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양산시와 공동으로 상생적 물이용을 위한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낙동강 원수에서 유입되는 각종 유해물질 및 조류 유입 차단이 가능한 취수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지방 광역상수도(취수시설) 건설사업'은 그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이뤄졌던 광역상수도 사업에서 벗어나 지자체간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상생모델이다. 시와 양산시는 기존 노후된 물금 및 양산신도시 취수시설을 대신해 해당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 원(국비 87, 지방비 203)으로, 지방비는 부산·양산의 취수 용량(부산 84만 톤/일, 양산 12.5만 톤/일)에 따라 분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등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내년 9월에 공사 착공, ’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 등을 신속히 이행 중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수심별(수심 1m, 5m, 10m) 선택 취수로 매년 하절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는 물금취수장 및 양산 신도시 취수장에 안정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ZOOM)을 통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74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육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디지털 수업 혁신 문화조성, 다양한 하이터치 방법, 수업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학교관리자의 미래 교육 대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주제별 전문가의 강의로 이 연수를 진행한다. 먼저, 윤종록 KAIST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가 ‘데이터 대항해시대 소프트파워를 키우자’를 주제로 강의한다. 윤 교수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 미래 학교의 변화된 모습, 미래 교육의 방향 등을 알려준다. 김자미 고려대학교 교수는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어갈 미래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 교수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통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등을 참가자들에게 안내한다. 계보경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과서부장은 ‘AI in Education 트렌드와 이슈’에 대해 강의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9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찾아가는 부산말하는영어 1.1.1.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말하는영어 1.1.1. 운영을 통해 영어 말하기 붐 조성을 하고, 나아가 영어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9교는 사전 심사를 거쳐 부산말하는영어 1.1.1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행사를 1, 2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영어로 말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퀴즈로, 2부는 간식 차량 체험 및 포토존 댓글 달기로 각각 진행한다. 22일 해운대구 해원초에서 첫 행사를 치렀고, 30일 행사는 오전 9시 40분 기장군 해빛초에서 3학년 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12월 15일 사상구 학장초까지 총 9교가 참여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부산말하는영어 1.1.1.’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 속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 저녁 8시 아바니센트럴 호텔 부산 세미나홀(브릿지3홀)에서 '2023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전문 약사가 재능기부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복,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하는 사업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의 참여와 구군 노인복지시설의 협조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사업 관계자들에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와 치유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2개 구․군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에 걸쳐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 재능기부에 나선 부산시 약사회 소속 약사 41명이 발대식을 가지고 2인 1조로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다제약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관내 사립초 신입생 입학전형을 전수 조사해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 학교는 엄중히 조치하는 등 불합리한 선발 전형을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관내 한 사립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영어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게 하고, 인터뷰 형식으로 영어 수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학이 예정된 학생에게 입학 단계 이전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해 평가하는 것을 금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어긋나는 행위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시교육청 교육과정정상화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관련자 신분상 처분, 재정지원 삭감, 학급감축 등을 조치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행위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앞선 것이며, 입학 전 단계에서 영어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학교의 입학전형과 선발 과정에 대해 신속하게 감사를 실시하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소비자단체는 '제28회 소비자의 날'(12.3.)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11.30.)와 '소비자정보전시회'(12.1.~12.4.)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제28회 소비자의 날'(12.3.)을 기념해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향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민과 소비자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인 상명대 이준영 교수의 '2024년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장과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수여도 진행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한 ‘부산연구개발특구 변경지정’이 최근(23일) 과기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부산권 글로벌 성장축(대저 첨단복합지구)과 동부산권 스케일업 혁신축(센텀)의 2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공간을 재편하고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구 변경을 추진했다. ‘부산특구’는 조선, 해양, 항만 등 부산이 가지고 있는 해양산업 관련 인프라 및 한국해양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조선해양 분야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기반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자 2012년 11월 대덕, 광주, 대구에 이어 4번째로 지정됐다. 이후 2021년 과기부 ‘제4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에 부산특구 특화 분야를 기존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그린해양기계에서 부산 전략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조선해양플랜트, 해양자원·바이오, ICT 융합 기계 시스템, 스마트 부품·소재로 확대 조정했다. 현재 부산특구는 부산과학산단, 6개 대학(동명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대, 한국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D-day) 오늘, 부산이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으로 마련한 유치 기원 대규모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이 공동 주관한다. 그 외 협력 시민단체로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 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과 다 함께 시청하고 열띤 유치 응원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파리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도시를 발표하는 11월 28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민회관 내부와 외부 현수막 게시대에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와 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3시 기장군 일원의 동부산권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부산권 주요 현안인 도로 및 도시철도망 건설 사업이 적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동부산권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쏟길 원하는 동부산권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현장 방문은 반송터널 건설 현장을 시작으로 노포-정관선(1단계) 현장 방문에 이어 주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와 국토부는 동부산권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선 반송터널을 조속히 추진하고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증가하는 동부산권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한다. 반송터널이 건설되면 부산외부순환도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이 연결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그리고 기장군 월평리에서 동해선 좌천역을 잇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을 건설해 광역철도와 연계한 순환교통망 확충으로 광역생활권을 확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이 고3 수험생들을 만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고3 수험생 50여 명,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3 수험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마술공연) ▲학생들의 수능을 마친 소회와 학창 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공유 ▲꿈 발표와 응원 릴레이 순으로 열렸다. 부산 출신 개그맨 윤정섭 씨가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행사를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인생의 멘토로서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 행사는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감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격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