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의회는 18일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청렴 한마디 다짐 릴레이 챌린지’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릴레이는 시의원들이 앞장서서 갑질 근절, 부패 척결 등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이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챌린지는 올해 11월까지 매월 3~4명의 의원이 참여해 청렴 명언이나 고사성어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SNS 게시 등 공유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첫 주자로는 남관우 의장을 비롯해 최주만 부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이 나서 세수봉직(洗手奉職, 손을 씻고 공직에 봉사한다), 신의(信義, 믿음과 의리), 춘풍추상(春風秋霜,남을 대할 때에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을 대할 때에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게 대한다)의 청렴 문구를 들고 릴레이에 참여했다. 남관우 의장은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회의 투명성과 도덕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의원 모두가 청렴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의회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포항시, 하부행정기관, 사업소 등이 처리한 사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접수’를 통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포항시로부터 총 1,300여건의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며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16, 1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정원석 위원장)는 양일간 자치행정국, 포항문화재단,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등을 대상으로 체육, 문화, 예산 등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체육 분야는 포항시 체육회의 인사·재정·운영방안 등 전반적인 관리 부실 및 장애인 체육관 볼링장, 다원복합센터 등 체육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민을 위한 체육인프라 구성을 논의·주문했으며, 문화 분야는 선택과 집중 부재 등 문화재단 운영의 문제점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두 번째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76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사항 소개,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 공유 등을 통해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0.24%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상황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고자 한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로 살펴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 87.18%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 89.92%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 95.63%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 88.26%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태주문학창작플랫폼’과 ‘마을어울림플랫폼’(구 아카데미극장) 준공을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의 확대 추진과 공동주택지 주차난 해소 등 주요 현안 과제 2건이 추가로 완료됨에 따라 총 42개 공약사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가 의회에서 삭감된 예산의 사업을 다른 명목의 예산으로 강행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원칙을 위반함은 물론,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는 지적이다. 천철호 의원은 “2024년 본예산 심의 당시, 아산시 문화예술과가 2억 9천만 원 규모의 ‘100인100색전’ 사업 예산을 편성 요구했으나,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순위,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의회가 전액 삭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3회 100인100색 디지털 아트대전’이라는 이름의 사업이 실제로 진행됐으며, 이에 대해 “삭감된 사업이 동일한 이름을 유지한 채, 의회를 기만하듯 다른 사업 예산으로 밀어붙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년 제1차 추경에 ‘100인100색’이 아닌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 페어 운영’이라는 명칭으로 예산이 추가 편성됐으며, 아산시는 이 예산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천철호 의원은 “추경 당시 의회에 제출된 자료 어디에도 해당 사업이 ‘1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의회 우성원 의원(무소속,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18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우성원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 제도가 그동안 농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와 농업 생산 기반 유지에 크게 기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한전이 계약 전력 1000kW 이상 사용하는 농어가에 산업용 전기요금을 적용하여 농사용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그 대상을 300kW 이상 사용 농어가로 확대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2년 기준 농사용 전기는 전체 전력 사용량의 3.9%에 불과하고, 300kW 이상을 사용하는 농가도 전체 농사용 전기 사용자 중 0.5%로 극히 적다”며, “그런데도 한전은 적자 해소를 이유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을 강행하려는 입장을 고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중인 ‘스마트 농업 육성 계획’을 언급하며 “스마트 농업 육성에 농업시설의 기계화와 자동화는 핵심 요소로써, 이에 따른 전력 사용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한전의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은 정부의 농업 정책 방향과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온천천 동래역 일원에서 동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소연) 주관으로‘줍GO 던지GO! 온천천 살리GO!' 라는 슬로건 아래 EM흙공 던지기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하소연 동래구자원봉사센터장이 함께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SK오앤에스 경남Access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동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와 일반 시민 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온천천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EM흙공 400여 개를 온천천에 투척하고,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함유된 친환경 소재로, 하천 바닥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소연 동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환경보호 실천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하천 보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18일 도청에서 ‘2025년 충북도민 헌혈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주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임군빈 충북혈액원장, 헌혈 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도민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충북도와 충북혈액원 간 헌혈 협력 업무협약 체결 ▲헌혈 유공자 표창 수여 ▲청소년 헌혈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 발대식 ▲단체 헌혈버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의 헌혈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헌혈 장려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도내에서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 7명과 기관 1곳(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할 고등학생 서포터즈 ‘레드캠페이너’가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6월 18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형식 경북도의원(예천,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경북도청신도시 공동주택 분양 지연 문제와 관련하여 대우건설 본사를 주민과 함께 직접 방문하고, 사업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이끌어내며 신도시 주거 안정화의 실질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형식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신도시 조성 이후 수년이 지나도록 아파트 분양이 지연되면서 주거 불안과 상권 침체, 생활 인프라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대우건설이 당초 계획된 공동주택 공급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지역사회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경북도청신도시 내 공동주택 건설 계획의 재검토를 공식 요청하며, 주민 정주여건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 재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전달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측은 당초 ‘공급 보류’ 입장에서 ‘사업 전면 재검토’로 입장을 선회하며 실질적인 협의 채널을 열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실제 거주 여건과 기반시설이 뒷받침돼야만 도청신도시 내 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북도, 경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 간 유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6월 18일 오전'울주군 서생면 나사항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어촌 경제 회복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사항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여, 소규모 점단위사업 발굴과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해양수산과와 군 축수산과, 자원위생과 등 관계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해, 나사항의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교환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나사항은 풍부한 해양자원과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행정절차의 한계, 국유지 활용 문제 등으로 인해 정책적 접근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와 군이 실현 가능한 사업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나사항은 해녀문화, 해산물 자원, 탁 트인 해양경관 등 어촌 고유의 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진 상태이다. 특히 주민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하수도 담당 부서와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관리 강화와 점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국민 안전 최우선, 막을 수 있는 사고 발생 시 담당자 등 엄중 책임”이라는 대통령의 강력한 경고와 다가오는 장마를 대비해 우수관로 등 배수시설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상북도의 역할, 시군별 대처 방안 등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시군에 ‘우수관로 등 관리 철저’, ‘배수시설 사전 정비 실시로 안전사고 예방’,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홍보 협조’ 등을 요청했다. 이에, 시군에서는 “이번 회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었다. 우수관로 누수와 파손 여부 확인, 퇴적물 발견 시 즉시 청소 실시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실시, 강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