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가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돌봄 ‘온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침돌봄 온실사업은 지역사회, 학교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천안시와 부여군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신월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침돌봄을 운영해 왔으나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돌봄서비스와 학교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신월초등학교로 옮기기로 했다. 시는 공적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신월초등학교 및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신월초등학교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 오는 23일부터 신월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침돌봄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침돌봄을 희망하는 저학년 학생 10명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정규 수업 시간 전인 9시까지 운영된다. 시와 교육청은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식사대용 간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의 인구소멸위기 대응 전략 주거지원사업 중 하나인 ‘대구면 남호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안에 남호지구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으로, 신규마을 조성 지원사업은 15호 이상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도로, 상·하수도 등 마을의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과 ㈜전노봉은 지난해 12월, 남호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전노봉은 이후 9개월동안 토공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 내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공작업이 완료되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단독주택 신축공사가 진행돼, 2025년까지 15,541㎡(4,709평) 부지에 전원주택 16세대, 마을회관 1세대의 신규마을이 조성되어 강진군 대구면의 아름답고 활기찬 마을 풍경이 추가되며, 인구 유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해당 부지는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갖추고 있으며 쾌적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훌륭한 입지 조건으로 전원주택 16세대 모두 100% 사전 분양 완료되었다. 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은 최근 강진군 삼일로를 탈바꿈시킨 ‘노후 벽면 도색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강진 미(美)프로젝트의 하나로, 도시 경관을 해치는 강진의 노후 건물 벽면을 대상으로 도색 및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강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대상지인 삼일로는 강진으로 들어오는 초입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보이는 강진의 첫 얼굴이나 건물들의 노후가 심하고 무너진 채 방치된 담장이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진군은 삼일로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 벽면 10개소 25개 벽면을 도색하고 무너진 담장을 철거하는 등 경관 저해 요소를 제거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면서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돼 호응이 상당히 좋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 뜻을 모아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고 관리하여 함께 아름다운 강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 미(美)프로젝트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진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한들농협 농산물복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수,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농협 관계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복합유통센터의 준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복합유통센터는 200평 규모의 마늘‧양파 저온저장시설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벼 건조저장시설(DSC), 곡물 저장 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벼 건조저장시설은 500톤 규모로 완공 되면, 지역의 벼 생산 농가의 유통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한들농협 조명언 대표는 “이번 복합유통센터는 농업인들이 제때 제값을 받지 못했던 포전 거래 방식을 개선하고, 유통 시기와 물량 조절이 가능해져 지역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준공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작천, 병영, 옴천면의 농업인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벼 건조저장시설이 2025년에는 완공되어 벼 생산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복합유통센터 준공을 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2024년 부산수학문화관과 부산영어도서관이 함께하는 러닝스타트(Learning Start) MET(Math English Tour) 프로그램을 하반기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대운영은 교육격차 및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다양한 영역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구포도서관은 어린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Read with Me 프로그램과 ▲수학이랑 놀자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언어사용자(Bilingual) 자원봉사자와 함께 영어 동화책을 읽는 ‘Read with Me’프로그램은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 Read with Me 수강자는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3회 동안 운영하는 ‘수학이랑 놀자’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딱딱한 교육이 아닌 활동과 놀이를 통한 학습으로 어린이들이 영어와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교류와 협력으로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4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 332명에게 총 2834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위문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는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 2710만원과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도 바쁜일정 속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지난 11일 직접 다정한마을(증평읍 초평로 1580-8)과 인성실버센터(도안면 행갈길 123)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같은 기간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된다. 희망멘토링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실천 운동이다. 군 각 부서에서는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희망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군민을 호도하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지역 언론사 “주간하동”에 대하여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하 군수는 지난 9월 10일자 주간하동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즉시 정정보도와 사과를 요구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동시에 허위 사실을 게재하여 공인인 하동군수와 하동군의 명예를 저하하도록 불특정다수에게 배포한 해당 언론사를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하동경찰서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지난 7월 창간한 주간하동에 대하여 일반적인 언론 수준을 넘어 의도적인 군정 비방과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보도 형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었으나 최근 허위사실 유포 및 인격 모독 등 수위가 점점 높아져 더는 간과할 수 없어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보도를 위하여 진실을 존중하고 정확한 정보만을 취사·선택 해야할 언론사가 도를 넘는 허위 사실로 군정을 비방함은 물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하여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유사사례에 대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지리산청학농협 주관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청정 지리산 자락 하동 햇밤의 첫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창수 농협하동군지부장,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지역농협장, 그 외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하동 햇밤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응원했다. 이날 1차 선적된 하동 햇밤은 6톤(1만 1천 달러 상당)이며, 다가오는 13일 10톤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경남 최대 밤 생산지로, 하동읍과 적량․청암․횡천․양보면 지리산 일대 2,200ha에서 1천 1백여 농가가 연간 3천 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하동 밤은 당도가 높고 탄수화물․단백질․비타민․칼슘 등을 두루 갖춘 영향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표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흘러 명절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하동 밤은 지난해 고온과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으나 공동선별비, 내륙운송비, 수출농단 지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축협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결식·우선돌봄아동 등에게 500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운동본부는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하동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하동솔잎한우’를 나눠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김주환 농협중앙회 축산사업단장 등 9명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을 기념했다. 기부 물품은 소고기 국거리, 떡갈비, 불고기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결식아동과 우선돌봄아동 등 15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하동축협이 추석을 맞아 어떻게 지역민에게 고마움을 전할지 고민했다”며, “하동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한우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가시적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동축협에서 지역환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어 고맙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행동강령,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윤리에 관련된 상식과 법・제도 등을 퀴즈대회라는 형식을 접목해 참여형 액티비티 교육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고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청렴골든벨은 각 부서를 대표하는 직원 150명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문제를 맞혀 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골든벨 최종문제에 도전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각 부서별로 소속 직원을 응원하기 위한 열띤 응원전도 펼쳐졌다. 최후의 1인이 되어 골든벨을 울린 물야면 김상용 주무관은 “오늘 행사를 위해 시간을 내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평소에 반부패와 청렴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에 관해 더 관심을 갖고 오늘 배운 지식을 좋은 방향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직원들의 열렬한 응원과 함성 가득한 현장을 보면서 직원 간 화합과 공감의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