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을 상징하는 ‘사랑의 비즈고리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나주형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시민 의견 공유 시간을 마련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감 메시지를 전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화분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편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자리가 많이 생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따뜻한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시는 9월 12일 서구 만년로 일원에서 지역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전·충청지역협의회(KOSA) 임원, 지역 IT‧SW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전이 과학수도이자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보시스템 구축, 공공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운용 등 지역 기업이 20여 년간 축적한 경험이 AI 시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산업 선도를 위한 체계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지역기업들은 ▲정부사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 ▲AI·SW 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건의사항을 정책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25년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유성구의회는 동화초등학교 5학년 3반 교실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2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유성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김동수 의장은 “어린이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사회와 의회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서구는 12일 둔산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과 직원 △둔산초등학교 △둔산모범택시운전자회 △둔산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팻말을 이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도하며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북 영양군은 대상그룹과 함께 2025년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MM성수에서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상그룹의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식재료와 문화를 활용해 해당 지역을 매력적인 관광지로 재조명하는 대상그룹의 지역상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는 영양군이 선정됐다.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숲’과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협회(IDA) 지정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셰프의 분식 요리와 영양군 명소 체험,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자작자작 숲속분식’에서는 미쉐린 3스타 셰프 강민구(밍글스)와 송하슬람(마마리) 셰프가 영양군 특산물인 고추, 산나물, 착한송이를 활용 한글로 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의회는 12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8명의 의원으로부터 33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10일, 11일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 심사‧보고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반회계 10억 1,2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658억 원(기정액 대비 258억 원 증가)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삼규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동화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길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최병욱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의결하는 한편,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안건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슈별 정책대안을 적극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선 7·8기 전남이 준비해 온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최대 3.2GW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단,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계획을 수립하며 에너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전남도는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리시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반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반월복지센터 주관으로 ‘제13회 반월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반달마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반달마을 음악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 추진단을 꾸려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반월동 대표 축제로, 반월동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가을밤의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 반월동 유관기관 단체장, 청소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연 전 마련된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 공연과 안산 트로트 신동 김보민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낸 이 축제가 우리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우주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흥군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전담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담인력의 업무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흥군은 올해 처음으로 처우 개선비(연 30만 원)와 특별수당(월 5만 원)을 지급해 전담 인력 1인당 연 90만 원을 지원했다. 참석한 전담 인력들은 공영민 군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취임 당시 2,940명이었던 노인일자리가 현재 4,949명으로 불과 3년 사이 2천 명 이상 확대됐고, 예산 또한 85억 원 이상 증가했다”며 “이 모든 성과 뒤에는 묵묵히 땀 흘려 주신 전담인력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다”고 격려했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고흥시니어클럽과 고흥군노인복지관이 나란히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현장의 열정과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