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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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작은 학교 교육력 높인다

올해부터 권역별 협의체 운영, 현장 밀착형 정책 추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역별 작은 학교의 특성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작은 학교 권역별 협의체(네트워크)를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24일 집현실에서 ‘2025학년도 작은 학교 권역별 협의체’ 첫 협의회를 열었다.

 

‘작은 학교 권역별 협의체(네트워크)’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이다.

 

올해 울산의 작은 학교는 초등학교 20개 학교, 중학교 6개 학교로 총 26개 학교이다. 학교급과 지역별 여건에 따라 ‘강북 초등학교(6교), 강남 남구 초등학교(5교), 강남 울주군 초등학교(9교), 강북·강남 중학교(6교)’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연중 지속적인 협의회를 열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작은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작은 학교 26개 학교의 교감과 업무 담당자, 관계 부서 관계자 등 6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작은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한 명, 한 명의 아이가 주인공으로 빛나는 특색교육활동, 봄·여름·가을·겨울 계절학교, 마을로 내려간 교실, 학년 군 공동교육과정, 지역사회 참여형 교육과정’ 등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 참석자는 “작은 학교가 가진 강점을 살려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동료 교원들과 작은 학교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권역별 협의체를 통해 작은 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