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화천군이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계절 근로자 채용 수요를 살피고 있다. 내달 18일가지 수집된 자료는 내년 계절 근로자 운영계획 수립과 법무부에 제출할 유치 계획서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화천군은 내년 농가별로 기본 최대 9명, 우수 기초자치단체 인센티브에 따라 최대 5명 등 모두 14명까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배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고용주는 2025년 최저 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이 가능한 농가, 계절 근로자에게 숙식제공 가능한 농가, 지역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가나 법인 등이다. 화천군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지역 결혼 이민 여성의 모국 4촌 이내 친척인 점이 특징이다. 덕분에 근로자가 이탈하는 일도 없고, 농작업에 대한 숙련도가 뛰어나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다. 실제 코로나19 사태 이후 계절 근로자는 매년 증가 추세다. 화천지역에는 2022년 176명, 2023년 275명의 계절 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2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세트장 내 회의실(세종실)에서 '합천·거창·함양·산청 청년정책 거버넌스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청년정책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32명의 청년 정책 관계자와 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하여 서북부 경남 지역 청년들의 협력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출범식에서는 ▲김윤철 합천군수 축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축전 영상 ▲청년정책 협의체 출범 배경 소개 ▲출범 선언문 낭독 ▲출범 및 공동 협력 협약식 ▲지방 청년의 외침 퍼포먼스 및 단체 기념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2부 교류회에서는 ▲도내 로컬 청년 창업가 특강 ▲청년정책 협력 방안 테이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회는 서북부 경남의 청년 정책 네트워크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상호 협력과 발전 가능성,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전을 통해 “이번 교류회를 통해 서북부 경남 청년들이 협력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주의 대표 명품 문화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으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세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고 내년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로 구성해 축제의 품격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개막식 장소를 월정교에서 대릉원으로 변경했으며, 금관총 주변에 푸드트럭존을 신설하고 스마트 QR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봉황대 법장사 뒤편에 ESG 존을 마련해 친환경 체험 공간과 반려견 동반 구역을 새롭게 준비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제공연 및 미술, 사진전시, 체험행사 등의 콘텐츠로 경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 페스타, 달빛난장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개막식 장소 월정교 → 대릉원 변경, 신라복판타지 패션쇼 기대 만발 올해 신라문화제 개막식은 대릉원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의 청년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 특히, 남성 중심의 산업구조에 기반하여 청년 남성들의 ‘일자리 유턴'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전 연령층에서 구미 이탈 현상이 나타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을 신호탄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 7월부터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가동하며 주거 지원 확대,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히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➀ 청년을 위한 정책 체제 풀(FULL) 가동 시는 9월 중 ‘청년유출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미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TF단은 각 부서와 협력하여 기존 정책을 청년 인구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한다. TF단은 부시장이 주재하던 청년여성정책기획단을 격상한 형태로, 청년 전체를 아우르는 대책 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 활동 거점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는 구미청년회의소 주관으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힘으로! 함께하는 경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청년과 시민들에게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청년소통행사(토크콘서트), 청년 버스킹, 스트레스해소 못박기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 진단, 게임존, 청춘 마켓, 먹거리 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소통 공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청년월세지원사업과 취업준비 프리패스 등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정책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LG드림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24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2일 공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원과 시민 등 1만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22년 역사를 지닌 공주백제마라톤 대회는 풀코스, 32km, 하프코스, 10km, 5km 코스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무료로 신청이 가능한 5km 코스에 충남, 세종, 대전권 소재 초중고 학생들이 가족 단위로 참가해 추억을 만드는 등 1만 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하면서 중부권 최대의 마라톤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공주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전의경회, 자율방법대, 해병전우회 관계자 등 170여명이 도로 질서 유지에 배치돼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번 대회 풀코스 남자부에서는 박현준 씨(40)가 2시간 28분 37초로 정상에 올랐고, 풀코스 여자부 정상은 노은희 씨(50)가 3시간 14분 38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5km 코스를 완주한 최원철 시장은 “중부권 최대 축제인 공주백제마라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새 시책 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강관식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시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발굴한 총 80건의 새 시책 중 국·소별 심사를 거쳐 선정된 23건의 시책을 놓고 심사를 벌였다. 새 시책을 추진할 담당 팀장으로부터 추진 배경과 세부 사항 등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 등 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 이어 강관식 부시장, 국·소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시정조정위원의 심사와 공주시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시책은 부서 포상금과 함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수립 및 본예산에 반영해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역점 사업들의 성과가 창출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행복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8박 10일간 영국과 스웨덴에서 '2024.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노벨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가인 영국과 노벨상의 본거지인 스웨덴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이 노벨상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해외 프로젝트는 총 6개팀 30명(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가하여 팀별 프로젝트 주제에 따른 다양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진다. ▲옥스포드대학교 유학생과의 만남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성기원 박사 특강 ▲노벨상 관련 기관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영국 현지 학교인 헤일리베리 학교(Haileybury School)와 스웨덴 학교인 살트헤바덴 삼스콜라(Saltsjobadens Samskola)에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국제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벨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해외를 가는 거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것을 영국, 스웨덴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 최대 1천2백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 부터 12월 31일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로 ①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 ②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년도 매출액이 연 1천2백만 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육아 공백으로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 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천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 시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기준을 만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분만 지원된다. 대상자는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산 및 육아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노인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전체 인구(3만 3514명) 중 노인 인구(1만 4028명)가 약 42%(지난 6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청군은 어르신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삶의 만족도를 극대화해 초고령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산청군은 일상생활 영위가 취약한 어르신에게 노인의 기능과 건강유지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산청형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 5000여 명을 대상으로 47억원을 투입해 말벗지원, 일상생활지원, 식사배달, 응급구조 등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과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특히 1인 독거노인 가구가 증가하는 요즘 사회관계 단절, 신체적 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