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9일 금산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 금산군, 경북도 고령군, 전북도 무주군, 충북도 영동군, 경남도 거창군 등 5개 지역 4-H회원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촌 청년들의 동질감 함양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범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5도5군 4-H회원들이 금산에서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1500년 인삼 역사와 청년 유입이 활발한 깻잎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금산”을 소개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농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5도5군 4-H의 단단한 연대를 격려했다. 김율민 금산군4-H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는 기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교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청소년 15명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프로그램 손으로 부르는 노래 ‘수어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인증제에 의해 지난해 국가인증프로그램(제618A07F-12248호)으로 최초 등록이 추진됐으며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기, 이타심 배양 및 자기주도적 활동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소년은 그동안 몰랐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국가인증프로그램 ‘수어 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 및 장애공감문화 형성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 부터 22일 창녕 위더스 글램핑장에서 관내 11가족 총 45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가족끼리 행복캠프 운영사업으로 진행된 가족캠프는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가족 내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했다. 또한 부모역할지원사업과 연계해 가족캠프 참여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가 가족 간 소통의 문을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교육, 상담,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해 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현장 교육과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천면 수박 재배단지(40헥타르)는 매년 연작장해로 인해 수박의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제 농가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의 작물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흙(토양) 관리, 농약 안전 사용법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박 생육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박성진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수박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진주시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3대가 함께하는 튼튼 구강클래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만 2~5세)와 보호자인 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의 구강건강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양육에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의 역할이 커진 현실을 반영하여 보호자가 함께 영유아 구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동화 구연을 통한 영유아 구강교육 ▲부모․조부모를 위한 구강관리법 안내 ▲치면세균막과 구강 내 세균 관찰 체험 ▲치아 모형 칫솔질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튼튼 구강 퀴즈 ▲칫솔질 실천 서약식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치과 공중보건 의사가 직접 참여해 영유아의 구강 발달 특성과 연령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영유아기 구강 관리법 등을 보호자 대상으로 교육함으로써 가정 내 구강건강 실천력을 높이고, 전 세대가 함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에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ASIST) 2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주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토론, 영상 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기법을 통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중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개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유관기관 실무자,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총 23명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진주-사천 간 자살예방 업무 협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A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233건 9천3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은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국・공유지 도로 사용에 대한 점용허가권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 1회 납부를 의무로 한다. 점용료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내거나 고지서 없이 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텔레뱅킹 또는 폰뱅킹으로 낼 수 있다. 또한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건설과 도로점용 허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납부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부과액의 3% 가산금이 추가되며, 장기 체납하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하여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의 사전 점검과 피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되고 있으며, 집중호우와 태풍이 동반될 때 시설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의 파손, 농경지 침수, 병해충 발생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비닐의 손상 여부와 결속 끈의 고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노후화된 부위는 즉시 보수하도록 한다. 또한 배수로를 확보하고, 배수펌프나 집수정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강풍이 불 경우 비닐 측창과 출입문이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폭우 시에는 개방을 자제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주변 낙엽이나 쓰레기 등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요소들도 반드시 제거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지 작물의 경우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전 약제를 살포하거나 예방제를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옥수수나 고추 등 쓰러지기 쉬운 작물은 지주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할 수 있는 분야는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편의 증진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군정 전반이다. 군은 접수된 제안을 사업 구체화와 심의 과정을 거친 뒤 8월 중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시균 군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제안 공모는 행정이 주도하는 예산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계기”라며, “군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읍면 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원안 의결했다. 심사 과정에서 위원들은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보완과 철저한 사후관리 촉구했다. 또한 세출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전 예측과 계획 수립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안심 귀갓길 조성 사업의 경우 정확한 통계 기반과 자치경찰과의 협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 점을 비판하며, 향후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은 물론 교사의 교육적 권위 강화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재준 위원(울진)은 경상북도 순세계잉여금의 전년 대비 30~40% 증가를 언급하며, 예산 과다 편성과 낮은 집행률 문제를 지적하고, 보수적 세입 추계의 재검토 및 사전 검토 강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지원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