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영어캠프를, 중학교 1학년 최초 신청 미달 시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초등 432명, 중등 70명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에 확대된 중학생 영어캠프는 흥미로운 생활영어 체험활동과 함께 영어문법 및 독해 특별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알찬 방학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등부 캠프는 7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1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차수별로 각 144명을 모집해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1회 5박 6일 기간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오는 7월부터‘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목욕이용권’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75세 이상(1950년 6월 30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다. 목욕이용권은 분기별 42,000원을 전자바우처 카드에 충전하는 방법으로 지급되며, 이후 지급된 카드에 분기마다 같은 금액이 자동 충전되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7월 7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본인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족 등이 대리로 신청할 시에는 가족관계 증명서류, 대상자의 신분증과 도장, 방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사회복지시설 등 거주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등 장기입원자, 다른 기관으로부터 목욕 지원을 제공받는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전자바우처 카드는 기장군 내 운영 중인 목욕업소 중 협약된 업소에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신건강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지역대학 교수, 센터 등록회원 가족,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항시 남구 정신건강 운영위원회 운영 현황 ▲2025년 상반기 정신건강 사업 추진 결과 보고 ▲하반기 사업계획 검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시민 중심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위해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심리적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회복하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양학동과 환여동 일대에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 2개소와 ‘치매극복선도단체’ 2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양학동에 위치한 ▲허대감 ▲고운리폼수선 2곳이다. 이들 장소는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었을 때 잠시 머무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웃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곳은 환여동 소재 ▲그린키즈빌어린이집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다. 두 기관은 세대 간 소통과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내 치매극복 분위기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지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돌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지역 상점과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통합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장 검진은 국가유공자의 공헌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자는 보훈대상자 누구나 참여가능했으며, 1차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검사, 이후 협력의료기관에서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치매 확진 시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치매 치료비 및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통합보훈회관 검진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뜻깊은 현장 출장서비스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31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홍보 ▲현장 모니터링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유공자 표창, 참여단 위촉장 수여, 손순영 시민참여단 회장의 활동 안내에 이어, 젠더거버넌스 전문가 이미원 강사의 특강이 진행돼 참여단의 역할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도왔다. 편준 복지국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성평등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김석종)는 지난 21일 고향 포항을 찾은 회원 40여 명과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불빛축제 관람에 앞서 진행된 사전 프로그램으로, 향우회원들은 기계면 서숲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고향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어 기계 새마을운동발상기념관, 분옥정, 기북 덕동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해 마을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포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석종 회장은 “회원 모두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 포항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활동이 고향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바쁜 일정 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구룡포수협과 2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장기면 신창1리 어촌계 등 총 53개 마을어장 소속 수산자원지킴이 2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달 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0일간 추진될 마을어장 수산자원지킴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참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산자원지킴이들은 마을어장을 순찰하며 금어기·금지체장 위반 등 불법 채취 행위 감시, 위반 사항 발생 시 관할 해경파출소에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2022년 시범 운영 이후 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뿐 아니라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마을 어장에서 빈발하는 비어업인의 불법 해루질 및 무단 채취 행위는 수산자원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지킴이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홍보 활동으로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 갈등을 줄이고 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2025년 포항시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지역 내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지역 내에 사무실을 두고 3년 이상 활동 중인 기관·단체로, 주요 추천 분야는 다음과 같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폭력 예방 및 여성인권 증진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능력 개발 ▲일·가정 양립 및 저출산 극복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가족친화경영 등이다. 추천권자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장이며, 일반 시민도 성인 30명 이상의 연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및 관련 서식은 포항시 홈페이지 ‘포항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의 노고는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추천에 동참해 주시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형 스마트 교통서비스 ‘타보소 택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 응대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무원들이 앱 설치 안내, 포인트 적립 제도 등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인 ‘타보소 택시’의 실질적 서비스를 이해하고, 시민에게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접점 역할을 하는 읍면동 공무원들이 서비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타보소 택시’는 포항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로, 포항사랑카드를 등록해 자동 결제 시 이용 요금의 20%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는 시민 체감 혜택이 높은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행정인턴과 협력해 행정복지센터·복지관 등 생활거점에서 주민 대상 현장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스마트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인턴을 통해 앱 설치 지원 등 실질적인 디지털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