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종서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접수하러 나선다.
오는 2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329)에서 무명 배우 나아정 역을 맡은 전종서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전종서와 신인상을 수상한 문상민의 로맨틱 시너지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극 중 나아정은 연기력은 만렙이지만 인지도는 바닥인 단역 배우다. 재연 프로그램에서는 수차례 결혼식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현실에 치여 연애는 뒷전이다.
만년 찬밥 신세에도 기죽지 않는 당찬 입담과 꿈에 대한 간절함을 버리지 않고 어린이 뮤지컬부터 사극, 결혼식 축가 아르바이트 등 돈 되는 일이라면 거리낌 없이 해낸다.
이런 나아정에게 15년 지기 절친으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제안이 들어온다. 위장결혼이라는 작품 속 자신의 가짜 와이프이자 재벌가의 며느리 역할을 해달라는 것.
마침내 인생의 첫 번째 주인공 역할이 주어진 가운데 위장 결혼 미션을 무사히 완수할 수 있을지 다사다난한 나아정의 일대기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이 뮤지컬부터 사극, 위장 결혼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나아정의 연기 변신이 담겨 있다.
동물 탈을 뒤집어쓰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해내는 한편, 소복 차림에 피투성이가 된 모습도 포착돼 연기 스펙트럼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위장결혼 미션에 임하는 나아정의 상큼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특히 나아정의 옆에는 턱시도를 입은 남자도 서 있어 과연 그녀의 인생 첫 주연작이 대박을 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역 배우 나아정 캐릭터의 작품 활동에 생기를 더해줄 배우 전종서의 활약 또한 주목되고 있다.
그간 장르 불문, 영화와 드라마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던 터. '웨딩 임파서블'에서도 그간 보지 못한 색다른 결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무명 배우 나아정 캐릭터로 분한 전종서의 변신은 오는 2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