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특별사법경찰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 관계법 위반으로 수사해 검찰로 송치한 사건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수사 기법 공유로 도내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소재 불명의 피의자에 대한 추적 수사’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산소방서의 최송운 소방위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최 소방위는 복잡한 법적 문제와 실무적인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사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의 수사 실무 특강이 이어지면서 법률적 지식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소방공무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감재병소방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와 직무교육을 통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전문적인 수사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9일 경북경찰청이 주최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근절 간담회’에 참석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및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배성훈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사건 발생 시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9월 4일부터 13일까지를 딥페이크 예방 특별교육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TF를 운영하며 성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경찰청과 경북 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더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공동 목표임”을 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감 8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성인지감수성 향상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이 다양한 성별과 정체성을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별 관련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프로그램은 ‘난 행복한 공존인, 성평등한 학교를 만드는 최고의 성평등 리더’,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감의 마인드’ 등을 주제로, 교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폭력 예방에 대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존중하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평등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장 미셀 뒤마즈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 시민보호주재관이 9월 9일 오전 11시 울산소방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아시아 세계(글로벌) 항구 안전 사업(프로젝트)’을 위해 울산소방본부에서 준비 중인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 개설에 관한 실무회의 차 이뤄졌다. 울산소방본부 특수재난훈련센터는 주싱가포르 프랑스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2025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동남아 8개국 항만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항만유해물질대응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아시아 세계(글로벌) 항구 안전 사업(프로젝트)’은 유럽으로 향하는 남아시아 및 동남아 주요항구의 기반 시설(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유럽연합의 기금으로 추진되는 일종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수혜 국가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8개국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소방은 올해 말 최첨단 시설의 훈련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2019년에 발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시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시장, 신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로 유관기관,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행사 첫날인 9일 남부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공무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도 진행된다. 9월 한달간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다. 구매한도는 월 200만원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보령을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로 만든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열 두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보령신항 개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 자원 개발,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등 3개 전략 아래 민간 투자 사업 2건과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원산도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은 자연휴양림 조성 공사의 첫 삽을 뜨며 순항 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12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방문,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보령 지역 각종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해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폐지안 발표 시 지역경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대응 부분은 적절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국회 때 특별법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22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통해 “10조 원 규모 기금 조성과 대체 산업 육성, 일자리 전환 등을 순조롭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전력 생산량의 2∼3배는 필요할 것”이라며 “전력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가, 화력발전을 없애면 어떤 발전시설을 지을 것인가 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가 9일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위원,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계획의 보고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들이 논의됐고, 각 부문별 준비 사항이 점검됐다. 이와 함께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방안과 풍기인삼 판매 확대 방안 모색, 안전 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실질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축제 기간 풍기인삼의 우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광양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28일에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나주영 회장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상생발전에 앞장섰다. 광양상공회의소와 포항상공회의소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앞서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상공회의소가 양 지자체 간 상호기부에 본격적으로 앞장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기로 약속했다.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광양-포항 양 자매도시의 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 간의 상호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 상의가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기부로 표현해주신 양 상공회의소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 위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와 중구보훈단체협의회가 9월 9일 오전 11시 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주택(반구동 615-7)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영진 중구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중구보훈단체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5일 지자체 최초로 중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역 내 무주택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공급하는 내용을 중구보훈단체협의회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보훈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은 임대주택 공급 추진 방안 및 건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위문품으로 온누리상품권 1,185만 원을 중구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울산 중구 반구동 615-7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지상 9층 1개동 총 22세대로, 전용면적은 70.59㎡~79.63㎡다. 중구는 한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