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4일 팔봉면과 지곡면, 부석면 어촌계에서 바지락 집단 폐사 신고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바지락 집단 폐사 신고가 접수된 어촌계는 12개소이며, 약 643㏊ 일원의 상당수 바지락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중왕리 일원의 한 어촌계를 찾아 어민들과 함께 직접 바지락 집단 폐사로 인한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바지락 집단 폐사로 상심한 어민들을 격려하며 어장 복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폐사량, 수질 분석, 생물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즉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어장경운, 종패살포 등을 위한 2025년도 예산을 확보하고 충청남도와 협업을 통해 어장 복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바지락 집단 폐사로 인해 상심했을 어민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충청남도와 협업으로 바지락의 집단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어장 복원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청 공연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등 도내 어르신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백문화교육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4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노인의 날’은 1997년에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2일 기념되고 있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예산 1조 4,470억 원을 편성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기초연금 인상으로 노후 소득을 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나주시의회는 4일 나주시 금성관 및 곰탕거리 인근에서 주변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도로나 공원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나가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이루는 친환경적인 운동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이재남 의장을 포함하여 의원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재남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여 해주신 동료 의원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 나주영산강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기원하며 나주를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이 기분좋게 나주를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에서 주관했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50여 명과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노인강령, 노인헌장 낭독에 이어 이웃과 사회에 헌신하신 모범 노인 19명과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8명을 표창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축하 퍼포먼스 △보성군립·나주시립국악단 협연 △대학생 댄스동아리, 동화나라 어린이집 축하공연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워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김충회 지회장은 “그동안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하면서 봉사를 통해 젊은이의 짐을 덜어주자.”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들판의 곡식이 수많은 천둥과 번개, 태풍을 이겨내며 익은 것처럼,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존경하는 어르신들께서 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제43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32회 임시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일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이루어지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잘못된 행정 관행 및 예산 낭비 사례 등에 대하여 시정ㆍ개선 요구는 물론, 바람직한 정책 방향 및 대안 제시와 더불어 지역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로 얻은 사례와 자료는 내년도 예산 심사에 유용하게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의원발의 의안 16건, 도지사 제출 의안 133건, 교육감 제출 의안 4건을 포함한 총 153건의 의안에 대해서도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민생경제에 활력를 더하는데 중점을 두고, 건강한 견제와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45명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 황토배기 친환경쌀’이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JY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만족 우수브랜드-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행정지역 전 지역이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고창의 130여개의 계약된 농가와 약 250㏊의 면적을 친환경(무농약, 유기농)쌀을 재배하고 있다. 고창 친환경 쌀은 잔류농약 검사와 품종검사 및 품위 검사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특히 전 공정을 NO 플라스틱 공장에서 설비된 스테인리스 버킷과 미국 FDA가 공식 인증한 식품용 벨트를 사용하여 안전한 전용시설(고창 한결 RPC)에서 가공생산하고 있다. 고창 황토배기 친환경 쌀은 수광 품종으로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해풍을 맞고 자라서 밥 맛이 우수한 친환경 쌀로 인정받는 브랜드이다. 고창군 친환경 쌀은 올 3월부터 2년간 제주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에 833개교 10만900여명에 공곱되고 있으며, 현재 이마트 에브리데이, 올본, 서울학교 급식등에 전국 700여개에 개소에 친환경을 쌀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정읍시립요양병원 임직원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시민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재일 병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정옥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농폐기물 수거로 발생한 수수료 일부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 활동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0월 9일 11시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성화는 10월 7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출발해,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불씨를 점화하게 된다. 거창군 성화봉송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유인환 거창군체육회 회장 등 20명의 주자가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주자들은 이날 군청 앞에서 성화를 맞이해 2구간(군청-피자스쿨 494m, 피자스쿨-대현기계전기 433m) 총 927m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할 예정이다. 성화 봉송 전에는 전통 풍물놀이와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행사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는 9일 열리는 성화봉송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성화 불씨에 군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음 주자에게까지 안전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봉송 주자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경기종목 중 거창에서 개최되는 종목은 검도이다. 전국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2일 의회 상담실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소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유진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후변화의 과학적 근거와 그로 인한 환경적, 사회적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흐름과 국내 환경 정책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후변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광양시가 이를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했다. 아울러,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탄소 중립 실현에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오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이 추진 중인 ‘진도 242 소행성 프로젝트’가 주민 주도의 진도형 새마을 운동으로 주목받으며,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진도군의 242개 마을이 ‘소통, 행복,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이 주도적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출발은 6년 전 진도군 고군면 연동마을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정신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그리기, 연꽃 심기, 수국 재배,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활동은 원주민과 이주민 간의 화합을 촉진하고, 마을 가구 수의 증가로 이어져 소멸 위기에 처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동마을의 성공 사례는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특별교부금 5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아 2023년에는 22개 마을로 확대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