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경연 정원기계(주) 대표가 18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원기계(주) 원경연 대표, 원호준 부사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주군에 소재한 정원기계(주)는 1998년 9월 설립된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로, 자동차와 농기계용 동력전달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동력전달장치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2022년 울산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일자리 창출·지역사회 공헌도 분야에서 울산 스타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맡은 원경연 대표는 지난 10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2024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기술융합 리더 역할 수행 등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있다.
원경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울주군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고액을 기부해주신 원경연 대표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울주군민의 복리 증진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