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6월 13일~15일 2박 3일간, 자매도시인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을 초청하여 ‘2025년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양 지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도농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이해를 높이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함께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양 지역 청소년 32명을 비롯해 지도사, 교사 등 40여 명은 하동의 생태‧문화‧전통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첫날은 지리산생태과학관 VR 체험에 이어, 저녁 시간 환영식과 어울림 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화개 녹차 박물관에서 다식 및 염색체험, 적량면 구재봉 자연휴양림에서의 목공 및 숲 체험 등 풍부한 자연학습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은 북천 레일바이크 체험을 끝으로 참가자 간 작별 인사를 나누며 교류 행사의 막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가 군민과 함께하는 지구 위기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녹색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협의회는 지난 13일 청암면 활동을 시작으로 20일 금성면, 21일 화개면에 이어 관내 8곳을 선정해 찾아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녹색학교는 지구온난화와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자연을 보호하는 것으로,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2010년부터 16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10여 개의 읍면을 선정해 순회하고,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군민들에게 탄소중립 동참 서명을 받는 등 눈에 띄는 뚜렷한 성과를 보여줬다. 주요 활동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실천 방안(불필요한 전기 끄기, 물 사용량 줄이기 등) 공유, 탄소중립 서명운동, 청소 등으로 꾸려진다. 이번 청암면 활동에서는 청암면 자연보호협의회 김진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원, 농협 임직원, 청암면사무소 직원, 시니어클럽 등 80여 명이 자연 보호를 통한 별천지하동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이날 하승철 하동군수가 탄소중립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자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 보건소가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경상남도 또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확산에 대비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손 씻기, 기침 예절,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재고 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 의료기관이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지난 12일, 예년보다 빨라진 장마와 폭염에 대비하여 하동군이 하동군수 주재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통상적으로 장마는 6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올해는 일주일가량 앞당겨져 신속히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하동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부서별 재난 대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장마 대책으로 건설공사장 우기 대비 배수계획, 수방 대책 수립 점검, 토사 유실 방지 대책 등에 대한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관내 배수펌프장의 가동 및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하승철 군수는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산사태 및 급경사지 붕괴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재난 발생이 없도록 피해지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강조했다. 이어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 점검강화를 주문하고, 여름철 고령 영농인 현장 예찰 강화, 마을별 취약계층 관리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상황에 대비해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6.25 전쟁과 월남전 등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억하기 위해 매년 보훈 가족을 초청하여 열리는 뜻깊은 행사다. 하동군이 주최하고 하동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훈단체장, 하동군의회 의장,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하동군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의 1부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39사단 군악대 위문 공연이 펼쳐졌고, 2부에서는 국민의례, 각계 인사의 축사 및 39사단 군악대의 합창을 포함한 안보 행사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 참석자들은 지정식당에서 마련된 만찬 자리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연호 하동군재향군인회장은 “오늘 행사는 보훈대상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산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청년에게는 2024. 7. 1. ~ 2025. 6. 30.(1년) 기간 중 납부한 양산시 소재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이자액에 대하여 대출잔액(5천만원 한도)의 이자(3% 이내)를 지원(연 최대 150만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소득 기준은 청년 단독 가구일 경우 본인 연 소득 5천만원 이하(단,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일 경우 부모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청년 부부 가구일 경우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원이며 주택기준은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이어야 한다. 단,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의 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지 않은 자, 기초생활수급자, 도내 지자체에서 주거자금대출 이자지원을 당해연도에 받은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고, 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4일 범어지하차도 노후 조명 680개를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또 범어지하차도 노후 조명 교체를 마지막으로 관내 모든 지하차도 및 터널의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산시는 도로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추진해 온 조명 개선 공사의 주요 사안을 완료하게 됐다. 교체가 완료된 도로시설물은 총 지하차도 7개소와 터널 2개소로, 전체에 걸쳐 균일한 밝기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번 교체작업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조명교체를 통해 범어지하차도는 기존 대비 50% 밝고 균일한 조도를 확보할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력소모가 42%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양산시 전반의 탄소배출량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조명 교체를 통한 도로의 직접적인 안전성 개선 외에도, 전력사용량 절감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 우려 시설 8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수립한 실행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됐으며, 점검 과정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시행하고,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하는 등 신속한 후속 대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양산하수처리장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필수 기반시설을 비롯해,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원과 병·의원 등 의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나동연 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9개소의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같은 노력은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모든 점검 대상 시설에는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또 시는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점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자체 점검 외에도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이 12일 남면 복지회관에서 ‘어른으로서 나의 역할-후손들에게 인생 요리의 레시피 제공자’라는 주제로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남면 노인대학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노인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영란 의장은 “어른의 역할은 후손들에게 인생의 요리를 할 수 있는 레시피 제공자”라며 “조부모와 부모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어떻게 실천해 왔는지 이야기 하고자 강연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란 의장은 “의장으로서의 제 역할은 어르신들께 배운 삶의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며, 군민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편견없이 경청하겠다.”며 강의를 마쳤다. 한편 남면노인대학은 2013년 8월에 설립되어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2시간씩 노래교실, 한궁, 명사특강,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6월 한달 동안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임동렬 작가 수묵화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방치된 폐건물(구.복지회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조성했으며 매달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임동열 작가는 독일 유학파로 대한민국미술협회, 사천미술협회 회원이며, 개인전 16회, 150여회의 그룹전 참가 경력이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목천 위에 전통 재료인 먹으로 일상을 그려낸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