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24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2~30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인 ‘오감발달 놀이교실’은 울주군민의 안전한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교실 운영 확대에 따라 추진됐다.
유아기는 호기심이 많고 신체적, 인지적 측면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탐색을 통해 왕성하게 발달하는 시기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활동을 통해 유아의 두뇌 발달을 돕고 보호자와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주요 내용은 △알록달록 봄 꽃비 △보슬보슬 빵가루 놀이 △향긋한 커피콩 놀이 △우가차차 정글 놀이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권역별 보건소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범서보건지소는 오는 8일부터 29일, 남부통합보건지소는 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