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6월 14일 상리면 연꽃공원 일원에서 ‘고성농요 제40회 정기공연 – 전통과 미래를 잇는 길’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고성농요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 40주년을 기념하여 고성농요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무대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성초등학교의 고성농요 시연과 우리음악연구회 ‘일하’의 풍물판굿이 흥을 돋웠고 고성농요보존회의 고성농요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고성농요는 마당에서 펼쳐지는 △삼삼기 소리 △보리타작 소리 △물레소리 등의 시연과 함께, 실제 농사 현장에서 울려 퍼졌던 △모찌고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기 소리 등을 논에서 재현함으로써 고성농요의 생생한 원형을 공유했다. 신명균 고성농요보존회장은 “정기공연은 고성농요가 걸어온 지난 40년을 되돌아보며, 농민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이 소중한 유산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많은 분이 고성농요의 깊은 울림을 함께 경험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고성농요 정기공연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고성농요는 고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회장 정석철)는 6월 14일 대가면복지회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돌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근 고성군수 등 내빈들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표창, 경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웃음과 인문의 마음챙김’ 강의 및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르신의 제일 가까운 곳에서 멀리 있는 가족을 대신해 가족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보며 사회적 효를 실천하는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누리기 바란다”라 전했다. 고성군 재가복지협의회 정석철 회장은 “군에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지원해주신 덕분에 올해 5번째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워크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을 받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 중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월 12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공공실버주택 입주 어르신과 지역 취약계층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나눔문화공연 – 얼쑤! 이웃 사랑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국악예인단(단장 최성복)의 판소리 및 고전무용 공연, △은파합창단(단장 정해룡)의 아름다운 합창, △주민강좌 북난타 프로그램(강사 박영희) 수강생들의 흥겨운 무대가 어우러지며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개인 후원자들이 정성 어린 물품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성사랑회(회장 양진식)에서는 각티슈 100세트를,△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처장 신경섭)는 주방세제 세트 100개와 반찬용기 세트 100개를,△모리아공방(대표 김희정)은 식혜 100개를,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신형용)은 송편 4되를,△파리바게뜨 고성점(대표 최혜숙)은 단팥빵 100개를,△개인 이은희 씨는 우유 100개를 각각 후원해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옥 어르신은 “5월에 공공실버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2일 2025년 ‘얼쑤 이웃사랑 한마당’ 행사를 맞이하여, 공공실버주택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는 고성사랑회(회장 양진식)와 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단장 신경섭)가 함께 참여했다. 고성사랑회에서는 각티슈 100통을, 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에서는 주방세제세트 100세트와 반찬용기세트 100세트를 각각 후원하여 입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공공실버주택 분관을 2021년부터 운영하며, ‘다시봄 생활복지공동체사업’을 통해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 안정 △정서 지원 △주민조직화 △문화활동 지원 등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복지 실천의 사례로,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와 응원이 됐으며,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의 우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공실버주택에 후원이나 자원봉사활동을 희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성군 CCTV관제센터에서 '영어로 체험하는 디지털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 교육을 영어로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용 영어 실력까지 함께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된 체험형 수업은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행동 요령과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은 CCTV 관제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고, 관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디지털 안전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안전 관련 영어 용어와 비상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표현을 배우며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위기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디지털 기술의 역할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2일 구례군 토지면에 위치한 불락사 상훈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상훈 주지스님은 구례군 못지않게 인근 하동군의 어려운 이웃까지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년 신도들과 뜻을 모아 하동군에 성금을 기부하는가 하면,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후원 또한 아끼지 않는다. 상훈 주지스님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고자 작은 나눔을 실천했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훈 주지스님은 1989년 지리산 피아골에 불락사를 창건했으며, 제10회 한국경제문화대상 19인(‘23. 12. 불교음악부문)에 선정된 국내 산사음악회의 효시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6월 13일~15일 2박 3일간,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을 초청하여 ‘2025년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지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도농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이해를 높이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함께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양 지역 청소년 32명을 비롯해 지도사, 교사 등 40여 명은 하동의 생태‧문화‧전통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첫날은 지리산생태과학관 VR 체험에 이어, 저녁 시간 환영식과 어울림 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화개 녹차 박물관에서 다식 및 염색체험, 적량면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의 목공 및 숲 체험 등 풍부한 자연학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은 북천 레일바이크 체험을 끝으로 참가자 간 작별 인사를 나누며 교류 행사의 막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가 군민과 함께하는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청암면 활동을 시작으로 20일 금성면, 21일 화개면에 이어 관내 8곳을 선정해 찾아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지구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것으로,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2010년부터 16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10여 개의 읍면을 선정해 순회하고,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동참 서명을 받는 등 눈에 띄는 뚜렷한 성과를 보여줬다. 주요 활동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실천 방안(불필요한 전기 끄기, 물 사용량 줄이기 등) 공유, 탄소중립 서명운동, 청소 등으로 꾸려진다. 이번 청암면 활동에서는 청암면 자연보호협의회 김진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농협 임직원, 청암면사무소 직원, 시니어클럽 등 80여 명이 자연 보호를 통한 별천지하동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가 탄소중립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자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 보건소가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경상남도 또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확산에 대비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2일,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여 하동군이 하동군수 주재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적으로 장마는 6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올해는 일주일가량 앞당겨져 신속히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하동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서별 재난 대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장마 대책으로 건설공사장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방 대책 수립 점검, 토사 유실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관내 배수펌프장의 가동 및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하승철 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산사태 및 급경사지 붕괴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재난 발생이 없도록 피해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이어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 점검강화를 주문하고, 여름철 고령 영농인 현장 예찰 강화, 마을별 취약계층 관리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에 대비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