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내 204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질환 조기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의료 취약지인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성과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청송군의 건강 지표 개선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청년층의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관내 주왕산국립공원과 양수발전소와 연계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SNS를 활용한 건강 미션 제공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도입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윤경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송군은 26일 안덕면 산남파크골프장에서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제4회 청송군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최근 개장한 산남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첫 공식 대회로 지역사회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산남파크골프장은 청송군 안덕면 청송로 1845 일원에 조성된 생활체육시설로, 약 2만 1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마련됐다. 군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활기찬 생활체육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전 8시부터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고, 오전 10시에는 공식 개회식이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성격으로 개최되어,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한 행사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산남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교육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장학회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장학사업의 공정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이춘호 의원은 미래장학회 이사회의 구성 방식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미래장학회는 별도의 임원추천위원회 없이 기존 이사회가 후임 이사를 직접 의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폐쇄적 구조를 고착화시켜 외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사회가 장학생 선발에도 직접 관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부 결정 구조에 대한 투명성 확보 장치가 미비하다는 점을 들며, 이사회가 스스로 이사를 선임하고, 동시에 장학금 지급 대상자까지 결정하는 구조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장학회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과정의 전면적인 투명성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학금 중복 수령 시 환수 절차 부재, 운영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는 26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 농업 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도 지구도 웃는다! 예천에서 탄소중립 한마음!’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과 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해 국회의원, 군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농촌지도자 중앙・도・군연합회장상 등 총 19점의 표창을 수여해 우수회원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우애・창조・봉사의 농촌지도자 3대 정신, 탄소중립 실천,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2부 행사에서는 회원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농촌지도자는 우리 지역의 선도자로서 예천의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지역 문화를 알리는데 회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칠곡군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6.25전쟁 참전용사 위안행사’를 6월 25일 리베라웨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6.25참전국기입장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기념사 ▶군복입은 리라유치원생의 합창과 감사의 꽃 전달 ▶ 6.25노래 합창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덕용 6.25참전칠곡지회장께서는 고령의 나이에 홀로 외로이 사시는 참전유공자의 집을 칠곡군에서 특별히 방문하여 회원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 주시는 칠곡 군수님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투의 주요 격전지인 칠곡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지역사회가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후손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 땅을 지켜낸 영웅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명예를 지키고 기억하는 일에 앞장 서고, 참전용사들의 존재가 칠곡군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프리미엄쌀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23명의 연수단이 일본 니가타현을 방문해 고품질 쌀 산업의 선진 현장을 체험하는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이는 지난 3월, 전문가 중심으로 추진된 1차 연수에 이은 후속 조치로, 1차 연수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심화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기술과 유통 전략을 직접 체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단은 일본의 대표 프리미엄 쌀 브랜드 ‘고시히카리’의 주산지인 니가타현을 방문해, 고품질 쌀의 생산 기술, 저장 관리, 품질 유지, 브랜드화 전략 등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쌀 재배농가, 가공·포장 전문 매장, 대형 유통매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생산부터 소비까지 쌀 산업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실질 중심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단은 일본의 차별화된 품종 개발, 고부가가치 가공 기술, 소비자 중심 유통 전략 등을 학습하고, 이를 칠곡군 실정에 맞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칠곡커에서 칠곡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우먼파워 키움 -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개발 과정・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칠곡 꿀맥페스티벌 기간과 연계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브랜드 기획부터 패키지 디자인을 제작하고 상표 출원까지 마친 다양한 상품과 작품을 선보여 호응도가 높았다. 전시 품목은 양봉, 마크라메 공예, 라탄 공예, 아로마 제품 등으로 지역 특색을 담아낸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풍성하게 전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회가 여성들이 지역 사회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첫 발걸음이 됐다”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노력을 확대하여 여성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6월 25일 19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해설이 있는 발레 'Fantasia Moves'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관람료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 재단 세이브더칠드런의 결식아동 돕기에 전액 기부된다. 'Fantasia Moves'는 ▲바로크 춤 ▲지젤 ▲코펠리아 ▲Fiesta ▲신데렐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선보였으며, 특히 체험교육은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관객에게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에드가 드가의 작품 액자를 증정했으며,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에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함께한 첫 발레 공연이었는데, 해설 덕분에 이해하기 쉬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라며, “다음에는 클래식 발레처럼 더욱 깊이 있는 작품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첫 번째 발레 공연이었는데, 관객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매우 좋아 흐뭇했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울진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경로잔치 '어르신~ 영화보러가요! 시니어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 상영과 더불어 점심 식사, 선물 전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신라직업재활시설의 원생들이 직접 제작한 카네이션 코르사주 달아드리기 등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는 온고지신 희망마을 2층에서 진행된 영화 관람으로 시작됐다. 어르신들은 스크린을 통해 전해지는 감동적인 역사극에 몰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이어진 2부에서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위원들의 정성 어린 준비와 함께 관내 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선물 후원도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구기태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은 ‘고창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창의 풍부한 자연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 삼태마을숲은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m길이의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0여년 이상 각종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해 온 호안림, 방풍림 역할의 대규모 전통 마을숲으로 19세기 ‘전라도무장현도’에 남아 있으며, 풍수 비보 역할의 구전이 전해지는 등 역사적, 신앙적 의미가 큰 숲이다. 특히,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배 형상의 마을이 거친 삼태천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배를 묶어두는 말뚝으로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유서 깊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