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전북도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이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며 노고를 위로하는 2023년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9일 전주 N타워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노창득)가 주관하는 본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14개 시·군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북도 농생명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수상하는 2023년 제1회 농생명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미래먹거리 농생명산업 부문의 전주시 최봉영, 활력있는 농어촌 부문의 진안군 김경민, 지속가능 농어업 부문의 고창군 조충웅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바이오(주)총괄이사로 재직 중인 최봉영씨는 미생물 바이오 신기술 개발 및 생산공정 최적화 등을 추진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식의약소재 실용화센터 구축에 참여했다. 또한 진안군청 재직 중인 김경민씨는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독자적인 농촌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한국유기농업협회 고창군지회장인 조충웅씨는 친환경
불탑뉴스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7. 화요일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 의원(비례)은 청소년육성재단의 결산 회계처리 미숙에 대해 지적하며, 특히 퇴직금 충당부채 부분을 면밀하게 회계처리하여 결산 재무제표가 재단의 재정상태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경상북도 청소년의 자살률 증가 추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청소년 자살·자해특화프로그램 집중심리클리닉 내실있는 운영 등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해 재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주문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세외수입 예산이 실제 징수액보다 훨씬 많아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에는 사장되는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입예산 추계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구미에 소재한 청소년남자쉼터의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 대하여 개선을 촉구하였고, 아울러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프
불탑뉴스 기자 |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비전에 맞춰 전북특별자치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각종 특례가 담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본격적인 국회 심사단계에 접어들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정돼 국회 심사가 시작됐으며, 이날 법률안 111건 중 한병도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은 14번째, 정운천 의원 발의안은 15번째로 각각 상정됐다는 것이다. 지난 8월에 발의된 전부개정법률안은 수개월의 준비 과정과 산고 끝에 부처 협의가 마무리돼, 지난 11월 6일 주무 부처인 행안부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로 제출됐다. 제출된 법안은 행안위 전체회의 상정을 시작으로, 공청회 개최, 법안 1소위 심사 및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로 전달되며, 법사위 법안심사가 이루어진 후 최종적으로 본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처럼 최종 법안 개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행안위를 통과해야 하고, 순탄한 행안위 법안심사 통과를 위해서는 여·야당의 간사 의원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
불탑뉴스 기자 |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전주수목원, 팔복예술공장, 한벽문화관, 고창 동호해수욕장, 고창 복분자유원지가 선정돼 국비 12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8개 광역시·도 30개 관광지점이 선정됐으며 전북도는 그 중 5개 관광지점(전주시 3개, 고창군 2개)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약자 친화형 사업인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여행객 등 이동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와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는 시·군의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단계부터 장애인 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시·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현장평가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점 중 ‘전주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수목원으로, 장미원
불탑뉴스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11월 7일 화요일부터 10일 금요일까지 소방서와 건설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14일(화)부터 15일 수요일까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 7(화)에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3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화재 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소방서에서 보유·운영 중인 차량과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소방차량 노후 현황과 보강계획, 노후화 정도와 교체 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고층건물 화재 대비 훈련 실시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명피해 예방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교육훈련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자동차충전시설이 대부
불탑뉴스 기자 | 충남도는 9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2023년 충남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사회복지직에 임용된 지 2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특강, 자원봉사, 지역 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선 평택시청 사회복지 공무원인 이정은 주무관이 강연자로 나서 ‘통합사례관리의 경험과 지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보령시청 강희준 대천4동장이 ‘사회복지 선배의 현장 노하우 전수’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생활경제로 보는 복지’, ‘한걸음 성장한 우리’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지역 탐방 활동을 추진한다. 최헌길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사례의 양과 복잡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복지 민원의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새내기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더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도
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한 밑바탕이자 첫 발걸음인 학교 신증설 사업에 1조 4,463억 원을 편성한다. 내년도 본예산(안)의 3,406억 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5,130억 원 증가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4년도 본예산(안)의 6.5%인 1조 4,463억 원을 학교 신증설 사업비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부내역은 유치원 신설비 431억 원(7개원), 학교 신설비 1조 3,392억 원(99개교), 학급 증설비 640억 원(103개교)이다. 이는 2023년도 본예산보다 5,130억 원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중앙투자심사 학교 신설 100% 통과로 37개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알맞은 시기에 학생배치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심사 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예산편성 대상 신설학교 수가 32개교나 증가했다. 또 전년 대비 5,130억 원 증가한 1조 4,463억 원을 2024년 본예산(안)에 편성해 본예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는 학교 신증설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
불탑뉴스 기자 | 올 연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특별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여해 일상·패션·뷰티 등 서울만의 매력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홍보할 메가급 인플루언서들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2023 서울콘’에 참여하는 인플루언서 5인과 신규로 위촉된 홍보대사 4인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콘’은 인플루언서가 가진 파급력 자체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로 오는 2023년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아트홀, 어울림광장, 디자인 랩 등에서 열린다. ‘2023 서울콘’ 1차 라인업으로 확정된 인플루언서는 ▴SUNNY DAHYE(한국, 유튜브 구독자 653만) ▴BABY JINGKO(태국, 유튜브 구독자 73만) ▴Bianca Kartika(인도네시아, 유튜브 구독자 135만) ▴Ms Kuan(말레이시아, 인스타그램 팔로워 71만) ▴Chloe Nguyen(베트남, 인스타그램 팔로워 62만)등 5인으로 이들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
불탑뉴스 기자 | # '사례 1'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모씨(40대, 여)는 최근 대중교통비 인상으로 시장이나 병원 등을 방문할 때 따릉이를 자주 이용하는데, 지난 10월에 반포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를 따릉이 반납 시 알게 되어 저녁에 따릉이를 타고 가서 축제를 즐겼다. # '사례 2' 강동구에서 노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이모씨(50대, 남)는 가끔 업무상 가까운 거리에 다녀올 때 따릉이를 이용하는데, 며칠 전 따릉이 반납알림문에 게시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개원 안내를 보고 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및 입소 관련 궁금한 점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 위주로 친절하게 제공하기 위해 그 시작단계로 서울 전역에 산재한 따릉이 대여소의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가고 있다. 따릉이앱을 통한 정보제공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주요 행사나 신규시설 등의 정보를 행사 장소나 시설 위치를 중심으로 인근의 따릉이 대여소 20개소 이상을 선정하여 선정된 대여소에 따릉이를 반납하는 이용자
불탑뉴스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종합복지관 분원 미숭산교직원휴양원(합천군 야로면)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 행사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장진영 경남도의회 의원, 이선기 합천 부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합천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소속 초·중·고등학교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식전 행사로 초청한 팝페라 그룹 ‘뮤지카펠리체’는 편안한 기운을 북돋우는 곡들을 선보이며 휴양원 개원을 축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미숭산교직원휴양원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신체적, 정신적 치유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교육 공동체와 더불어 행복한 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선기 합천 부군수는 축사에서 “합천 지역에 경남 교육 가족의 쉼터가 조성됨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라며 “휴양원 운영이 활성화되어 합천군과 경남 교육이 상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휴양원은 지난 2021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