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축항대로 일원서 열린 ‘해양경찰로 명예도로명 제막식’에 참석해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해양경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가 마련한 이번 제막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김현 인천중부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해양경찰로’는 해양경찰과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순직 해양경찰관인 고(故) 이청호 경사와 고(故) 오진석 경감을 추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5월 2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연안사거리(항동7가 51)부터 소월미공원 앞을 지나, 소월미도(북성동1가 104-13) 일원까지 축항대로 일원 도로 총 940m 구간이 대상이다. 이 일대는 인천해경 전용부두, 서해5도특별경비단 등이 있어 오랜 기간 해경과 긴밀한 인연이 있다. 특히 이청호 경사는 2011년 12월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작전 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직했고, 오진석 경감은 2015년 8월 응급환자 구조 중 해상에서 다쳐 사고 선박을 마지막까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합천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현업 근로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위원수를 기존 12명에서 18명으로 확대 재구성 한 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근로 현장에서 사소한 문제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근로자 및 사용자 위원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지만 실제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아차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중대재해의 전조 증상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과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협력 증진 및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분야는 ▲해양바이오 관련 기술·연구 개발 및 보급, 기업 등의 실증화 지원 ▲해양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해양바이오 및 해양 조사 관련 장비·시설 등의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바이오 벤처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해양자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 전문성이 연계되면 우리 군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단순 가공업 위주의 수산 산업을 정부 정책, 지역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고차 가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승 원장은 “천혜의 바다 환경을 보유한 완도군과 해양바이오 분야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갖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맺은 협악이 대한민국 해양바이오산업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11일 추석을 앞두고 쓰레기 수거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 차량에 탑승하여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운반했다. 시는 최근 경남 양산시에서 발생한 환경미화원 청소 차량 발판 낙상 사망사고를 계기로, 지난달 22일부터 청소 차량의 발판을 전면 제거했다. 이로 인해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수거를 위해 도보 또는 차량에 탑승하여 이동하면서 도심 주택가 쓰레기 수거․운반 시간이 지연됐다. 이에 시는 신속히 대책을 수립하고 전담팀 2팀을 구성하고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운영 중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수거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청소 자원과 전 직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전담팀을 4팀으로 확대 운영한다. 노 시장은 “시장, 공무원, 환경미화원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추석을 앞두고 시민 불편이 없어야 한다”며, “깨끗한 거리와 환경미화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쓰레기 수거가 정상화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양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2학기 학생 생활(인성)교육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과 대응책을 안내하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종합대책 ▲학생 도박 문제 예방과 대응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사례 공유 ▲현장체험학습 안전 및 청렴 준수 강조 ▲교사들의 현장 의견 청취 등이 포함됐다. 교권과 인권의 조화를 목표로 한 생활교육 운영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열렸다. 충남교육청은 학생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생활교육상임위원회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도 내실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리며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심각한 문제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 오후신해근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 회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가야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명절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물가변동 상황 등 경제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상인들과 군민들이 평소 느끼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독려와 함께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당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조 군수는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제로페이 이용이 활성화되고 일상화되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며 “소비자와 상공인 모두에게 득이 되는 제로페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까지 가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원순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사이클 활성화 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업사이클 정책 및 지역 자원 현황 파악 ▲업사이클 사업 추진 방향 연구 ▲지역에 적합한 업사이클 사업모델 개발 ▲업사이클센터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 등을 목표로 하며, 2025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 업사이클 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을 벤치마킹 하는 등 유성구에 적용 가능한 업사이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업사이클 제품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이 전시물은) 김대중 대통령을 청와대로 안내한 차량, 노벨평화상으로 안내한 차량이다.” 영암군은 10일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1997년 대통령 선거 유세차량 전시 기념식’을 열었다. 영암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은, 김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차량을 ‘청와대, 노벨평화상 등으로 안내한 차’로 소개했다. 나아가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분신과 같은 차량을 영암군민이 영구히 잘 간직해주고, 영암에서 제2의 김 대통령이 나오도록 좋은 인재를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 방문하면, 김 전 대통령의 얼굴과 ‘영암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기억하다’는 문구가 담긴 가로벽 앞에 전시된 전시 유세차량을 볼 수 있다. 가로벽 뒤편에는 ‘내일은 젊은이의 것이다’는 김 전 대통령의 말과 함께 간략한 약력이 소개돼 있다. 전시된 선거 유세차량은 1996년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최초의 국산 방탄차량이다. 1997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김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 부터 10일 2024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마을만들기 관련 공무원과 중간 지원 조직, 한국 마을연합, 마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 날인 9일에는 올해 추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마을공동체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경기 광명시·광주 서구·서울 성동구 등에서 마을만들기 우수사업을 발표하는 등 회원도시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동구 마을협동조합 다복마을 사랑채 등 마을공동체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핵심으로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의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0일 2학기를 맞아 서흥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민관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구와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송림지구대, 중부모범운전자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서흥초등학교, 서흥초 학부모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수 있도록 배려·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착용하고 보행 안전 3원칙인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등을 홍보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보행을 지도했으며, 최근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운전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교통안전도시 동구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