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경상남도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고 내년 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부터 2024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을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통해 경남의 우수성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금 38개, 은 53개, 동 58개 등 총 149개의 메달로 총점 9만 4577.30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이날 폐회식에서 수영 동호인부 5관왕을 차지한 강창완 선수는 대회 최우수동호인상을 수상했으며, 경남선수단은 타 시도의 모범이 되는 으뜸선수단상을 받았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3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체전이 화합과 감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월 2일 경남도는 내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2024 전국체전 집
불탑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을 제조산업 재도약의 해로 선언한 지 10개월이 지난 현재 29개의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56억 원을 확보하는등 원전, 방산, 조선 분야의 획기적 성과를 일궈냈다. 또 산업과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10월 수출액(잠정치)은 43억달러로 민선 8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올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도 불구하고 10월 말 기준 29개의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156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원전ㆍ방산ㆍ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 고도화(디지털화)를 위한 현안사업들이 정부안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 공모사업의 경우 사업 기간이 3년 정도로 사업 선정 시 안정적인 국비 확보와 함께 도내 기업지원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과거에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창원권역에 정부 공모사업이 집중되어 있었으나, 올해에는 김해, 밀양, 양산 등 동부권역에까지 고르게 선정됐을 뿐 아니라 산
불탑뉴스 기자 |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채무 상담과 금융 교육이 가계 부채로 힘들어하는 도민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2018년 5월 개소 이후 올해 5년째를 맞이한 센터는 그간 1만 6천 3백여 건(5,430여 명)의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으로 도민의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금융 취약계층과 복지 관련 사례 담당자에게 120여 차례(7,680여 명) 부채확대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220여 건의 복지 서비스 연계로 도내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 지난 2022년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부 지역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진주에 서부지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담사례로, 30여 년 전 직원의 횡령으로 집과 공장이 처분되고 경제사범으로 실형까지 선고받았던 A씨는 생계를 위해 15년 넘게 지하에서 경비로 일하면서 폐질환이 생겼다. 형편이 어려워 치료도 포기한 상태로 배우자의 노인일자리사업 등으로 생활했으나 고령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기초생계급여로 생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불탑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관련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국회 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경남도 자연재난과장 등 4명은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재해예방사업 4건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을 추가하여 총 1,294여억 원을 건의했다. 이는 2023년 사업비에 비해 218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경남도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4건에 대한 예산 지원을 비롯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사업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구단위별로 재해위험도, 피해이력지구, 기본계획수립현황 등 8개 항목을 검토하고 결과를 종합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관리한다. 또한,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 정비와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침수‧유실‧붕괴 등 취약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국회 상임위,
불탑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고 감면받지 않은 도민 318명을 찾아내 총 4억 원을 환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 6월 21일 발표된 정부 부동산 정책이 반영되어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지특법 제36조의3) 기준이 완화됐다. 변경내용은 합산소득 기준(7천만원 이하) 삭제, 주택가액 기준(3억이하→12억이하) 확대, 감면한도(150만원→200만원) 확대이다. 감면 적용은 지난해 6월 21일 이후 구입한 주택부터 적용됨에 따라 이미 세금을 납부한 도민도 감면 대상이 됐다. 이에 도 납세자보호관은 8월부터 시군 납세자보호관과 함께 지난해 6월 21일부터 올해 3월 13일 사이 도내 주택 유상거래 자료를 대상으로 ▲기 감면자에 대한 감면한도 증가분(50만원) 미환급 여부 ▲ 3억 초과 주택 취득 후 전입 완료한 납세자의 생애최초주택 구입 여부를 중점 조사했다. 그 결과 453건을 찾아 시군 세무부서의 최종 확인을 거쳐 해당 도민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보내 현재까지 318건, 총 4억 원의 취득세 등이 부과 취소 또는 환급됐다.
불탑뉴스 기자 | 전북도는 11월 9일 정읍시 덕천면 젖소농장(266두)과 고창 해리면 한우(31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덕천면 젖소농장은 10월 25일 도내 최초 발생한 농장의 예찰지역(반경 6.3km)에 위치한 농장이며, 해리면 한우농장은 2차 발생한 농장과 불과 2.6km 떨어진 농장이다. 두 농장 모두 피부 병변을 발견해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모두 살처분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소 농가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을 강화하고 럼피스킨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발견되면 즉시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충남도는 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년 제3회 충남 농촌융복합산업대전’을 개최했다. 오는 12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함께 도내 우수 농촌융복합(6차)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의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된 제품을 비롯해 도내 96개 경영체가 제조한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을 전시·소개한다. 주요 제품은 전통주, 와인, 전통장류, 부각, 김, 한과 등이며, 구기자·밤·표고·배·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업대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내 6차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 가공품 판매를 촉진해 농촌을 살리는 소비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 6차산업이 국내 소비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농촌융복합산업을 아낌없이 지원·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9월 부여백제문화단지에서 연 제1회 산업대전에는 104개 경영체가 참가했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회 간 소통을 활성화해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대구 일원에서 울산교육학부모회네트워크 임원진과 학부모회 자문(컨설팅)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회 마음챙김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울산교육학부모회네트워크는 전 초・중・고 학부모회장(246명)을 36권역으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단위 학교 학부모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자문을 희망하는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구성・운영・결과 환류, 학부모회 자치 역량 강화, 학부모 교육활동, 학교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격연수도 진행해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른 시도교육청의 학부모 교육, 학교 참여 자료를 수집해 학부모·학교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탐방을 시작으로 ‘2023년 대구 학부모 선언문’ 사업 공유, 달성습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쓰기(2차)’에 지역 중·고등학생 1,585명이 응모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말 다시쓰기에 응모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로컬푸드는 토박이 먹거리, 토핑은 올림 조미료, 블루라이트 필터는 눈 안심 화면, 키오스크는 스스로 계산대’ 등으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 55명에게 으뜸상(10명), 버금상 (15명), 딸림상(30명)을 수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외국어, 외래어, 정체불명의 유행어 등을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참여로 선정된 우리말을 계속 홍보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도 솔선수범해 공문서와 정책 이름 등에 외래어, 외국어보다는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불탑뉴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행복한 다문화가족과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의 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한‘2023년 제3차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를 실시했다.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는 도교육청, 도청,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제주시‧서귀포시청, 제주시‧서귀포시 가족센터 등 다문화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형 다문화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제주에 거주하는 국내출생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입도하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이 안정적으로 제주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 2024 신규 사업 소개 △ 교육청 및 도청 다문화 현안 공유 △ 각 기관 협조사항 △ 공동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제를 활발하게 논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연 4회에 이르는 도-도교육청 다문화가족(교육) 통합 협의회를 통해 양질의 다문화정책을 발굴함과 동시에 현재 구축된 거버넌스에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통합 협의회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