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은 한·일·중 특허청이 매년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일본특허청 주관, 화상 회담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국특허청(KIPO) 주관으로 대면 개최가 이뤄진다. 이번 회담에는 한․일․중 특허청장을 비롯해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및 국별 실무담당자,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회담 기간 중 개최되는 '유저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지식재산권 정보․정책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 이슈에 대해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혁신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the role of Intellectual Property for innovative SMEs)’을 주제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3국 특허청의 다양한 지식재산정책이 소개되는 한편, 현장에서 지식재산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3국의 금융기관 관계자가 지식재산을 이용한 중소혁신기업의 자금 조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9시 30분 기장군 부산 치유의 숲, 정관 박물관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리자(교감)의 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전 참가자들은 기장군 ‘부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산림욕 체조, 피톤치드 걷기, 밸런스 테라피 등 활동을 펼친다. 오후에는 정관박물관 ‘신神과 함께 도깨비 모시기’ 특별전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상설 전시실 관람에 나선다. 이어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과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바쁜 일상 속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참가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숲 체험, 역사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 역량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5층 지혜나눔터에서 남부 악기 관리 지원단,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남부 악기 관리 컨설팅 사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컨설팅은 수업과 다양한 악기 관리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음악 교사들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악기 관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은 수업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좋은 품질의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컨설팅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악기 관리 컨설팅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 컨설팅 운영 성과를 꼼꼼히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현악·타악·국악·전자 악기 등 5개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남부 악기 관리 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컨설팅에 나섰다. 이들은 10월 13일까지 관내 초 16교, 중 5교, 특수 1교 등 총 22교를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중구는 10일 오후 3시 중구 40계단문화관 3층 관람실에서 ‘2023 중구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중구희망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중구가 손잡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정한 지역이다. 이 지구는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중구 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교실 등을 통한 지역 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 특화 교육 브랜드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3월 출범한 ‘중구희망교육지구’의 사업 추진 성과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발표회는 2023년도 사업 경과보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정착’ 과제인 동주여고, 덕원중의 교육활동 사례 발표, 광일초 학생들의 칼림바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 사례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이루기 위해
불탑뉴스 기자 |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돌봄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영도놀이마루 북카페에서 야간 긴급 돌봄센터 ‘영도돌봄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한 ‘구포돌봄센터’에 이은 두 번째 24시간 돌봄센터다. ‘영도돌봄센터’는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오후·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직원 2명을 뽑을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긴급 돌봄센터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1월 24일에는 세 번째 24시간 돌봄센터인 ‘다대돌봄센터’를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8월에는 시민도서관, 중앙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농어촌·공단 지역 내 강서구 대사초와
불탑뉴스 기자 | 김천상무가 김천 6기 전역기념식에서 진행하는 ‘꽃신 이벤트’ 사연을 모집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일부터 17일까지 ‘기다려줘서 고마워, 곰신에게 꽃신을’ 사전 사연 신청을 모집한다. ‘곰신에게 꽃신을’ 이벤트는 김천 6기 10명의 전역기념식이 진행되는 11월 26일 홈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사전 사연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선수 별 친필사인 축구화 및 플라워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2등에게는 선수단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을 제공한다. 선수 별 신청자 10명을 선정해 프리허그 참여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연 당첨자는 해당 선수가 직접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연을 보낼 선수, 사연, 사진(선택)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2일 개별 연락 예정이다.
불탑뉴스 기자 | 전라남도는 청정지역 보성의 득량만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유기농 키위’를 11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키위는 보통 수입 과일로 알려졌지만, 보성에서 국내산 친환경 키위를 재배하고 있다. 보성 키위는 1981년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은 과일이다. 칼륨도 많이 들어있어 고혈압 예방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장운동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 과일로도 불린다. 보성군 득량면 전익태(73) ‘산뜨락키위농장’ 대표는 2010년 보성에 정착해 2011년부터 키위밭을 일구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평생 직장생활을 하다 퇴직 후 보성으로 내려와 처음 시작한 농사가 키위였는데, 3년간의 실패를 거친 끝에 지금의 명품 키위를 탄생시켰다. 전남농업마이스터 과수 과정을 통해 키위 재배력을 키웠으며 꾸준히 배우고 연구했다. 토양과 물, 영양소 등 관리 방법을 공부하면서 농장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등을 축적했다. 녹비작물 등 초생재배로 제초 노력을 절감하고, 과수 재배의 제일 큰 문제인 병해충의
불탑뉴스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 전남형 청년 마을 조성 사업 2차 공모를 통해 광양, 보성, 영암, 무안, 함평 등 5개 마을을 선정하고 2년간 마을별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 마을은 청년이 중심이 돼 지역 주민과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통해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2022년 5개소에 이어 2023년 상반기 5개소, 이번 2차 공모로 5개소, 총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에는 9개 시군에서 13개 청년단체와 사회적 기업 등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청년 마을 사업의 방향과 취지에 적합한 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 마을에는 첫해 사업비 2억 원, 이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1억 원이 추가 지원된다. 사업비는 해당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외부 유입 청년에게 창농·창직 교육, 지역 체험, 네트워킹 공간 조성 등 프로그램 진행에 사용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5개 청년 마을은 지난 1차 때보다 더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기획력으로 청년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불탑뉴스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100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이번 산단 재생에너지100 전환 사업은 여수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재생에너지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생산·전환·소비 등 전주기 공정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공급모델 표준화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64억 원·지방비 30억 원·민간 18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유에너지, (재)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사업 기간 산단 유휴부지에 3.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실증 기업에 전력거래(PPA) 방식으로 공급하는 표준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국내 재생에
불탑뉴스 기자 |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정기 항공편이 본격적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이 체결한 무안~나트랑 간 정기노선 협약의 첫 결실로, 향후 나트랑 외에 베트남 전역으로 정기노선 확대가 기대된다. 무안-나트랑 정기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기만 취항했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화·토 주 2회 운항 중이며, 12월 이후에는 수·토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무안에서 출발해 나트랑으로 가는 비행편은 에어버스 A340(180인승) 기종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0분, 화요일 오후 10시에 출발한다. 기존 전세기로 운행될 때는 3박4일이나 4박5일 등의 정해진 일정으로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 구매가 가능했지만, 정기선으로 전환되면서 편도 이용과 개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항공권은 플라이무안닷컴 누리집을 통해 조회·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김영록 지사가 직접 베트남 호치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