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는 6월 24일 경상남도 도시정책과 도시재생담당 및 함양군 미래발전담당관 도시재생담당 담당자들과 함께 안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행정을 강화했다. 안의 도시재생사업은 안의 토종약초시장과 전통시장을 리모델링 및 신축해 거점시설의 주민 중심성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연계해 안의만의 특화 자원과 인문학적 콘텐츠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부지는 전통시장 일원 약 15만 1,635㎡ 규모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는 안의토종약초시장 및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철거 및 신축, 토종약초시장 리모델링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경상남도청 도시재생 담당자와 함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삼종 부군수는 “안의 도시재생사업은 거점시설을 통한 주민편의시설 증대와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거점시설이 건립된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실질적인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영양군은 25일 오전 11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관계자,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25전쟁이라는 역사적 고난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그분들의 이름을 끝까지 기억할 것이며,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거의 희생을 추모하고, 현재의 평화를 되새기며, 미래세대와 함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보은군은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하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6.25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군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안보영상 시청 △향토장병 군가 제창 △유공자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안보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상이군경회 최석주(속리산면), 전몰군경유족회 장영숙(회인면), 전몰군경미망인회 조화성(마로면), 6·25참전유공자회 홍종선(산외면), 무공수훈자회 변상일(보은읍), 월남전참전자회 주정한(보은읍), 고엽제전우회 이태희(보은읍), 보은군재향군인회 강병찬(보은읍) 등 총 8명이 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상이군경회 한영동(보은읍), 전몰군경유족회 강영진(마로면), 무공수훈자회 윤태열(보은읍) 등 3명이 군의장 표창 수상의 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그때가 떠올라요.” 1905년, 왜관과 경북 내륙을 잇는 관문으로 놓였다가 일제강점기엔 물자 수탈에 동원되고, 6·25전쟁 때는 중간을 끊어 북한군의 남하를 막아냈던 호국의다리. 정확히 120년을 맞은 이 다리 난간에, 같은 세월을 견딘 흑백사진 120장이 줄지어 걸렸다. 전쟁의 상처를 견뎌낸 얼굴, 시장 골목을 가득 채운 웃음소리, 자전거를 끌던 소년…. 다리의 나이만큼이나 긴 왜관의 이야기가 강바람에 흔들리며 다시 숨을 쉰다. ‘120년의 추억 나들이 – 호국의다리 사진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신혜영 단장을 비롯한 왜관읍문화도시사업추진단원들이 6개월간 골목마다 발로 뛰며 모은‘주민 기억’의 결과물이다. 주민센터 창고, 오래된 병원 진료실, 어르신 손안의 낡은 사진까지—이름 없는 수많은 손길이 다리 위 작은 갤러리를 완성했다. 단원들은 서랍 속 앨범을 찾아내고, 사진 속 장소를 주민과 함께 다시 걸었다. “이분 지금도 여기 사시나요?”라는 질문이 뜻밖의 상봉과 눈물로 이어졌다. 그렇게 모인 120장은 ‘120년 된 다리’와 함께 ‘120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달서선사관에서 ‘주니어도슨트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린이들이 문화해설사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니어도슨트’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전시 해설에 참여하는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달서구의 선사문화와 유물을 소개하며 관람객에게 새롭고 친근한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2기 과정은 지난해 1기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해설 실습으로 구성되어 참가 어린이들의 전시 이해도와 발표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주간의 교육과 현장 실습을 마친 주니어도슨트들이 가족과 관계자들 앞에서 전시 해설 시연을 선보였으며, 자신감 있는 발표를 통해 ‘달서 선사관 주니어도슨트’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달서구는 향후 주니어도슨트를 비롯한 문화해설사 인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선사시대 테마거리 조성, 선돌보도교 완공 등 지역 문화 인프라가 확장됨에 따라, 주니어도슨트는 세대를 잇는 문화해설의 미래 인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라테라스웨딩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6월 25일)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된 달서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청과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회장 이동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구국학원과 라테라스웨딩이 후원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 어르신들과 함께한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나라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태극 문양에 손도장을 찍고 이름을 남기며, “우리가 지킨 이 나라를 기억해 달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렇게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는 향후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훈 어르신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자발적 동참이 확산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 다문화가정, 장애인, 아동, 노인,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계층과 단체에서 참여 신청이 이어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노인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시니어클럽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보영)는 25일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과 노인 생명 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 우울감 등으로 정신적 위기에 놓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연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체계 구축 △노인 대상 일자리 창출 및 자원 연계 활성화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자살 예방 교육 지원 등이다. 통계청 자살 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 23년도 전국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7.3명, 그 중 전주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5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65세 이상 자살율은 인구 10만 명당 38.4명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전주시니어클럽에 생명지킴이 교육 및 자살 예방 인식 개선 교육을 제공하고, 전주시니어클럽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25일 전주시정연구원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 교류 협력(MOU) 체결식 및 기초지자체 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참여(탄소중립 정책연구 및 기술 지원 등) △정보 공유 및 상호 참석(세미나, 워크샵 등) △기타 상호 협력 필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기초지자체 단위 탄소중립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관련 정책과 실천 경험을 상호 공유하기 위한 포럼도 진행됐다. 포럼은 △각 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각 센터의 탄소중립 사업계획 발표 △참석자 간 탄소중립 방안 모색 및 협업 방안 논의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주시에너지센터와 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주자연생태관 등 전주지역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한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전주시 탄소중립 실천 현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승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청계면 황토밭에서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양파 캐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농촌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황토에서 자란 양파를 손수 캐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흙을 만지며 양파를 캐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며 “농부들이 얼마나 큰 노력을 들여 농산물을 키우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수확 체험이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노동의 의미를 전하는 교육적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암군이 24일 군청에서 ㈜에코커뮤니티, ㈜유일과 ‘소형 풍력발전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민관협력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지역순환경제 실현 등을 추진하는 내용. 세 기관은 소형 풍력발전의 성공 추진을 위해 기술·정보 교류, 지역 상생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 이윤희 ㈜에코커뮤니티 대표, 유인숙 ㈜유일 대표 등은 신재생에너지를 지역발전의 새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이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오늘 협약이다.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