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노르웨이의 ‘에너지 수도’로 불리는 로갈란주와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덴마크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한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3일 오후 스타방에르에 위치한 주정부 청사에서 제주도-로갈란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올레 율랜드(Ole Ueland) 로갈란주지사, 스베인 에릭 인드비요(Svein Erik Indbjo) 주부지사 등 양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와 로갈란은 친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양식업·수산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유럽 최대의 석유·가스 생산·수출국 노르웨이는 2040년까지 30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설비 구축을 목표로 빠르게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로갈란주는 노르웨이 에너지산업의 중심지이며, 석유·가스, 조선업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상풍력발전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 도시로 급격한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 제주와 로갈란은 이날 협약을 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2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안전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생활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 설치·가입 및 신고 방법 안내, 신고 대상 주요 위험요인 안내, 질의응답 순서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 홍보 영상 시청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제주시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안전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단체로 2018년 최초 구성됐고, 2024년 5월에는 48명이 신규로 위촉되어 총 92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안전보안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예민하게 감지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4일 오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출신의 세계적인 기업가 BYN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히말라야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강 회장의 도전정신과 삶의 철학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진취적인 태도와 성공을 향한 열정을 도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태선 회장은 제주 서귀포시 출신으로,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창립하여 성장시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가이다. ‘블랙야크’는 티베트의 고원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크’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산악인 엄홍길 씨가 직접 작명을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연에 앞서 이상봉 의장은 ‘강태선 회장님이 들려주실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줄 것’이며 “이 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도전 의식과 강한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에서 강태선 회장은 개인적 경험과 블랙야크의 성공 스토리를 중심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은 23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함께 이야기하는 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제주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고,김광수 교육감과 제주교육 정책방향과 교육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윤상욱 회장은“교육감님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제주교육과 학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제주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현안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실무적으로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관심을 보이고 협력을 약속했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현지 시각 20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 본사를 방문해 라스 거트 로스 CIP 국제협력 및 마케팅 총괄사장, 예스퍼 크래럽 홀스트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CO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와 면담을 갖고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CIP는 에너지 전문 투자사로 2023년 11월 기준 260억 유로(한화 약 38조 8,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COP는 CIP의 펀드로 해상풍력 개발 사업을 시행하는 상호 독점적 파트너다. 북미, 유럽, 아·태지역 등 전 세계에서 50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전라남도(0.9GW)와 울산시(1.5GW)에서 해상풍력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CIP·COP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아일랜드’에 대한 실무 논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3일 일도2동에 소재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의 일일 명예 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기부받은 물품을 진열대에 직접 정리하며, 방문자들에게 물품에 대해 설명하는 등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매장 방문이 어려운 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며 명예 점장으로의 활동을 이어갔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기업, 소매점, 개인 등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저소득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부 문의는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로 하면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명예 점장 활동으로 제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하면서, “많은 분들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중국 강소성교육청 간 교육협력 협약식이 20일 김광수 교육감과 지양용 교육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강소성 교육청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식은 양 지역의 교육 분야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정기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 교류 ▲인재 양성, 문화 체험, 자원 교육 등 협력 기반 구축 ▲매년 교사 및 학생 대표단 파견을 통한 평화교육 주제 인문 교류 활동 전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1일 UN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김광수 교육감과 제주 및 강소성 학생들은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서 제주4·3과 난징대학살 및 평화를 주제로 한 공동 수업을 진행하여 평화의 가치를 함께 공감했다. 또한 난징 항일항공열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중일전쟁 당시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한 한국,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조종사들을 추모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4·3과 난징대학살을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역사적 사실과 다양한 현장체험으로 배우고 내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덴마크의 풍력발전 인·허가 제도와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유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주에 적용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지 시각 20일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청을 방문해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와 덴마크의 탄소중립 정책을 교류했다. 에너지청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산하 공기업으로 에너지의 생산, 공급, 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독립 송전망을 운영하고 있다. 스티 우페 피터슨 에너지청 부청장은 “덴마크와 제주는 크기는 작지만 재생에너지 시장이 크다는 유사점이 있다”며 “해상풍력 잠재력이 많은 제주와 지난 50년 동안의 에너지 전환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과 덴마크는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9월 20일 ㈜디아이에스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디아이에스는 인쇄물 출판업체로 제주시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날 기부금을 쾌척해 준 김석훈 대표는 “사업차 제주를 자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제주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고, 그 마음을 표현할 방법을 찾다가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