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기자 | 충청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충북도청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 체결, ‘24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계획(안), ’24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계획(안) 등 심의안건 3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했으며, ▲‘23년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추진현황 ▲충청북도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 ▲충북 중장년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추진 등 7개 사업을 보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충청북도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는 상생형 충북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노사는 적정근로와 적정임금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은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을 우선하며, 지역사회는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충북의 대표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각 주체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노사가 화목한 충청북도, 하나된
한국탑뉴스 기자 |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금융 혁신 신산업 분야* 기업의 업무공간인‘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조성하고 9일 개소식을 진행했다. ‘금융혁신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하에 문을 연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는 전북연구개발특구지역인 전북 전주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513.71㎡)로 입주공간(10개실), 라운지, 회의실, 오픈스페이스(교육장), 운영실(테스트베드) 등으로 구성된 복합 지원공간이다. 전북센터는 기업별 최대 80%의 임차료를 지원하여 입주기업은 최대 3년동안 입주할 수 있으며, 제품 개발 테스트용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0월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핀테크, 빅데이터, ICT 등 금융 혁신 분야의 8개 창업기업이 개소식에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기업 소개 시간을 가졌다. ‘금융혁신 공유오피스’를 통해 금융혁신 스타트업이 근무하기 좋은 공간, 협력사를 초대하고 싶은 공간, 아이디어를 직접 테스트하고 개발하여 시제품으로까지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한국탑뉴스 기자 | 내년도 울산시 살림살이가 ‘복지와 민생’에 우선순위를 두고 짜였다. 울산시는 총 4조 7,932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11월 10일 울산시 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본예산(안)은 전년도 4조 6,058억 원 대비 1,874억 원(4.0%)이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에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기가 위축되어 지방세 수입은 1조 6,1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70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울산시는 지방채는 발행하지 않고 건전재정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부족한 재원은 공공기관의 운영비 인상억제, 국내여비 10% 감액, 민간경상보조사업 전면 재검토, 유사사업 통폐합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 조정으로 마련했다. 특히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전년도 대비 1,798억 원을 증액 배정했다. 4대 주력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집중 편성했다. 과거와 미래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과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한 꿀잼도시 조성 사업도 적
한국탑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8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한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이영수 농촌지원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가 메타분석을 위한 연구 범위 설정의 과정과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치유농업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자료가 많지만, 특히 경기도 농업·농촌 특성에 적합한 치유농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자료 선별 및 범위 설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동의를 표하며, 다양한 치유농업 유형 중에서도 경기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는 12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기자 | 경북도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구 두류정수사업소에서 ‘2023 경상북도 고향사랑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 산지인 경북과 대규모 소비지인 대구를 연결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열린다.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정을 되새기고 대구·경북의 화합을 위해 올해 5회째 개최하고 있다. 행사장 내 마련된 40여 개 부스에서는 각종 제철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체험 및 갓 버무린 김치를 현장에서 판매한다. 농산물 경매 이벤트,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고향 사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최병일 (사)재대구경북도민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도민회 향우회원 한명 한명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역할을 다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고향 사랑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개막식
한국탑뉴스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일 소방본부와 경북 관내 각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요 인사 등을 초대해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본부 119종합실장 박치민 소방정과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최은우 소방령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 소방 조직 발전에 기여하고 재난 현장 등에서 공로가 있는 소방공무원 214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172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도 경북소방본부는 ‘안동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천 풍양면 산불’, ‘성주자원순환시설 화재’, ‘영주 평은면 산불’, ‘예천정미소 화재’, ‘캐나다 산불지원 해외 파견’, ‘예천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119아이행복돌봄터운영’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언제
불탑뉴스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1월 25일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2023 중3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미리보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른 맞춤식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계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사전에 참가 신청한 서울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50명 이며, 신청은 전자 설문 응답(붙임 참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하여 강의 자료를 추후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탑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대비', '2024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진로·진학을 고려한 선택과목 안내', '대입 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에 대해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선택과목 안내서 집필진과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고교학점제 및 대입 관련 정보 수요
불탑뉴스 기자 | 울산시는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이 지난 8일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이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첫 발생한 이후 경기·충남·인천·충북·강원·전남·전북·경남지역 등 8개 시도, 28개 시·군에서 총 85건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시는 11월 1일부터 관내 한‧육우‧젖소 1,519농가 3만 9,497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에 나섰다. 특히 수의사·축협·방역관련기관 등 1일 최대 16개반 43명(총 지원 인원 213명)으로 구성된 백신접종반이 긴급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 같은 울산시의 노력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기간이 당초 10일보다 2일 앞당겨진 8일 완료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빠른 시간내에 백신접종이 완료된 것은 럼피스킨(LSD)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 수의사, 관계기관 등 많은 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백신접종이 완료되더라도 항체 형성 기간까지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독 등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
불탑뉴스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8일 열린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남테크노파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TP 정관에 전남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기술 집약적 기업의 창업촉진이라고 지역과 역할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입주기업 중 타지역 소재 기업의 비중이 30%나 되는 것은 과하다”며 “기업의 입주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TP 입주기업 중 청년창업가의 비율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예산이 집중되고 있음에도 청년창업가에 대한 기초 데이터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청년창업가 TP 우선 입주 등 TP에서 실행 가능한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전남도 내 타 출연·출자기관과 지원이 겹치는 업종은 해당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TP는 TP에 맞는 업종의 업체들이 입주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충
불탑뉴스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9일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2023년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세미나’ 및 ‘2023년 공공보건의료 지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도내 관련 공무원,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보건의료 지원조직 전문인력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 진행된 세미나는 도내 보건의료 분야 지원단과 센터들의 상호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타 시도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지원조직 연계협력 사례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의 사업 공유가 이뤄졌다. 오후에 진행된 포럼은 지원단에서 분석한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 지표를 통해 지역의 보건의료 현황과 건강 수준을 살펴본 후 지역별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두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세미나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지원단과 센터들이 소통하고 상호협력하는 장이 마련이 됐다”며, “도민 누구나 누리는 건강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과 조직이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