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국내 최초의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안시가 추진중인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지난 10일 최종 통과했다. 심사는 지난 7월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9월에 열린 현장 평가에 이어, 10월 말 최종 보고가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019년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면서 축구박물관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그동안 천안시와 함께 학술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장에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추진을 홍보하는 등 박물관 건립의 공감대 확산에 주력했다. 천안시는 2019년부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위해 박물관 건립사업을 치밀하게 재검토하고 구체화한 결과 이번에 사전평가를 통과해냈다. 또 인근 교육기관과 단체, 대학 등 총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42만명의 잠재적 관람객을 확보하기도 했다. 박물관 건립을 위한 축구계의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졌다. 특히 전,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K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변성환 감독 인터뷰 -경기 소감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다.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나 살리지 못했고, 너무 쉽게 실점한 것에 대해 남은 기간 수정과 보완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의 게임플랜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팀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연령별 월드컵에서의 한국축구와 다르게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주고 싶었고, 위험을 감수하는 축구를 하다보니 오늘처럼 실점도 많이 했는데,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 연령대에서 결과가 안좋다고 무조건 실패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린 선수들은 도전적인 축구를 시도하면서 세계무대에서 경쟁력도 확인하고, 실수와 실점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도네시아 팬들의 응원에 대해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우리 팀을 응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기장에서 우리팀에 큰 힘이 됐다. 오늘 경기에서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고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팀에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 -남은 경기에 대한 준비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은 충분하다. 프랑스와 부르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 신상훈 인터뷰 1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공동 3위 2R : 2언더파 69타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단독 선두 3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3개)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3위 F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3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 우승 - 우승 소감은? 군 입대를 앞두고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약 1달 전에 입대를 결심했는데 마지막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집중했다. 이런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군 입대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겠다. 또한 메인 스폰서인 BC카드를 비롯해 PXG, 골프존 김영찬 회장님, 김홍식 단장님, 부모님 등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 입대 날짜는 나왔는지? 올해 12월 11일이다. 논산 훈련소로 입대한다. - 군 입대 마지막 대회였다. 다른 대회와 달리 조금 남달랐을텐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것 같아 ‘새로운 시작’이라고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임진희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승왕에 올랐다. 임진희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K 쉴더스·SK 텔레콤 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이번 시즌 4승을 달성한 임진희는 이예원, 박지영 등 시즌 3승 선수들을 따돌리고 다승 1위를 확정했다. 이 대회에 앞서 이예원이 상금왕과 대상은 이미 확정했고 평균타수 1위도 사실상 굳혀 4개 개인 타이틀 가운데 다승왕 하나만 남아 있었다.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던 임진희는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을 차례로 제패했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시즌 4승과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2위(11억4천583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2위, 평균타수 4위 등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임진희는 8번 홀 15m 버디 퍼트 성공으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U-17 대표팀이 2023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선제골 실점 후 김명준의 동점골로 따라갔지만, 이후 두 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은 미국, 프랑스, 부르키나파소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3시간 먼저 시작된 프랑스와 부르키나파소의 경기에선 프랑스가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번 패배로 프랑스(승점 3점, 골득실 +3), 미국(승점 3점, 골득실 +2)에 이어 E조 3위에 오르게 됐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2019 브라질 U-17 월드컵을 비롯해 1987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11월 16일(목)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와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는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하고 그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 캠프에서 훈련을 함께 했던 예비 엔트리 중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들을 선발,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교체가 확정된 선수는 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LG 정우영, 문보경, KT 박영현이며, 강백호는 부상 사유로 함께하지 못한다. 대신 투수 신민혁(NC), 조병현(SSG), 야수 나승엽(롯데), 문현빈(한화)이 최종 합류하기로 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과 경기력,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다.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서울관악구 벽산플레이어스FC(이하 벽산 플레이어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창단 후 첫 K5리그 챔피언십 정상에 섰다. 벽산플레이어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유성구서부FC(이하 서부FC)와의 2023 K5 챔피언십 결승에서 정규시간(전,후반 각 45분)과 연장전(전,후반 각 15분)까지 득점 없이 비겼고, 승부차기 끝에 5-4로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지난 2008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벽산 건물의 입주사 동호회 축구팀으로 시작된 벽산플레이어스는 이로써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K5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시작됐으며 그동안 SMC엔지니어링(2019, 2020년), 수원시티FC(2021년), 재믹스FC(2022년)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K5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더불어 오는 1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치앙마이 드림컵 2023’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 대회는 내년부터 정식대회로 열리며 올해는 시범 개최된다. 태국, 라오스, 대한민국 동호인팀까지 3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준우승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17세 이하 대표팀(U-17)이 한국시간 12일 밤 9시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 변성환 감독과 대표팀 주장 김명준은 공식 훈련장(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트레이닝 필드)에서 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변성환호의 첫 경기 상대인 미국은 올해 2월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미국의 18번째 U-17 월드컵이다. 미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뉴질랜드 대회에서의 4위이며, 지난 대회(2019 브라질)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국과는 2003년 핀란드 대회에서 만났으며 당시 14세 유망주였던 프레디 아두의 해트트릭으로 미국이 6-1 대승을 거뒀다. 코스타리카 국적의 곤잘로 세가레스 감독은 MLS(미국 프로축구리그) 선수 출신으로 2020년부터 미국 연령별 대표팀 지도했다. 핵심선수로는 리버풀 유소년 팀 소속으로, 북중미 U-17 챔피언십에서 7경기 7골 기록한 케이롤 피게로아, 미국에서 주목받는 공격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이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12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미국과 2023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조에 속한 한국은 미국전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프랑스, 18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부르키나파소를 각각 상대한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2019 브라질 U-17 월드컵을 비롯해 1987년, 2009년에 기록했다. 대표팀은 지난 6월에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바 있다. 대표팀은 이제 U-17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지난달
한국탑뉴스 유용식 기자 | 임진희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오픈 2라운드에서 2타 차 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4승과 다승왕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임진희는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첫날 선두였던 이다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2일 최종 라운드에서 이 순위를 지킨다면 임진희는 시즌 4승 고지에 올라 다승왕을 차지GKS다. 이예원이 이미 상금왕과 대상을 확정 지었고, 평균 타수 1위도 사실상 굳힌 상황이라 이번 대회에서 결정되는 개인 타이틀은 다승왕 하나뿐DL다. 통산 8승 가운데 2승을 이번 시즌에 올린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임진희,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데, 오늘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끝에 중간 합계 9언더파, 선두와 2타 차로 최종 라운드까지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