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검색창 열기

경제

농림축산식품부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

국민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생산은 안정적으로,

유통은 효율적으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민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생산은 안정적으로,

유통은 효율적으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23.2월부터 「과수산업 발전포럼」, 생산자 간담회 등을 12회 개최하여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 등과 함께 다양한 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올해 1월부터 부내

개혁추진단을 구성하여 대책을 검토‧수립하였다.

 

 

우리나라 과수 생산액은 5.8조원(’22년)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에서 10%를 차지한다.

그간 고품질화를 중점 추진하면서 품질 경쟁력은 갖추었지만 주요 생산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낮은 수준이며,

재해 대응 등 기후변화 준비도 미흡한 상황이다. 도매시장 유통 비중이 여전히 50% 수준으로

유통 비용 상승, 가격 변동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크기‧외관 중심의 재배 관행이 계속되고 있어

1인 가구 증가, 식습관 변화 등 소비 추세를 생산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과수산업 정책 패러다임을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소비자 니즈 충족”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지난해 봄철 냉해, 여름철 호우‧탄저병 등 동시다발적 재해‧병해충 피해로 주요 과일 생산량이 30% 내외로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될 수 있다는

국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소비 비중이 가장 큰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2024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프로필 사진
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