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재육성과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가야대, 창신대, 영산대, 연암공과대 4개 대학 총장과 지역-대학 간 상생발전 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지역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발족한 경남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인 영산대학교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가야대학교 이상희 이사장,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 연암공과대학 안승권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 현상으로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수도권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사회의 경쟁력이 약화 됨에 따라, 2025년부터 시행되는 경남형 대학지원 체계인 라이즈(RIES)를 통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대학 총장들은 신입생 미충원 등 지역 대학의 위기를 강조하고 라이즈와 같은 도의 대학지원사업 시, 대학의 특성화를 위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대학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가와 지역 사회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며, “지자체는 지역인재의 구직수요와 지역산업의 구인수요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산업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경상남도지사배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가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피부미용업계 종사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얼굴․몸 관리 등 4개 종목 12분야에서 각자의 기술을 겨루는 자리다. 대회는 사전에 참가자가 분야별 심사기준에 맞는 피부미용 관리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고, 대회장에서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보며 채점하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진 결과 분야별 우수선수와 최고지도자 등 13명이 대상(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기량은 경남의 뷰티산업을 더 성장시키고 경남이 「미용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을 경남도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뷰티피부미용 실기경진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갖춘 우수 피부미용전문가 양성과, 최신 피부미용 기술 습득과 정보 교류를 통해 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도청 간부들에게 “국비 심의 과정에서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특별법', '남해안발전특별법'제정과 관련해서는 절충안 수용 등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1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국비에 경남도 현안이 하나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예결 소위 마지막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경남 현안들을 추가로 반영해달라고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14일 양일간 박 지사는 직접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찾아 도정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국토교통위원회를 찾아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협조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으로 '남해안발전특별법'의 신속한 제정도 건의했다. 박 지사는 특별법 제정과 관련, 전략적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남해안 발전특별법'의 경우 내부 조항 중 정부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조항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전 10시 경남 진주시 정촌면 산업단지내 근로자와 진주 남부권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계현 경남도 도의회 부의장, 정국조 경남도 균형발전단장 등이 참석하여 개소 축하와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고, 정촌뿌리산단협의회 이사장 등 관계기관장,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드림센터는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45억원, 도비 13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2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933㎡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에는 북카페, 탁구 등 놀이공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이 있고, 2층에는 전망카페, 회의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등이 있으며 지역축제 등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는 옥외광장이 있다. 행복드림센터는 ‘(사)진주정촌뿌리산업단지협의회’가 위탁운영하며, 11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생활건강, 문화·여가, 취미생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도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하고 전문농업인 12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단감, 생활농업 4개 과정을 운영해왔으며, 과정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7개월간 이론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과정별 교육생들은 매주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났고, 97%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며 교육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과정 중 모범적인 활동을 한 수곡면 김진호 씨 외 3명이 공로상을, 과정별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천전동 노영옥 씨 외 7명은 성적우수상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수곡면 김정호 씨 외 23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름철 이상고온과 강한 일소에 의한 피해로 농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전문농업경영인이 되기 위해 농업인대학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 오전 서상면 육십령 위령탑 일원에서 제27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조시 낭독, 추모의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수많은 반공인사와 군․경 공무원 가족, 그리고 선량한 주민 300여명이 북한 공산당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됐고, 죽어서도 가족의 품에 안기지 못한 원한을 오늘 위령제를 통해 해소되길 염원해 본다”며 “오늘 위령제가 자유수호와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의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당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제1회 '경남 창원 디지털 위크'가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웹툰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 5월 최종 선정되어 향후 3년간 163억을 투자하게 되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혁신거점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경남도와 함께 주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하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박병규 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유세현 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지역본부장, 디지털 산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하여 창원에서의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디지털 행사 첫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디지털 위크'는 ‘Digital Together(디지털과 함께)’을 주제로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웹툰캠퍼스 및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 Play Together(디지털 체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6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 의창구 봉림동 ▲ 마산합포구 오동동 ▲ 마산회원구 양덕2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로 막을 열었다. 이어, 창원시 주민자치 활동 기록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주민자치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이 큰 주민자치위원 5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자치 발전에 대한 희망찬 염원을 담은 소망 메시지를 풍등과 함께 날려 2025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주민자치의 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94차 졍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장․군수협의회 운영 사항 보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심의하고 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천시에서 건의한 수용보상금 재결 및 재판 절차 간소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지역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6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시장․군수가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하며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복합 도시 건설을 위해 경남도 내 시장․군수님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조속한 시일 내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와 하동군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기부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 기탁식은 밀양, 사천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김해시와 하동군의 농협 직원을 대표하여 정영철 NH농협 김해시지부장, 김병일 조합장(장유농협), 안춘식 조합장(진영농협), 조창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임종갑 조합장(화개악양농협) 등이 참여하여 김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는 NH농협 김해시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에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종갑 조합장(화개악양농협)은 “김해시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을 위해 든든하게 지원해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김해와 하동군 간의 우호 증진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