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득량만강진만권(장흥, 고흥, 보성, 강진) 군민에게 관광문화시설 입장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입장료 할인이 적용되는 장흥군 시설은 정남진 전망대, 정남진 어린이과학관, 정남진 물과학관 등이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공동회장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은 4개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7년 7월 구성된 자치단체 간 행정협의체다. 이번 입장료 감면은 지난해 정기회 의결사항에 따라 추진됐다. 감면 대상은 시설 이용 시점을 기준으로 장흥, 고흥, 보성, 강진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이다. 장흥군과 함께 회원군인 고흥, 보성, 강진군에서도 관광문화시설 할인을 실시한다. 고흥군은 ▲분청문화박물관 ▲우주발사전망대 ▲고흥천문과학관, 보성군은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득량만 낚시공원, 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가우도 모노레일의 입장료를 20% 부터 100% 범위에서 감면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2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19일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은 최근 가을철 고온건조한 기상으로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 증가하면서 농가별 방제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추석 전까지만 해도 심각하지 않았던 것이 추석을 지나면서 피해 면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재 장흥군 벼 재배면적 7,539ha 중 340ha가 넘는 면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수확기 피해 확산을 우려해 긴급 방제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수확기가 다가온 만큼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벼멸구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했다. 군수가 직접 육성으로 읍면 마을별 앰프방송을 통한 방제를 유도하고, 농가별 방제문자를 전송해 수확 7~15일 전까지 안전 사용가능 방제약을 살포하도록 했다. 특히, 다년간 벼멸구가 증식해 온 탓에 약성이 강한 방제약을 사용하여 볏짚 밑까지 충분히 스며들도록 고성능 광역살포기 등을 사용하여 방제해야 효과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나섰다.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벼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 오부친환경쌀이 처음으로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0일 산청군은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친환경쌀 캐나다 수출을 위한 선적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지난 2008년 창립한 오부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7월 17일 희창물산 무역부1팀(캐나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해외 판로 개척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이번 6900㎏의 친환경쌀 수출 성과를 거뒀다. 조합원 251명이 활동하고 있는 오부친환경영농조합은 수분 15%, 15℃이하 저온보관, 당일 도정 등 창립 이후 3가지 원칙을 고수하며 친환경쌀 밥맛의 균일함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안성재 오부친환경영농조합 대표는 “영농조합 창립 이래 친황경쌀이 해외에 처음으로 수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친환경쌀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선적이 쌀 소비촉진과 친환경쌀 수출의 밑거름이 돼 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는 통합형 택시 호출 서비스 ‘온다택시’가 8월 22일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일 관내 브랜드 택시 ‘서산콜센터’와 ‘해피콜센터’,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 ㈜티머니와 ‘온다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서산콜센터 이희호 대표, 해피콜센터 조경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은 시내·고속버스 통합 예매 앱인 ‘티머니GO’를 통해 간편하게 관내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브랜드 택시 콜센터 전화번호를 통한 호출은 유지된다. 현재 ‘온다택시’에 신규 가입하면 택시 기본요금 무료 쿠폰이 지급되며, 자동결제 이용 시 월 2회 한도로 택시 이용 요금의 10%가 적립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378대의 모든 택시가‘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한 호출이 가능해져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는 20일 시민운동장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제45회 영주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읍면동, 24개 학교, 5개 직장·단체 등에서 출전한 2,400여 명의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단결된 힘을 발휘했다. 시민체전에서는 육상, 줄다리기, 씨름, 풋살,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들고 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 등 17개 종목이 펼쳐졌다. 시는 시민안전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내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해 참석자들은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 임시주차장 등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이날 대회는 우천 중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 모두 생활체육을 즐기며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지역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4주기 추모식이 2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 상사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전세가 불리한 상황에서 포항시의 남쪽을 흐르는 형산강을 건너는 형산강 전투에 자원했다. 1950년 9월 17일 당시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였던 연 상사는 탄띠와 멜빵 가득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형산강을 수중 포복으로 헤엄쳐 적군의 기관총 진지로 향했다. 빗발치는 총알이 왼쪽 어깨를 관통하는 중상에도 굴하지 않고, 수류탄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적탄에 쓰러져 산화했다. 형산강 전투의 승리는 적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증평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으며 올해 5월 10일 연제근 상사 추모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0일 청렴정책추진단에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제3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 청렴정책추진단이란 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공무원과 평소 청렴정책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들로 구성된 회의체로서 반부패청렴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이행상황 점검, 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천영기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는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상황과 종합청렴도 평가를 위한 각종 지표의 추진 현황 점검,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는 과제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모색, 향후 청렴시책 추진의 부서별 협조에 중점을 두고 청렴시책 전반에 대한 자체분석 및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그동안 추진한 청렴 시책 중 청렴도 향상에 효과적인 시책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시행할 것”과 “9월에 종료되는 청렴노력도 평가 지표를 잘 마무리하여 종합청렴도 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우리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0일 예산에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방법을 교육하고,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회의 진행 방식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활용 안내 및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의 활성화 방안, 학생회 공약 이행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자율과 참여를 통하여 학교조직을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학생회연합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남의 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룡시는 2024년 3분기 기준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으로 시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58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중앙부처 및 충남도 주관 공모사업에 19개의 사업(총사업비 1313억 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국·도비 800억 원을 확보했고, 공모사업 이외에 올해 제2회 추경예산까지 782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전재원 확보를 중요시 하면서 정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한 성과로 특히, 공모사업의 경우 2022년 대비 약 18배, 2023년 대비 약 5배 증가했고, 확보액으로 따지면 전년도 대비 634억 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70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60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60억 원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200억 원 등 19개 사업으로 각 분야의 지역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지난해부터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시는 역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농촌 발전의 파수꾼인 지역금융기관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20일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도내 공공기관들이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 마련을 정부에 건의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금융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난 7월 임시회를 통해 “공공기관 금고의 지역 금융기관 지정 촉진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정재욱 의원과 경남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농축협조합장들은 “지역 농축협은 지방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50여년간 파수꾼 역할을 해왔으나, 농업·농촌지역 침체와 지방소멸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지역 농축협 금융도 동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지역 공공기관들이 지역 농축협과 같은 지역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면 지역 농촌 금융이 활력을 받아 소멸위기의 농촌경제를 살리는데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