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15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방재문화진흥원 소속 재난관리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겨울철 중심의 지역자율방재단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순걸 군수는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로 각종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안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과 여성자원봉사회로 구성된 28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재난 취약 지구 순찰 및 예찰 활동, 각종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등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