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이 12월 11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진언진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 이사장 등 8명이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각 15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에 설립된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공동 구매·생산 등을 도모하고 있다.
진언진 웰컴시티상인협동조합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이웃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먼저 손 내밀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