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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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1억 원 장학금 전달

보훈부, 79주년 광복절 앞두고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 총 3억 원 지원키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1억 원 장학금 전달

보훈부, 79주년 광복절 앞두고 전달

스타벅스 코리아 총 3억 원 지원키로

국가보훈부제공

 

 

보훈부와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보훈부(보훈부)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훈부는 7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정윤조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 담당,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직무대행, 독립유공자 후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부와 스타벅스 코리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학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당시 스타벅스 코리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2026년까지 15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총 3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보훈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바탕으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을 스타벅스 코리아에 추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인 독립문역점의 매장 수익금을 모아 1억 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장학금은 고(故) 최창규 지사의 증손자인 고승현 학생과 고 권중륜 지사의 증손녀인 권새론 학생이 장학생 대표로 받았다.

 

두 학생은 감사를 전하면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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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복원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정치부, 사회부를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