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명절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들어 8월까지 경북(5건), 경기(2건), 강원(1건)에서 8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지난달 경기도 한우농장과 젖소농장에서 2건이 발생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질병의심 신고 시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 밀집지역 입구와 읍면 현수막 걸이대에 농장방문금지 등 ASF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귀성객의 왕래가 많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며,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축산농장 주변 도로변과 방역취약지역 주변에 대해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이 추석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 12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1+1 추석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1+1+1 행사에서는 기존 기부금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과 함께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란 산청흑돼지(삼겹살)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참여는 10만원 이상 산청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산청흑돼지가 돌아간다.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출향인이나 연말정산 및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는 좋은 기회다. 특히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산청흑돼지(3만원 상당)까지 받을 수 있어 16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0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유선 연락 등으로 개별 통보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산청특산물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이어 영주댐 일대에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관광 자원화해 치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호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월에는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영주댐 주변 개발구상 용역에 착수해 영주호 주변의 지형 및 공간 특성, 운영 효율 등을 고려한 생활, 문화, 레포츠, 휴양을 아우르는 관광자원 개발안을 도출하고 관련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밤에도, 낮에도 아름다운 ‘감성 관광 명소’ 조성 영주댐이 수려한 풍광의 일주도로와 용마루 공원, 영주호 캠핑장 등 수려한 풍광을 갖춘 아름다운 댐으로 점차 입소문이 알려져 가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상망동 840-9일원 보름골 지구(6만6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전컨설팅 등을 거쳐 지난 4월 ‘상생의 달이 뜨는 보름골’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에 신청, 6월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2028년까지 4년간 총 123억 원을 투입해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보름달 복합상생센터 조성과 집수리 지원 및 노후골목길 정비, 불량주거환경 정비 등 노후주거지 집단적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사업대상지인 보름골은 그동안 주거노후화 및 공동이용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력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의 달이 뜨는 보름골’이라는 사업명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0일 열린 ‘2024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재정에 대한 효율성과 건전성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민선 8기 농정분야 핵심공약사항인 ‘농촌인력난 해소’에 포함된 ‘맞춤형 영농인력 지원을 위한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중 해외 지자체와 직접 접촉해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통해 시 예산은 물론 농가의 영농경영비(인건비) 절감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번 수상을 통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도 획득했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일손 걱정 없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사단법인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 12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같이의 가치, 소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의 봉사단체를 이끌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강화 ▲지역 봉사단체 거점 확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철진 이사장은 “우리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간 10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시장은 “자원봉사가 지닌 의미는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넘어 우리 시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고입 담당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경기고입TV)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고양 ▲부천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대상이다. 이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는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평준화 지역 학군별로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설명회와 별도로 학생 배정 방안 세부 내용을 담은 교사용 책자와 학생․학부모용 안내서를 9월 중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학생 배정과 관련한 각종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전형 일정부터 배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4층 카페에서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MZ세대 공직자 34명이 참석해 '자연특별시 괴산군의 MZ세대 고충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전적 제안을 장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MZ세대 정책연구단은 공직자 임용부터 업무 처리에 느끼는 고충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전에 개최한 네 번의 정책연구단을 통해 제시된 55건의 제안 중 여건상 적용이 어려운 3건을 제외하고 6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46건은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섯랜드 광장에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설치하고, 괴산문화체육센터, 괴산국민체육센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평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민간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산책로 공원 등에 반려견 에티켓 표지판 설치하는 등 6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개학기(2학기)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 11일 강남초등학교에서 안전점검 홍보 및 ‘아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중환 안동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강남초등학교 학생회, 안동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동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직접 보행 안내를 실시하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대 분야 위해 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주길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시민 여러분도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습관화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2천872억 원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와 정책 금융기관이 펀드를 조성, 지원해 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7월 정부 계획이 발표됐다. 2023년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신청을 준비한 전남도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은 정부와 민간 금융시장의 철저한 사업성 검증을 거쳤으며,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지난 6월 정부가 야심차게 지정·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의 전국 최초 투자 실현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