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8월 4일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 기한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이 “윤석열 정부에서 거부권까지 행사하며 거부했던 고교무상교육 국비 지원이 이제야 정상화되어서 다행”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 기한을 2027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으로, 국가가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교부금 외 1,000분의 475 해당액)을 별도로 증액 교부할 수 있도록 한 특례를 2024년 12월 31일에서 2027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최근 고물가 및 경기침체 장기화로 가계와 지방교육재정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가의 경비 지원이 중단될 경우 각 지역 교육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 특례 적용기한 재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지난 2월 경기도의회에서 ‘지방교육재정개편을 통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 안정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안정적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4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반월동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8억 원)”과 “건건동 하수관로 정비사업(4억 5천만 원)”으로 12억 5천만 원 확보했다. '반월동 반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2014년 조성된 반달공원 내 노후된 놀이시설을 여름철 어린이들의 물놀이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반달공원을 가족 친화적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반월동 전체인구 1만 6500여 명 중 0~13세는 1,140명으로 전체인구의 7%에 해당 되며, 어린이집 8개소, 유치원 1개소, 초등학교 2개소가 있다. 또한 '건건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건건천 주변 강우 시 오수와 우수가 섞여 건건천으로 방류(합류식 하수관로)되어 하천 수질 오염과 악취를 유발시키는 상황으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하수관로 분류식화를 통한 하천의 수질 오염 물질을 차단하는 사업이다. 김태희 도의원은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된 주요 배경으로 “반월동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보육 관계자들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8.15.~8.17. 3일간, 극단 58번국도와 함께 창작극 '상대적 속세'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초연한다. 이번 작품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공연 초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대작으로, 일본 현대희곡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삶과 죽음, 기억과 오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정적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대적 속세'는 20년 전 화재 사고로 친구를 잃은 주인공들이 죽은 줄 알았던 친구들과 기묘하게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산 자와 죽은 자,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무대 위에서 인물들은 잊혔다고 믿었던 상처와 오해, 후회의 감정을 마주하며 ‘그날’의 진실과 다시 연결된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정서와 유머를 더한 연출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감정적 울림을 전하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각자의 기억 속 ‘그날’과 조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누구나 자신만의 기억과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상대적 속세'는 그 다름을 이해하는 태도에서 출발하여, 소통과 화해의 가능성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어린이 체험공간 ‘와~상상나라’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시간과 수용인원을 확대하고,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신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와~상상나라는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 내에 위치한 연면적 1,194㎡ 규모의 어린이 전용 체험시설로, 8종의 스포츠형 체험시설로 구성된 ‘어린이 스포츠존’과 9종의 창의 놀이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어린이 상상스페이스’로 운영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용객 만족을 위해 어린이 스포츠존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 신규 콘텐츠는 약 30여 종의 동작을 인식해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과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그림과 상호작용하는 ‘디지털 컬러링 체험’이다. 신규 콘텐츠는 경기도 주관 ‘맘대로 A+놀이터 조성 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설치됐다. 또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예약제도 개선된다. 기존 하루 3회차에서 4회차 운영으로 확대하고, 정비시간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해 일일 최대 수용인원을 기존 90명에서 160명으로 늘렸다. 개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7월 30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취약계층 및 아동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에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부산에서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추진하게 됐으며, 13개 읍면 복지기동대와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주거 취약계층의 누전 차단 멀티탭 교체 · 가스타이머 설치 등 화재 예방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자동소화 멀티탭 및 소화패치 설치 △노후 전선 정리 △소방시설 점검 △주택용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실질적인 안전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군민의 일상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으로서의 선제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내 설치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을 통해 거제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거제 벨버디어 방문객들에게 거제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리조트를 찾은 한 방문객은 “리조트 내에 이렇게 홍보 공간이 있어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답례품 정보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리조트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및 외부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접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홍보존의 접근성과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한화리조트는 거제 관광을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8월 3일 일요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소 수영장에서 제한하던 튜브, 스노클, 래시가드, 물총 등의 사용을 허용하고 기존 수영장 코스를 해체해 자유로운 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장애인 우선 및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루어졌다. 이날 총 86명의 이용객이 참여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쌓았다. 거제반다비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말 위탁 만료되는 소담숲어린이집 외 2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어린이집 운영경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개인은 공고일 현재 거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영유아보육법 등 규정에서 정한 원장 자격이 있는 자이다. 시는 위탁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보육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전문지식과 운영 능력을 갖춘 위탁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운영 희망자는 거제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8월 18일부터 8월 25일까지 가족정책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족정책과 보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생활개선회가 꾸준히 이어온 반찬 나눔 봉사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졌다. 최근 냉장고 고장으로 반찬 재료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지평면 망미리 소재 ‘사랑 메모리얼파크’가 냉동고 1대를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여 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봉사와 기업의 나눔이 어우러져 훈훈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평군은 지난 7월 양평읍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회복하고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출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평군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둘째 각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 넷째 이상 2,000만 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며, 이 밖에도 △경기도 및 양평군 산후조리비 지급 △첫만남 이용권 △양평군기업인협의회의 셋째 아이 이상 물품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원으로 양평군은 2022년 아홉째 아이 출산에 이어 다자녀 가정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자녀 가정 출산은 양평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불씨이며, 군에서도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