 대응, 이번 기회에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악습을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8일 노사 협상 당시 공사 측은 노사 간 협의를 거쳐 필요한 안전 인력을 채용하기로 제안했음에도 불구, 노조는 대규모 인력 채용을 요구하며 공사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노조가 ‘서울교통공사 경영혁신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으나 해당 계획은 노조가 주장하는 바와 같이 강제적 구조조정 계획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사가 추진 중인 경영혁신계획은 연차별로 퇴직인원이 발생하면 단계적인 업무재설계 등을 통해 정원을 조정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한국탑뉴스 기자 | 울산시의회는 9일 시 시민안전실, 시민건강국, 교육청 공보담당관, 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등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안전총괄과,자연재난과,사회재난산업안전과,민생사법경찰과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시민건강과, 감염병관리과, 식의약안전과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교육위원회는 공보담당관, 교육협력담당관, 정책관, 감사관 등 소관 업무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한국탑뉴스 기자 |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서울시는 9일(목) 14시, 시청 간담회장2에서 빈대 피해 방지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서울시 빈대대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보건의료·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의 빈대 방역 현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하여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 민간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8일(수)부터 6개 반(32명)으로 구성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 대책본부’를 꾸려 매일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빈대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120과 함께 전국 최초로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숙박시설은 지속적인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안심마크를 신설하고 빈대가 발생하지 않으면 숙소 예약플랫폼에 이를
한국탑뉴스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 부지)에서 첨단소재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및 유관기관과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2020년부터 10년간 4,630억원을 투입하여 총 3단계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20년~2024년까지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2단계는 2023년~2028년까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3단계는 2028년~2030년까지 ‘기능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2012년 창원시와 한국재료연구원의 제2연구소 유치 양해각서 체결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에 연구부지를 확보했다. 1단계인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은 지난 2020년에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사업’과 2021년에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선정되어 국
한국탑뉴스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노동단체와 경영자 단체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위원회는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실행계획 수립 및 변경, 산업재해 예방 시책 수립과 평가,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그 밖에 도지사가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노동계, 경영계, 민간 전문가, 공무원으로 위원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발생현황 및 경남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5개사도 최종 선정했다.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심사결과는 이달 내 경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실효성 높은 산업재해 예방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서는 당
한국탑뉴스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산업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산업경제실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많은데 공모사업에 선정 후 출연기관들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관리·감독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공모사업 전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등 사업별 성과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은 외국인노동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충청남도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세부실행계획 수립 시기도 앞당겨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와 관련 “외국인노동자 수요가 넘치고,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일자리로 가기 위해 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용자가 일부 부담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충남도의 공립과학관
한국탑뉴스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보건환경연구원 및 기후환경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 안전강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가 가장 필수적인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수질검사 부적합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부족해 수질안전성 및 물 복지 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며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지속가능한 수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국민의힘)은 “충남 북부권 산단 개발에 따라 물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용수 공급 계획을 마련하여 안정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검토 결과 식약품연구부는 다른부서에 비해 한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며 “6년째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공무원의 균형 잡힌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
한국탑뉴스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9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논 타작물 재배시 물빠짐 사업에 대한 암거배수 기술의 실질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 벼 직파재배가 기술적인 검증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범사업에만 답보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보급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귀농‧귀촌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논산의 정보화마을처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농업’ 사업을 보면, 도시농업인이 아닌 초‧중등학교 대상으로 한 학교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치유농업’ 역시 농업이 주는 녹색 처방전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예산투입 집중화로 두 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충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논 타작물 재배 시 문제점은 기계화 장비 부족이 아니라 재배 기술”이라며 “논에서 밭작물
한국탑뉴스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교장의 잦은 출장으로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경 써달라”며 “과밀학교의 경우 급식실 협소로 점심시간이 이르거나 늦어지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으니, 관심을 두고 조속히 해소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유형이 다양해졌으며 가해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가해자 조치에 비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미한 수준이다. 피해자에게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임해달라”고 지적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를 두고 원거리 학교로 지원해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며 “학군 조정 검토는 물론이고 과밀학교의 보통교실 수 확보 등 해결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생의 권리만큼 책임도 중요하다. 학교생활 의무 사항에 대한
한국탑뉴스 기자 |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9일 오후 3시 제24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을 방문하여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안전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태화강국가정원(중구 태화지구) 일원에 있는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시설인 횡단보도 점자블록, 볼라드, 우수받이 등의 실태 및 시설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성룡 부의장을 비롯하여 울산광역시 산재장애인협회, 장애인 총연합회 및 시민 점검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광역시 산재장애인협회 조성익 회장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에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울산시에서 보행약자의 안전과 관련하여 시장애인총연합회(오인규 회장), 산재장애인협회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한국보행안전개발원 등과 안전시설 보수방법을 논의하여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룡 부의장은 “오늘 방문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태화지구)을 이용하는 보행약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가까이 들을 수 있었다”며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