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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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禹의장 "청년 목소리 제도·정책에 뿌리내리는 버팀목될 것“

'국제청년포럼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 참석

"청년, 현재의 변화 이끌어가는 주체이며 미래 주도하는 개척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禹의장 "청년 목소리 제도·정책에 뿌리내리는 버팀목될 것“

 

27일(월) '국제청년포럼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 참석

"청년, 현재의 변화 이끌어가는 주체이며 미래 주도하는 개척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월) 서울 한양대 캠퍼스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IFWY)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월) 오후 서울 한양대 캠퍼스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IFWY)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했다.

IFWY는 기후위기, 지역격차, 기술윤리 등에 대한 청년 주도 정책 담론을 국제사회의 협력 의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역별 컨퍼런스를 이어왔다.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파이널 컨퍼런스에서 최종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IFWY 2025 파이널 컨퍼런스는 전 세계 청년들이 만든 아주 특별한 자리"라며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의 의사결정과 정책으로 이어지게 만들겠다'는 분명하고 당당한 포부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우 의장은 "지난 5개월 동안 IFWY는 5개 대륙 6개 지역 청년들이 모여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소와 협력, 민주주의와 연대 등 폭넓은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토론하며 청년이 막연한 미래의 주역이 아니라, 현재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이며 미래를 주도하는 개척자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이어 "시민들의 참여와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고 국민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온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세계 각지에서 이어온 논의의 흐름이 하나로 모여 최종 선언문으로 집약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국회도 청년의 목소리가 흩어지지 않고 제도와 정책 속에 뿌리내리게 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7일(월) 오후 서울 한양대 캠퍼스에서 '국제청년포럼(IFWY) 2025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이 진행 중인 모습.(사진=국회사무처)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께 '희망은 힘이 셉니다!'라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 희망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그 희망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용기와 실천,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다"며 "지난 5개월간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희망을 더 크고 단단하게 품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형준 MBC 대표이사,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기정 한양대 총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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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