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글로컬대학 인제대학교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김해시는 2025년부터 3년간 김해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할 위탁기관으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지난 9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말로 기존 기관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2025년부터 위탁 운영할 기관으로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였다.
이번 위탁운영 협약을 통하여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2025년부터 3년간 김해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기타시설 등) 및 사회복지 급식소(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김해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 ▲연령과 질병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제공 ▲어린이, 노인·장애인, 조리원,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조리사 매뉴얼 등 교육자료와 물품 지원 등 영양·위생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며, 현재 400개의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글로컬 인제대학교와 함께 어린이 및 취약계층의 맞춤형 급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린이와 이용자 및 종사자 뿐만 아니라, 부모 등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급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