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수도권 최대 이슈인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된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은 “국민을 상대로 한 사기극이고 선거를 앞둔 정치쇼이며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을 역행하는 일”이고 “그런 데 쓸 힘이 있다면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김포 현안부터 해결해야 한다”라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행정 개편은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아쉽다면서 김포의 일부 시민들에게는 달콤한 제안일 수 있지만 많은 경기도민, 국민 입장에선 굉장히 씁쓸한 맛을 느꼈을 것”이라며 “간단히 후다닥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그 밖에도 이날 도정질문에서 장한별 의원은 ▲학교 업무가 과중되는 문제, ▲일선 학교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의 문제, ▲시설관리직렬의 정원과 승진 제약의 문제, ▲학교급식실 노동환경 문제, ▲전국 최초의 도립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등을 질문했다. 먼저 장한별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을 상대로 한
불탑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미래 역량 중심 교실 수업 혁신에 중점을 두고 단계적 수업 능력 인증제를 통한 수업 실천 전문가를 육성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질문으로 수업의 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수업 연구 교사’→‘수업 선도 교사’→‘수업 명인’이라는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되고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을 차별화하여 활동과 실적에 대해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서를 부여한다. 인증 심사는 수업과 활동 실적으로 이루어지며, 수업 심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활동 실적 심사는 11월 23일까지 제출해 심사 기준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 도달 시 인증을 받게 된다. 인증을 위해 시·군 또는 도 단위의 연구수업 공개는 필수이며, 현재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수업 관련 전문위원들의 심사도 진행된다. 수업 선도 교사와 수업 명인은 연구수업뿐
불탑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송현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3주체 간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학교' ‘등굣길 교원 깜짝 응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교육 신뢰 회복과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하는 ‘등굣길 교원 깜짝 응원’ 캠페인은 이번 임종식 교육감의 깜짝 응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도내 교육지원청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송현초등학교 학생회와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가 주도한 이날 행사에서 등굣길에 만난 교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고, 이순호 안동교육장과 안동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함께 교원 깜짝 응원에 동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기에 교원의 교육활동이 보호받고 학교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캠페인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성주건강문화캠퍼스에서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2023 고령․칠곡․성주교육 현장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하여 고령․칠곡․성주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학부모 등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호상 고령교육장과 최원아 칠곡교육장, 채종원 성주교육장은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순으로 각 지역의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과 학생 맞춤형 다양한 지원으로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 업무를 개선하는 등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이어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은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에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불탑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제3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을 위해 미래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 발전에 중요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4개 분야(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 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 지원)소위원회별로 사전 토론 과정을 거쳐 선정된 안건 등을 본 회의에서 발표․심의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요 안건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 대응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을 통한 출생부터 책임교육․돌봄 실현 방안 △직업 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유보통합 협의체 구성으로 추진 기반 조성과 선도교육청 운영으로 격차 해소를 위한 선제적 과제로 △인구감소에 따른 직업 계고 충원율 미달 △지역의 단순 노무직․저숙련 직업군의 구인난 가속화 등에 대해 집중논의 했다. 아울러, 소통․협력이 있는 경
불탑뉴스 기자 |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11월 9일 국회를 방문, 주요 상임위 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국회를 방문해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 강기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 등 상임위 위원장 및 간사들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국비 사업 총 23건 1,015억 원 중 4개 상임위 소관 사업의 증액 발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은 ‘동구 일산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도심형 정원 기반(인프라)구축사업’ 6.6억 원 등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으로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25억 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8억 원,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기반시설 구축(이차전지 특화단지)’ 1
불탑뉴스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주력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협력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의 날(Tech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채권 미래전략본부장, 최정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대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의 주요 성과 및 연구 소개, 주요기술 현장시연, 지역 수요기업 등에 대한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기술 현장시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연구실 주관으로 △제조데이터 보호거래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기술 △제조 인공지능(AI) 구축 도구프로그램(프레임워크) 개발 △웹/모바일 기반 회전설비 상태 실시간 점검 체계(모니터링 시스템) △조선소 선박내 밀폐공간 통신 △제조공정 최적화 기술과 자
불탑뉴스 기자 | 울산시가 경남은행 및 5개 중앙금융기관과 함께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일괄(원스톱) 통합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11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 통합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예경탁 경남은행장, 한국은행 이강원 울산본부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준호 울산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염정원 부산경남영업본부장, 기술보증기금 김세현 부울경 지역본부장, 한국무역보험공사 신민철 울산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저금리 대출 보증료 지원 및 보증률 우대 등 최고 우대 통합금융상품을 출시해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충하고 일괄(원스톱) 지원 창구를 설치해 여러 기관의 금융지원 부분을 한 곳에 모아 기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기업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 기관은 △효과적인 금융 지원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첨단이차전지 투자기업 전방위 금융 상담(컨설팅) 제공 △산업·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울산시 남구 롯데시티 대연회장에서 초·중학교 20교 운영학교 관리자와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운영학교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을 진행했다. ‘우리동네사랑프로젝트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지역 문화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활동 수업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 남구청과 울주군청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과 울산 지역 운영 사례 이야기 마당을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다른 시도 운영 사례 특강 시간에는 경상남도 양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서정화 파견교사가 강사로 나서 양산시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서 교사는 마을 연계 체험행사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초등학교의 우리 동네탐험대, 중등학교의 우리 동네 문학기행을 안내했다. ‘온책일기’를 통한 마을 프로젝트 학습 책자 제작과 발간 사례도 설명했다. &nb
불탑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학생 특별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전 고등학교 내 위(Wee)클래스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돕는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진행해 학생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는 희망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 감정 상담(코칭)의 ‘맞춤형 개인 상담·집단상담’, 임상심리사의 전문적 ‘심리평가’를 제공한다.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로 학생들이 많은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게 되므로, 위(Wee)클래스와 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전망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