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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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주민 건강관리 위해 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 위한 협력 체계 마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대문구는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근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특강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협력, 건강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이준성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주민 건강증진 사업이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돼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 후 첫 사업으로 내달 5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운동이 약이다’란 주제로 무료 특강이 열린다.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적절한 운동 방법과 운동 강도, 빈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전 교수는 운동이 어떻게 약이 될 수 있는지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