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라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취임 2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남부청사에서 개최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 ▲(2부) 새로운 경기교육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주제 진행됐다. 채널GO3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돌아보는 경기교육’에서는 공약이행평가 분과장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교사 수업 지원과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안전) 보장과 미래교육 행정체계 구축 등 공약이행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신관 청백리홀에서 소통하고 나누는 학교자율과제 성장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율과제는 교육공동체의 숙의를 거쳐 학교의 현안을 중심으로 진단, 계획, 실행, 평가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의미하며, 군포의왕의 모든 학교는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진단과 숙의를 거쳐 학교자율과제를 계획, 수립했으며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자율과제 관내 업무 담당 및 희망교원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자율과제에 대한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성장 나눔의 시간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학교자율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으로 1부에서는 태을초 이원주 교감의 '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자율과제' 연수가 진행됐다. 학교자율과제의 의미와 중요성, 학교 공동체 구축을 통한 자율과제 실천 방안 그리고 교육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등에 대해 통합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교자율과제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나누며 학고자율과제 운영에 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43개 학교에‘학교 통학로 출차주의등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 통학로 출차주의등 설치사업’은 학교 교문에 출차주의등을 설치하여 차량 진출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시설개선과에서 학교 시설물 점검 중 관내 학교의 정⋅후문 통학로에 차량 출차주의등 설치율이 낮아 학생들이 등⋅하교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음을 알고 지난 3월 안산시에 사업을 제안했다. 안산시에서 해당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예산 지원에 적극 협조하여 올해 하반기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으며, 학교는 8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여 학교 내 통학로에서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태훈 교육장은“안전한 학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것”이며“이번 통학로 출차주의등 설치 사업이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학교 시설물 관리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7월 4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군포의왕 수리수리 모락모락 펀펀줄넘기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군포의왕의 초등학교 지구별(3개지구) 축제에서 남녀 상위 3개팀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본선 형식의 축제로, 관내 12개교 약250명의 학교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참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부모, 지도교사, 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이번 대축제는 △개인줄넘기 오래뛰기 △긴줄8자마라톤 △긴줄4도약뛰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 진행되어 학생들의 개인 기량 및팀별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군포의왕 펀펀줄넘기 지구별 축제 및 대축제는 군포의왕지역 초등학교의 줄넘기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군포의왕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불평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라며 “성별 격차 또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저출생 문제에 대하여 “원인은 복잡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불균형한 여성의 권익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 문화적으로 바로 잡지 못한 성별 격차의 문제 등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염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단체이자, 대한민국 축소판인 경기도가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의 중심으로서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평등한 문화를 견인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국힘, 수원1)과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더민주, 평택2) 등 도의원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신계용 과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공교육과 사교육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아니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지급 첫날 총 4명이 긴급생계비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급 첫 날인 4일 한국국적을 가진 4명의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 총 916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4명 가운데 3명은 경상 피해자로 각 183만 원을, 1명은 중상 피해자로 367만 원을 지원받았다. 경기도는 사망자 23명의 유족에는 550만 원, 중상자 2명에는 367만 원, 경상자 6명에는 183만 원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긴급생계비 지급 소식을 접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다른 정부 지원과의 중복 가능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최대 550만 원의 긴급생계비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직원들이 유가족분들을 1:1로 지원하면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생계 문제라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과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거 선관위는 4일, 경기도당을 찾아 심재철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을 예방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비례), 이은주 부대표(구리2), 이혜원 부대표(양평2), 오창준 부대표(광주3), 이상원 부대표(고양7), 이영주 부대표(양주1) 등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은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자 선거를 위해 구성된 선관위원인 김성남 위원장(포천2), 김영기(의왕1) 부위원장, 김근용 위원(평택6), 김선희 위원(용인7), 김일중 위원(이천1), 이용호 위원(비례), 이호동 위원(수원8)에게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달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3기 도의회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힘의 소통과 화합에 힘써줄 부대표단을 구성했다”며 “소속 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과 GH 임대주택 AI 스피커 디지털케어 환경 구축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토대로 GH와 우리은행은 2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G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1,0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설치·지원한다. 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의 기능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한다.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장기간 미사용 가구가 발생 할 경우 안부를 묻거나 방문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확인한다. 또 ‘살려줘’, ‘구해줘’ 등 위험신호가 포착되면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가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GH는 지난 3월부터 GH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시범사업 연구를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공사가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모색하고 있다. GH는 고독사 예방 연구용역과 이번 AI 스피커 지원을 더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사회적 안전망으로 신속하게 편입 · 지원하는 등 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말 오전, 시화호 환경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화성다가치-에코리움 공유학교’ 현장을 찾았다. 화성다가치-에코리움 공유학교는 화성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시화호 갯벌 체험, 우음도 습지 생태체험, 시화호 기후위기 등 시화호의 생물 및 환경 교육을 통해 생태환경 보존 역량을 신장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환경학교에서 숲, 습지, 갯벌의 다양한 생물을 만나고 시화호 회복의 역사를 배우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시화호 생태계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광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화호 환경학교의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을 둘러보고 운영진에게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며,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라며, “에코리움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자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