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6년째 이어지는 화천군의 청소년 음악교육이 시골마을 간동면의 작은 음악회로 열매를 맺었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20일, 간동면 간동 어울터에서 최수명 부군수를 비롯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교육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화천군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악기교육과 연주공간, 발표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많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음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올린, 오보에 등 클래식 악기 연주를 교육받고 지역의 교향악단에도 참여하며 자기 개발의 장을 넓혀 왔다. 이날 음악회 무대에는 간동 어울터에서 평소 악기교육을 받아온 아이들이 피아노와 오보애, 클라리넷, 트럼펫 등을 연주하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무대도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학부모들 역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리를 지키며 자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찾아가는 음악교육은 단순한 악기 수업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 보건소가 운영 중인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쌍용공원 등 13개소에서 운영 중인 우리동네 달빛 건강운동 프로그램에는 1만 7,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강사가 참여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주 3회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서북구는 ▲삼은저수지 생활체육공원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 분수대 앞 ▲천안축구센터 소운동장 ▲성성호수공원 버스킹 광장 ▲대하식자재 마트(오후 7시 30분~ 8시 30분)이다. 동남구는 ▲청수 제2공원 ▲원성천 ▲천호지 ▲유수지건강공원 ▲일봉초등학교 ▲신계초등학교 ▲도솔광장이다. 도솔광장의 경우 도솔공원 공사로 인해 오는 7월 30일까지 임시 운영 중단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활 속 운동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빗물받이 시설에 대해 집중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하차도 8곳과 주요도로 31개 노선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점검과정에서 지하차도 배수시설 총 4.3km와 빗물받이 272개소에 쌓인 흙 등을 제거했으며, 이달 중으로 빗물받이 280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시가 여름 혹서기와 장마철을 앞두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로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폭염·집중호우에 대비해 용곡~청수간 눈들건널목 개설공사, 남부대로~용곡한라간 개설공사 등 총 8개소의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해 우기 대비 붕괴·침수 위험 요인 대비 실태, 휴식공간 유무 등을 살폈다. 또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 즉시 보수 조치했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여름철 위험에 노출된 실외 작업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장마철 도로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새단장을 마친 김제시립도서관이 운영한 ‘문화가 있는 날이’ 운영 10주년을 맞이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데이’로 지정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고 자연스럽게 향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하는 전국 단위 문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또, 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 도서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주는 서비스인 ‘두배로데이’와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원데이컬처’를 운영한다. 이달 마지막 주 ‘원데이컬처’에서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다룬 '오염물이 터졌다' 책을 읽고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주방세제를 만들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동화요리,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원데이컬처’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며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을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책 한 권과 문화프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 인사 담당자의 업무경감을 돕고 인사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사립학교 교원 인사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는 공립학교와 다른 법규 적용의 차이와 학교법인별 운영 특수성 등으로 인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법령 해석의 차이나 절차상의 미숙함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번 매뉴얼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립학교 인사 실무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으며, △사립 교원 임용 절차 △호봉 획정 기준과 감사 지적 사례 △각종 서식과 기안문 작성 예시 △질의·회신과 사례 △관련 법령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인사업무 초임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제 사례와 서식 양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감사 과정에서 자주 지적되는 오류 사례를 포함해 실무 담당자들이 더욱 적법하고 명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매뉴얼이 학교법인과 사립학교의 인사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힐튼호텔 경주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족을 위한 통합형 회복 프로그램 ‘2025 소·나·기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녀의 정서적 어려움을 부모가 이해하고, 가족이 지지할 수 있도록 돕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도내에서 총 10가족(35명)이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소·나·기’는 ‘소중한 나를 기억하자’의 줄임말로, 짧고 강한 비처럼 스쳐 갈 수 있는 어려움을 가족의 사랑과 지지 속에서 함께 이겨내자는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 대상 강연과 개별 자문 시간으로, 자녀의 정서적 특성과 가족의 양육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지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가족의 심리 상태와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가족 소개 및 감정 나누기 활동’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소통하는 ‘소나기 마음 회복 케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프로그램을 책자로 개발하여 도내 Wee센터와 Wee클래스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마음챙김 이론에 기반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심리적 위로를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초·중·고 전 학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여행 친구 ‘온곰이’와 함께 떠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음챙김 여행은 △‘미지의 섬 입구’에서 기초 호흡과 감정 알아차리기 △‘오감의 바다’에서 몸의 감각 인식 △‘생각의 숲’에서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친절한 나의 정원’에서 자기 친절과 자존감 향상 △‘폭풍의 언덕’에서 힘든 감정 다루기 △‘연결된 파도’에서 공감과 소속감 경험 △‘꽃이 피는 들판’에서 친절 베풀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지구별 자율장학의 일환으로 각 지구별 학교장 협의회를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1지구(금정), 2지구(동래), 3지구(연제) 중학교 학교장과 중등교육지원과장, 중등교육팀장이 함께 참여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과 현안을 공유하고, 자율장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구별 협의회는 각 지역의 특성과 학교 현안을 반영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1지구(금정)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되며, 학교장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추모 행사에 참여하고,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돕고,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역사통일 교육 분야의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확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지구(연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토현중학교에서 ‘학교 중점 교육활동 및 현안’을 주제로 협의하고, 2지구(동래)는 26일 오전 9시 40분 혜화여자중학교에서 ‘단위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24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학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는 강사로부터 사전 접수한 의견을 바탕으로 강사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지원청-학교-강사 간 소통의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학생 안전 관리, 교재 선정, 강사 선정을 위한 심사, 위탁계약 등 강사의 고충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는 학습형 늘봄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학습형 늘봄 운영 전반에 대한 질 관리를 강화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학습형 늘봄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 김범규 교육장은“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은 학교 교육활동의 한 축으로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지원청-강사의 협력적 관계가 중요하다”며 “학습형 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