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4일 창의 130주년 제천의병제를 맞아 고암동 순국선열묘역에서‘제39회 순국의병 위령묘제’를 거행했다. 이번 위령묘제는 제천동우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제천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의병 후손,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제천의병 창의 13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 의병들의 충혼을 되새기고 지역민과 홍광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병 정신의 계승과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제천 순국선열묘역에는 김상태 의병장, 최욱영·홍사구·이정규 열사, 그리고 제천 출신 칠의사(김용이, 김재관, 추성손, 우재봉, 우규하, 박원용, 오문룡)의 묘소가 안장되어 있으며, 매년 제천의병제 기간 중 위령제가 봉행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을미사변을 계기로 일어난 제천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위령묘제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호국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후 1시 30분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가 열정적으로 참여한 랜덤 플레이 댄스 대회, 외국인 주민까지 함께 어우러진 명랑운동회, 지역의 숨은 실력을 선보인 동구 갓 탤런트, 흥겨움 가득한 동구동락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야외 사진 전시 ‘동구 시간의 벽’과 체험·홍보 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구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며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동구청이 협력한 ‘2025 동구 문화 교육 꿀잼 축제’가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화+교육=꿀잼’이라는 주제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교육 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왕암공원 제2주차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학생이 직접 마련한 공연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초등학생은 1인 1특기 사업과 연계한 합창과 합주, 중학생은 교내 학생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난타, 커버댄스 공연, 대학생은 청년 예술인과 연계한 스트리트 댄스와 힙합 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문화·교육 체험 부스에서는 울산과학대학교와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 마을 교사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역사퀴즈, 글쓰기, 세계문화, 세시풍속 등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교육과 문화가 서로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210)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제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분향 및 헌화했다.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된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은 이날 정재호 추모위원장이자 전 국회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동안 진행됐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지혜가 깃든, 서울 중구가 지난 25일 이순신 생가터 인근에서‘2025 이순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번 축제에는 약 2만명이 방문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며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 중구’를 새겼다. 축제는 을지로3가역에서 명보아트홀, PJ호텔에 이르는 거리를 무대로 펼쳐졌다. 해군홍보대의 비보잉 공연과 풍물놀이가 흥을 돋우며 개막을 알렸다. 이어 중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 중구’가 공식 선포됐다. 이 브랜드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 연도 ‘1545년’에서 착안해 영웅을 품은 중구가 위대한 역사의 시작점임을 의미한다. 명보아트홀 광장에서는 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협업 미술 프로젝트 ‘드로잉 이순신·드리밍 이순신’ 제막식이 열렸다. 각자가 색칠한 캔버스 조각을 이어 완성한 대형 소년 이순신의 그림이 공개되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가장 열띤 호응을 모은 것은 ‘철인 이순신 콘테스트’였다. 동별 단체전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을 연상케 하는 로잉머신 1,545m 완주전이 펼쳐졌다. 외국인 주민도 참여해 화합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이 26일 정읍시 칠보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윤준병 국회의원·이학수 정읍시장·곽영길 전북도민회 중앙회장 등 주요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선현의 위업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흉상 헌정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이홍식 연세대 명예교수)가 주최하고, 안의·손홍록 선생 선양 모임(대표 박영일)이 주관했다. 선양 모임은 두 선생의 위업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23년 1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영정·흉상 제작을 추진해왔다. 특히 두 선생의 영정·흉상은 문중 후손 각 40명의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생성·도출한 표본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영정은 소미정 작가(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졸)가, 흉상은 김소영 조각가(홍익대 조소과 졸)가 맡아 완성했다. 정읍 출신 선비인 안의·손홍록 선생은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가 소실될 위기에 직면하자, 전주로 급히 달려가 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문경사과축제’가 9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9일 동안 4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문경감홍사과의 진한 향과 맛을 즐겼으며, 총 25억 3천만 원 규모의 감홍사과가 판매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과 최고 판매액을 동시에 달성한 ‘역대급 대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8일 개막식에서는 문경 출신 트롯 요정 윤윤서양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전유진, 김용빈, 손태진, 안성훈 등 국내 최정상 트롯가수들이 총출동한 초호화 개막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장 일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람객과 팬클럽 등 1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 문경새재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문경사과축제는 문경사과의 명성과 함께 성장해온 대표 지역축제로, 문경감홍사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사과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서 쌍둥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합천군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내용 등을 알리며 군민 공감대 확산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저성장에 대응하고자 하는 군민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2023년 12월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두무산 양수발전소(합천군 묘산면 산제리·반포리 일원, 900MW 규모) 건설사업의 추진과정을 안내하고,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로 주민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및 지역경제 저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최대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두무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행정절차 이행과 함께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5일 갑천파크골프 1구장(유성구 탑립동)에서 개최된 제15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임원 및 선수,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협회장의 대회사,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등의 개회식을 마친 뒤 남녀와 시니어·일반부로 나눠 18홀 스트로크 방식의 본격적인 대회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에는 유등천, 갑천, 을미기공원 등 6곳, 총 99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참여가 늘면서 이제는 파크골프가 대전의 대표적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커지는 만큼 동구 용운동에 2026년 12월까지 4,600여 평, 성북동에 2029년까지 최대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는 등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파크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5일 남양성모성지에서 ‘제11회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이 주최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 행사로, 시민과 가지에서 모인 신자들이 참석해 클래식 선율 속에서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무대에서는 헨델과 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 4악장', 퍼셀의 오페라 '아서왕' 중 ‘당신은 어떤 힘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이제는 날지 못하리’ 등 명곡들이 연주됐다. 이어 윤학중의 '마중'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가 흐르자,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남양성모성지 평화음악회’는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해마다 가을이면 음악으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남양성모성지는 화성특례시의 자랑이자 여러분의 자랑”이라며 “남양성모성지를 비롯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