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옥)에서는 2025년 6월 1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사 준비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자원봉사로 수행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썼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박선옥 회장은 “이번 고추장 만들기 봉사 활동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우리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 활동은 울릉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릉군은 6월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주)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사동항)에 조성한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사동)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제막식과 함께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군과 협약 기관들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은 철도와 해상, 하늘을 잇는 관광의 출발점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울릉크루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함평군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기초생활거점조성공모사업’에 엄다면과 대동면이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주민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와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사전 절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로 추진되는 엄다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엄다리 일원에 면사무소를 포함한 복합 다목적센터를 신축하고,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해 총 5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2단계 대동면 사업은 주민 복지와 문화 향유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건강·복지·문화 프로그램 운영, 어울림한마당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중심으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자민원모니터단이 정책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 제14기 전자민원모니터 회원 130여 명은 13일 임실군을 찾아 현장체험을 진행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 사례로 꼽히는 지역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고, 도정에 반영할 제안사항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 출렁다리,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임실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도정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연생태를 살린 붕어섬과 출렁다리 일원의 정비 현황을 살펴보고 관광자원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이동하여 지역 특화산업의 발전 방안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전자민원모니터단은 생활 속의 정책 제안, 불편사항 제보, 설문조사,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도민 참여 조직이다. 제14기 모니터단은 총 208명(남 119명, 여 8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선 8기 동안 제안·제보 182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노홍석 행정부지사가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1일 착공식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의 구조적 안정성과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분야의 민간전문가와 도 안전관리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에서는 지난해 극한호우로 인한 사고 사례를 반영해, △우기 시 배수시설 적정 설치 여부 △수방자재 확보 상태 △터파기 굴착부 보강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작업장 내 근로자 보호 장비 △그늘막 등 쉼터 설치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노홍석 부지사는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공사 진행 상황과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공사 품질 유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보완 방안도 논의했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대표도서관은 전북도민의 지식과 문화를 잇는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건립 과정부터 안전이 우선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농식품 기업과 연구기관 간 맞춤형 기술 매칭 및 현장 컨설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전북자치도와 도 농업기술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유기술의 사업화와 민관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기업별 기술 수요조사 현황과 이에 따른 맞춤형 기술 매칭 및 전문경력 활동가의 현장 컨설팅 계획에 집중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 총 64개 기업이 참여를 희망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참여기관의 기술 DB와 연계해, 20개 기업에 대한 기술 매칭을 완료했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 기술보유기관, 전북자치도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컨설팅은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국외국어대학교 GBT(글로벌비지니스테크놀로지) 학과 조명환 교수와 5명의 학생들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한입고구마(3kg) 10박스를 전달했다. 이 성품은 마케팅혁신 수업에서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루베리를 판매한 순이익금으로 마련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융합인재학부 조혜경 학생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소중한 마음을 모아 성품을 전달했다“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가구에 지원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20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참여자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도봉구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교환했다. 개인예산제를 수행하는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 또한 논의됐으며,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 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주어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내가 진짜로 필요한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어 좋다.”, “개인예산제로 삶에 변화가 생겼고 내년에도 개인예산제를 이용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구는 2025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장애인개인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등 4개 바우처 급여의 일부(20% 이내)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예산으로 할당해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는 면천면 면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6월 24일 개최된 ‘제12회 충청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촌 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며,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며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장려하는 행사다. 현재 당진시로부터 위탁받아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활력바라지복지회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면천면의 거점 공간으로, 주민들의 숙원이던 목욕탕, 작은도서관, 동아리실, 꿈나무 쉼터 등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로 인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마을에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올해에만 포천시 도시공사, 담양군 풀뿌리공동체, 아산시 둔포면 등에서 방문했으며, 견학 문의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면천농협, 주민자치회, 개발위원회, 면천읍성보존회, 청년기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당진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고대, 우강, 대호지, 정미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농촌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공동체 모델인 '스스로 돌봄, 서로 돌봄 사이채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거점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고령화와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주민들이 삶의 목적을 되찾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 주도적 삶 계획 ▲버킷리스트 실현 ▲소모임 활성화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일상 속 소중한 목표를 실현하고 상호 간 소통하는 소모임을 통해 새로운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봉회 대호지면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아끼며 함께 행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으로 주민들의 사기를 한층 높였다. 이일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농촌 주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과 성취감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