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농업인 주도형 특화작목으로의 전환 확산과 경쟁력 있는 특화작물의 규모화를 위한'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김해(토마토), 의령(초당옥수수), 함안(애플망고), 거창(포도) 총 4개소에 32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도내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7일 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 이후 사업추진 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여 사업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화품목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작물에 대한 참석 공무원의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그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침개정된 사항으로는 ▲1시군 다품목 지원 ▲수직농장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물(품종)전환 항목 신설 ▲신소득 작물, 수직농장 유형 보조율 70% 상향 ▲공모유형(표준화모델, 농업인 주도 아이디어) 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경상남도의사회와 함께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필수의료 분야 의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 지역의 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오주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특히 지역의 필수 의료 공백 문제는 매우 심각한 과제”라며 “지금 시작 단계인 만큼 다소 보완할 점도 있겠지만,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필수 진료과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통영 도산관광단지(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 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도, 통영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용역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용역 추진상황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통영 도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4년 12월 전국 최초 관광분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 킥오프 회의 개최 및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대상지 여건 분석(현지측량, 가용지 분석, 용도지역, 관광환경 등) 결과 등을 통해 마련된 ▵토지이용계획 ▵기회발전특구 구상안에 따른 지구별 세부 도입시설 및 관광 콘텐츠 ▵단계별 사업추진 계획 ▵공공성 및 공익성 확보 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이 제시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안)에 대한 보완 사항을 제언했다. 경남도는 본 프로젝트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의 동시 승인을 계획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월 16일 샤브애작(대표 이동원) 온천장점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분을 모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급식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샤브애작 온천장점은 외식 브랜드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동원 대표는“작은 봉사의 손길이라도, 맛있게 잘 드시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라며“지역 내 봉사와 나눔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무료 밥상 자리를 위해 힘써 주신 샤브애작 이동원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지역 주민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5일 성남시 판교 코사이어티 타운홀에서 ‘인베스트(INVEST) 경기’ 사업의 하나로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IR 행사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프랑스와 대만 등 주요국의 글로벌 펀드 운용사, 국내 벤처투자 관계자 7명과 경기도 투자유치 유망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유망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대만의 국가 대표 스타트업 브랜드인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유망기업 14개사와 대만증권거래소가 참여해 국제 협력의 장으로 확대했다. 작년에도 스타트업 아일랜드 타이완 기업들과 도내기업들이 투자교류회에서 양국간 협력의 기회를 가진 바 있다. 그 결과 도내기업 ‘밍글콘’이 AI+타이베이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에서 Top6에 선정돼 대만 현지에서 메치메이킹 세션, 협업 파트너 미팅, 투자자 상담, 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경기도 내 투자유치 유망기업과 투자자 간 직접적인 연결과 글로벌 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시·군 평생학습 공동포럼’이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올해 포럼은 ‘평생학습도시 생존 전략-지역 공동체 자산화’를 주제로, 시군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도민 중심 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1개 시 참여, 2024년 4개, 올해는 6개 시군까지 늘어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의 기조강연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수, 장지은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박효정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가 전문가 발표를 맡았다. 토론은 이소연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광명시 외에도 포럼에 참석한 남양주시, 부천시, 안산시, 평택시, 화성시 등 5개 시와 11월까지 공동포럼을 순차 개최할 계획이다. 각 포럼에서는 지역별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학습 모델을 도출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광명시와 함께 만든 이번 공동포럼은 지역 평생학습 정책이 실질적인 주민 삶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해운대구 소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전국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1954년 창립 이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 국민 통합을 위해 활동해 온 국민운동단체다. 시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전국대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국내외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의 시작을! 새로운 도약을!'이라는 주제로, ▲시작 공연(월드엔젤피스예술단) ▲한국자유총연맹 홍보영상 ▲환영사 ▲기념사 ▲축사 ▲유공회원 표창 ▲자유의 열쇠 퍼포먼스 ▲시(市) 홍보영상 ▲축하 공연(월드엔젤피스예술단)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최우수지부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가 처음으로 유치한 대규모 전국 단위 한국자유총연맹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도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 시는 이번 대회로 부산이 국내외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연대와 화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오늘(25일) 오후 4시 부산진구청에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는 제도다. 전국 시·군·구, 특별자치시, 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3개 지역을 선정해 국무총리가 지정하며, 부산진구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출범식은 전국 최초로 지정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향후 5년간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 참여 기반 민관협력(거버넌스) 운영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무조정실, 부산상공회의소와 관내 대학 등을 비롯해 유관기관,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등 청년공간 관계자, 청년단체 등도 함께 참석한다.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출범 선언 ▲청년친화도시 비전 발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출범은 ‘청년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최근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의 조속한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는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건설과장 및 자연재난팀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2024년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김정민 부시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이변으로 침수지역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별로 흩어진 물 관리 업무를 유기적으로 협업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구역은 단위 시설 정비를 넘어 마을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정비가 필요하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단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침수 문제 해결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5일에 열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경기도의 예산 반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선제적 지반 안전 대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성 의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전국에서 총 1,337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경기도가 289건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다”며, “이는 구조적이고 반복적인 사고 위험이 도내에 상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특히 “굴착 공사와 지하 개발이 활발한 경기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지반 안전은 더 이상 특정 부서의 기술적 관리에만 맡겨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에는 경기도 건설국이 추진하는 지반 탐사 사업 예산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비 10억 8천만 원, 도비 3억 2,400만 원, 시군비 7억 5,600만 원 등 총 21억 원 규모로, 도내 16개 시군 약 1,080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