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통합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장 검진은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자는 보훈대상자 누구나 참여가능했으며, 1차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 이후 협력의료기관에서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치매 확진 시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치매 치료비 및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통합보훈회관 검진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뜻깊은 현장 출장서비스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31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홍보 ▲현장 모니터링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유공자 표창, 참여단 위촉장 수여, 손순영 시민참여단 회장의 활동 안내에 이어, 젠더거버넌스 전문가 이미원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참여단의 역할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도왔다. 편준 복지국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성평등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김석종)는 지난 21일 고향 포항을 찾은 회원 40여 명과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불빛축제 관람에 앞서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으로, 향우회원들은 기계면 서숲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고향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어 기계 새마을운동발상기념관, 분옥정, 기북 덕동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포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석종 회장은 “회원 모두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포항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활동이 고향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정 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구룡포수협과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장기면 신창1리 어촌계 등 총 53개 마을어장 소속 수산자원지킴이 2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0일간 추진될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참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산자원지킴이들은 마을어장을 순찰하며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 채취 행위 감시, 위반 사항 발생 시 관할 해경파출소에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22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뿐 아니라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마을 어장에서 빈발하는 비어업인의 불법 해루질 및 무단 채취 행위는 수산자원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지킴이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홍보 활동으로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갈등을 줄이고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2025년 포항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역 내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 내에 사무실을 두고 3년 이상 활동 중인 기관·단체로, 주요 추천 분야는 다음과 같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인권 증진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능력 개발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극복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가족친화경영 등이다. 추천권자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장이며, 일반 시민도 성인 30명 이상의 연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및 관련 서식은 포항시 홈페이지 ‘포항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의 노고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추천에 동참해 주시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형 스마트 교통서비스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응대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무원들이 앱 설치 안내, 포인트 적립 제도 등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보소 택시’의 실질적 서비스를 이해하고, 시민에게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접점 역할을 하는 읍면동 공무원들이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타보소 택시’는 포항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로, 포항사랑카드를 등록해 자동 결제 시 이용 요금의 20%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시민 체감 혜택이 높은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행정인턴과 협력해 행정복지센터·복지관 등 생활거점에서 주민 대상 현장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인턴을 통해 앱 설치 지원 등 실질적인 디지털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드론 등 무인기 기반 위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령시에 이어 서산시에 대드론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5일 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 경찰청 등 11개 기관과 ‘서산 국가중요시설 관련 광역화 대드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석유‧화학 산업과 항만시설 등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시설이 밀접한 지역으로,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대드론체계 구축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 주요 내용은 △대드론체계 업무추진 간 제한사항에 대한 공동의 문제 해결 △기타 드론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각 기관, 시설은 통합된 대드론체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기반시설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5일 첨단해양산업R·D센터에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위원회 위원 및 포항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신규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시는 기존 위원 구성에서 민간단체 중심과 남성 위주 구성을 보완하고자 여성 전문가 5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대기환경, 문화예술, 도시계획,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장 전문가들로 위원회 내 성별·분야별 균형을 맞추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세계녹색성장포럼(WGGF) 개최 결과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빈집·빈건축물 정비 및 활용 계획 등 지속가능발전 관련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최도성 위원장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들이 무수히 많다”며 “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150억 원 규모로 7%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시는 골목상권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월보다 50억 원 증액된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한다. 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연초부터 매월 발행해 올해 발행 규모는 1,300억 원에 이르며, 지난 6월 발행한 1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카드는 6일 만에 완판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할인판매는 모바일 앱 ‘iM샵’에서 1일 0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 월 구매 한도는 50만 원, 연간 한도는 80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iM뱅크를 비롯해 지역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이며,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iM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외에도 ▲삼성페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미국 최대 민간 바이오 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의 한국 사업 파트너사 플란(Flann) 관계자들이 25일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1월, 포항시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진행한 공식 미팅의 후속 조치로, 지역 바이오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포항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 생명공학연구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포항 바이오 클러스터의 주요 거점을 차례로 둘러봤으며, 임상 전문 특화병원 기반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혁신파크 관련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플란 관계자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연구 ▲인재 양성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혁신파크에 들어설 임상 전문 특화병원과 바이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및 플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