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6월 25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문학번역의 미래-인공지능(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학과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수단인 ‘번역’의 가치와 중요성, 전문 번역 인력 양성 추진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현택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아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번역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한국문학·문화콘텐츠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전문번역가와 현지 문화교류 전문가 양성의 비전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로는 최애영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가 고급 번역 기술,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국제 문화 소통 능력을 아우르는 융합형 번역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작가, 번역가, 교육자, 콘텐츠·출판 산업계 전문가 등이 기계번역과의 공존과 인간 번역의 전문성 강화 방안, 디지털콘텐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지에스글로벌,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4,7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0,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인해 운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내부 압력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터의 파손으로 승객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6월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인해 경사로 주차 시 차량 밀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6월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에스글로벌) NEW 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배터리 트레이 고정부의 내구성 부족으로 주행 진동에 따라 고정력이 저하되어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하여 절연 불량 또는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6월 12일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6월 25일 서울역 서울비즈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산업계와 함께하는 수열 산업 활성화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간직한 열을 이용해 건물의 냉·난방 등에 활용함으로써 천연가스를 대체해 전기화가 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국내 잠재량은 연간 약 10GW에 이른다. 기존 냉·난방 설비 대비 소비에너지를 약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열에너지는 롯데월드타워에 도입되어 전체 냉·난방의 약 10%를 충당(설비용량 10MW)하고 있는 것처럼 도심의 건축물에 대용량의 냉·난방 공급이 가능하여 지역 분산에너지로서의 활용성이 높고, 탄소 배출 저감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열 핵심 설비(열교환기, 히트펌프 등) 제조사를 비롯해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수열 산업 환경 변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듣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열에너지 보급 확대 및 미활용 열에너지 활용 추진 등의 주제를 중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방위산업 분야 수출 애로 해소에 나섰다. 지원단은 6월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조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들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원단은 올해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방안, 정부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를 오는 9월 12일까지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의 시행은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제한하고,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 평가를 통해 재지정을 받도록 의무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19년 12월 이전에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 42개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92개소는 올해부터 지정갱신 심사 대상이 된다. 지정갱신 대상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점검 목록표,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정갱신 신청 기간 내 제주시 노인복지과에 제출해야 한다. 제주시는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행정처분 이력, 기관평가 결과, 서비스 제공계획의 충실성, 시설·인력 기준 충족 여부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다만, 갱신이 거부된 기관에 대해서는 폐업 절차를 안내하고,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농수축산국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차산업과 관련된 새 정부 공약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업무 방향성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책임농정 기조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절충 강화, AI 기술의 행정 도입에 대한 개방적 자세가 중요하게 다뤄졌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업무 매뉴얼 작성법’ 교육이 진행됐으며, 향후 편성 예정인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6년 본예산’ 대비를 위한 부서별 민생경제 활력 시책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빅데이터 기반 농식품 온라인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 어선사고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선저 절단표식 시범사업, 시니어 펫 케어 지원사업 등이 제시됐으며, 각 사업은 실효성 및 추진 가능성을 검토한 후 예산을 확보하여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의 1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강조하면서, “공무원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인 ‘함께라면 다(多) 할 수 있어!’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26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극 대본을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을 통해 사회적 편견을 이해하고, 소통과 배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우당도서관 북카페 ‘퐁당’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 기반의 문화 다양성 확산과 지역 통합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이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를 존중하고 지식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 참가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방학 기간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공중장애물 챌린지코스, 트램펄린 및 스마트 스포츠 체험, 펜싱, 축구 멘토링 등 다양한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총 60명(수혜자 30명, 보호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혜자 1인당 보호자 1명 동반이 필수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월 단위 지원금 수혜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 6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캠프는 경제적·지리적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웠던 유·청소년에게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고정관념과 편견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화구연가 이주연 강사를 초빙해 다양성, 고정관념, 다문화, 창의성에 관한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다양성 洞’은 한경도서관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이다. 이후에도 8월 ‘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 9월 ‘그림책 테라피 요가’, 10~11월 ‘다문화 요리쿡! 조리쿡!’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24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열린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청정제주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제주시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정 제주를 위한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탄소중립 결의문’ 낭독에 이어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호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해수욕장 물가안정을 통한 제주 관광 이미지 리브랜딩’과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과 함께 지키는 4가지 약속’을 주제로 시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와 관광문화 개선을 위한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은 실천 하나가 청정 제주를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근 제주시장은 본 행사에 앞서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