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2026학년도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입학전형 요강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이번 위원회는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의 교육목표에 맞는 학생 선발 기준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날 회의는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중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초중학교장, 교육전문직, 교사, 학부모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의 2026학년도 입학 전형 계획과 주요 사항을 자세히 검토했다. 승인된 입학전형 요강은 최종 확정 절차를 거쳐 6월 20일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누리집에 공개된다. 학교는 오는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10월 13일 기초체력평가를 한 뒤, 10월 28일 오후 1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해마다 학생 선발 중학교 입학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위원들의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엘리야병원은 17일 울산북구교육진흥재단에 학업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정영환 병원장은 "책임과 나눔 정신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울산엘리야병원은 의료 취약계층 지원, 재활강좌, 임직원 헌혈 동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천동 구청장은 "인재 양성 책임은 국가와 학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 가정 모두에게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울산엘리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가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6월 17일 오전 10시 성안동 금호공원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중구 아동위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4명은 주민들에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언제든 동(洞)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가족복지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변을 돌아보는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발굴 및 지역 자원 연계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의회는 17일 열린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세무대리인 신청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천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부적절한 용어를 변경하며,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는 등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정가결됐다. 다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하여 지역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영천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영천시 역세권 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역세권 구역 지정 권한이 없는 시장이 임의로 정한 구역을 역세권의 정의에 명시한 부분을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2024회계연도 영천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작년 한 해 영천시의 살림살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재정의 투명성과 행정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울주군민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이 3개월 만에 차량 총 6천199대에 1억4천640만원의 통행료를 지원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민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사업 시행 이후 지난달 말 기준 총 4천621대가 등록을 완료했다. 울주군은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소급 지원을 포함해 총 6천199대에 통행료를 지급했다. 월별 지원금은 △1월 2천643만원 △2월 3천418만원 △3월 4천281만원 △4월 4천298만원 등 총 1억4천64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 규모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이용한 통행료 소급 지원이 가능해 향후 지원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단, 통행료 소급 지원을 받으려면 오는 30일까지 울주군 통행료 지원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반드시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7월 이후 가입자는 6월 이전에 이용한 통행료 소급 지원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이 같은 참여자 호응에 힘입어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은 6월 16일, 지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첫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2기 체육회장으로 임기 3년 차를 맞은 최 회장은 “하남시는 인구 33만 명의 중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체육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라며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체육 기반 확충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체육시설 부족 ▲전문 인력 및 인프라 미비 ▲예산 한계라는 ‘삼중고’를 극복해야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체육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남시자전거연합회 초대 회장과 하남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최 회장은 2023년 민선 2기 체육회장에 취임해, ‘무엇을 많이 하기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체육회’를 지향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운동장 활용’과 관련해서는 “도심 있어 각종 소음 민원 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다”라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설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체육회 자립성 강화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주장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공사가 시설을 관리하고 체육회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천현동주민자치회가 세계 100여 개국의 화폐를 통해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할 수 있는 ‘제2회 세계화폐전시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뜻깊은 문화 체험의 장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1.5층)에서 열린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2년 만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아프리카 16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 등), 유럽 20개국(그리스 ‘드라크마’ 등), 아시아 32개국(인도 ‘루피’ 등), 아메리카 22개국(파라과이 ‘과라니’ 등)의 화폐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190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의 대한민국 화폐 15점을 더해, 총 100여 개국의 다양한 시대와 문화가 담긴 화폐들도 함께 소개된다. 전시된 화폐는 단순한 지불 수단을 넘어, 각국의 정치와 역사, 문화적 상징이 응축된 상징물로 평가된다. 관람객들은 각국 화폐에 담긴 인물과 문양을 통해 세계사의 흐름과 문화적 다양성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포시는 관내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누락된 지방세 4억 2400만 원을 추가로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세청 소득세 원천징수 자료와 건강보험공단 사업장 급여자료를 차세대지방세시스템에 연계하여,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 누락 및 과소신고로 의심되는 116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해당 사업소들로부터 최근 5년간의 급여대장, 노무대장,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을 제출받아 2월부터 6월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신고누락 또는 공제 부적정업체에서 총 4억 2400만 원의 세액을 징수했다. 주민세 종업원분은 종업원에게 지급한 급여총액을 과세표준으로 하며, 최근 12개월간 종업원에게 지급한 월평균 급여총액이 1억 8000만 원(2024년까지 1억 5000만 원) 초과 시 종업원 급여총액에 0.5% 세율을 적용하여 급여지급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 종업원분은 급여를 지급하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누락 시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5일 2025년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김포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청소년예술제 김포시대회는 김포시가 주최, 김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 실현 및 만족감을 높이는 축제이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 무용, 문예, 대중음악 등 4개 부문 9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 총 65개팀 280명이 참가했다.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김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행사를 활발히 하여 김포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파견된 동남아(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시행해 온 이천시 자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이천시 내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이천시 8개 업체가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계약추진 실적이 앞으로 더 큰 수출 실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