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가위를 앞두고 11 부터 13일까지 3일간 장뜰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 공직자들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11일에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문화관광투어,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객수 증가,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담은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 디자인 2종을 추가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된 카드는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인 “전봉준장군 동상”과 고창이 자랑하는 “유네스코세계유산 7가지 보물” 이미지로 지역사랑상품권으로서 지역상권활성화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규 디자인 2종은 선불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분하여 적용된다. 선불카드는 “유네스코세계유산 7가지 보물”디자인으로 정책형은 이번 추석 전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부터 적용되며, 일반은 기존 선불카드 재고 소진 후 변경하여 발행될 예정이다. 체크카드(NH농협카드, 삼성카드)는 NH농협카드는 기존의 고창읍성 이미지로 발급되며, 삼성카드 발급 시 “전봉준장군 동상”디자인으로 10월 초부터 발급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 추가 도입으로 군민의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고 고창군의 자랑스러운 인물과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인 고창사랑상품권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도록 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적 자산과 함께 바다, 갯벌, 섬 등 다양한 자연 자원,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특히 2022년에는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 104조 5,000억 원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 성장률(2.6%)을 크게 웃도는 6.0%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양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인천은 부산에 이어 44년 만에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인천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자산과 발전상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지 않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든 할매래퍼그룹‘수니와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자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부장관은 물론 박항서 감독과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니와칠공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는“칠곡할매들은 일흔에 한글을 배워 시를 쓰시고, 여든, 아흔에 랩을 익혀 뮤직비디오를 찍으셨다.”라며“배움과 도전에 때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칠곡 누님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따뜻한 유머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니와칠공주를 위해 축하 케이크를 준비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국민 모두에게 공감받는 보훈을 위해 수고해 주신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1주년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쓴 박항서 감독은“수니와칠공주는 나이와 세대의 벽을 극복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는 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9월 11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국제카누연맹, 아시아카누연맹, 대한카누연맹, 울산시체육회와 ‘카누 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의 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조성과 한국(K)-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토마스 코니에츠코 국제카누연맹 회장,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 조현식 대한카누연맹 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카누연맹은 본부를 울산시로 이전하고, 국제·아시아·대한카누연맹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국내대회 개최 및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카누 스포츠 저변 확대와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울산시체육회는 카누연맹과 협력해 국제·국내대회 유치·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울산시는 국제카누슬라럼경기장을 울산시에 건립하고, 카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카누와 유사한 배를 이용해 온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정희 소설가를 초청하여‘소설가 전정희의 꿈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개최했다. 전정희 소설가는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2016년 '묵호댁'이라는 작품을 통해 소설가로 등단하여 현재 한국소설 창작 연구회 이사, 한국 세계 문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작품활동 이외에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인간 전정희로서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나 자랐던 어린 시절, 유치원 교사에서부터 소설가로의 등단 과정 등 꿈을 이루기 위해 거쳐왔던 삶의 기록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바쁜 일정에도 특강을 해주신 전정희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던 여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약돌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문경약돌한우축제의 성공을 위해 9월 10일 문경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회의실에 3명의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세부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3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문경읍 새재로 943)에서 개최되며,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약돌한우 특별 할인 판매(20~33%)를 진행하여, 현장에 구비된 대형 구이터에서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약돌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로데오 체험, 에어바운스와 같은 유아용 놀이 시설을 구비하여 한우축제를 찾아주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2024년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38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 별내선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의정부 경전철은 익일 오전 1시 45분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 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서는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2개반 3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22일까지 관광배려계층을 위한 무장애관광 시범투어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관광배려계층을 포함한 모두가 동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각, 청각, 지체, 발달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6개 유형의 관광배려계층을 위해 접근성이 개선된 맞춤형 관광코스를 발굴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투어에 참여해 그들의 시각에서 필요를 반영한 관광코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20명 내외씩 6회차 관광을 사전 모집된(1회 모집 중)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투어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관광 서비스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관광코스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다양한 관광배려계층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시범투어는 유형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월 10일에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도자재단 토락체험교실에서 촉각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0월 말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투어로 경기도 내 웰니스(신체적·정신적·사회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0일 홍광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 먼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슬로건 아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통행 안전수칙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 관계자,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 제천모범운전자연합회, 제천녹색어머니연합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 안전보안관 등 80여 명이 참가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초등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실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습관이 형성되어 안전한 통학로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