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산지역대학 등지에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북부 모樂모樂 수업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 실천 중심의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이 축제는 ‘함께 모이는 즐거움(樂), 생각을 모으는 즐거움(樂)’을 주제로, ‘공감 마당’과 ‘배움·성장마당’으로 나눠 운영한다. 21일 ‘공감 마당’에는 정혜승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나와 ‘학생이 질문하는 즐거운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강의한다. 23일 ‘배움·성장마당’은 학교급을 나눠 진행한다. 유·초·특수학교(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산지역대학에서 6개 주제를 바탕으로 19팀의 수업사례 나눔, 소그룹별 이야기 마당으로 열린다. 중등 교사들은 농심호텔에서 수업·평가 연구회와 코칭지원단을 중심으로 교과별 우수 수업사례 나눔 시간을 갖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큰학교와 작은학교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작은학교 확장형 통학구역’은 큰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통학 구역을 조정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큰학교 학생들은 작은학교로 이동할 수 있지만, 작은학교 학생들은 큰학교로 이동할 수 없다. 이는 부산 다른 지역에서 관내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작은학교 자유통학구역’과 유사하다. 하지만, 농산어촌 지역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의 작은학교도 대상으로 하고, 신입생·전학생 모두에게 학교선택권을 허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120명 이하 학교를 ‘작은학교’로, 학생 수 800명 이상 학교를 ‘큰학교’로 정의하고 정책 추진에 나선다. 학생들을 작은학교로 이끌기 위해 작은학교의 강점을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 통학 차량 지원 등 다양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마이스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대학, 일반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부산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구성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구심점이 되어왔다. 올해 행사는 ▲명사특강 ▲BMA 정례회 ▲마이스 포럼 ▲대학생 교육 ▲시민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명사 초청특강은 ‘마이스(MICE)산업에 접목할 2024 트렌드 파악 및 전략 수립’이란 주제로 2024 트렌드코리아 공저자인 이준영 교수가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마이스산업 시사점을 강연할 예정이다. BMA정례회의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에 72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기후위기 등 인류의 당면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Stop Climate Change with EXPO)’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지난 3~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계기로 서울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케이(K)팝 광장, 부산역 광장에서 1차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을, 6월에는 서울마당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차 그린클 챌린지를 진행해 총 4만1천42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클 챌린지'는 소형 자가발전기가 달려 있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자전거를 이용해 빨리달리기 게임 등을 하며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그린클’은 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자전거(Bicycle)의 합성어다. 두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홈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홈개막전은 11월 5일 첫 경기(원정) 이후 홈구장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로, 전통의 강호 청주 KB스타즈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BNK 썸 구단주와 단장, 농구팬, 부산시민이 함께 2023-2024시즌 부산에서의 여자프로농구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개막전에는 부산시 행정부시장, BNK 썸 농구단 구단주와 단장, 올해 부산에서 성공적인 개막전을 치른 부산 KCC 이지스 농구단 단장과 감독이 농구팬과 부산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먼저, BNK 썸 여자 프로농구단이 창단한 지 5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여자프로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1시간 전 다양한 사전 행사를 준비했다. 사전 축하 행사로 ▲키즈열차(2층 광장 공터) 운영 ▲'이소희를 이겨라' 이벤트 ▲마칭밴드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시투(행정부시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키즈열차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지막 총력전에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외 출장 중에도 꼼꼼하고 촘촘하게 시정 챙기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현지 시간 오전 8시) 국외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화상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박시장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에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 오늘 회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까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에도 직접 “시민의 삶”과 “부산시정”을 챙기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市 최초 해외 연결 “화상 주간정책회의”다. 제1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과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통령 이하 중앙부처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 민생 살리기’의 부산형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교를 깨운 부산발 아침 운동 ‘아침체인지(體仁智)’를 통해 교육공동체 회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8일 오전 9시 30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대에서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800여 명이 함께하는 ‘아침체인지(體仁智)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결여된 교육공동체를 회복하고, 그동안 아침체인지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를 희망한 초·중·고·특수학교 83교의 학생 2,100여 명, 학부모 400여 명, 교직원 300여 명이 한곳에 모인다. 부산교육청은 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체육활동 프로그램 15개와 다채로운 공연 등을 마련했다. 행사는 초등(A조)과 중등(B조) 2개 조로 나눠 운영한다. 두 조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운동장 및 체험 부스, 걷기, 공연 관람 등에 교차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운동장 프로그램으로 플라잉 디스크, 축구, 배구, 줄넘기 활동에 나선다. 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올해 역대 최대규모로 4년 만에 완전 정상화돼 돌아오는 '지스타(G-star) 2023' 개막이 이틀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벡스코 등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이하 지스타)'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는 신작 게임을 체험하는 국제게임전시회다. 부산시는 2009년 개최를 시작으로 최대 2028년까지 개최도시(Host City)로 재선정돼 올해로 15년째 지스타와 함께 하고 있다.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G-CON,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Expand Your Horizon'(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지스타에서는 3,328개의 부스(B2C관 2,432부스, B2B관 896부스), 1,037개 사의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8년 만에 참가해 7개 신작을 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시험일부터 연말까지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관내 학교,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일탈 행위·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경찰청 등과 수능 시험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유해환경 접촉, 유해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5개 권역별 중심 경찰서와 해당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합동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 유해 약물 매체, 유해 행위 점검·단속, 비행 노출 청소년 보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후 7시 서면 일대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첫 번째 선도 활동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은행과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영어친화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영어하기 편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금융서비스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부산은행은 영어친화 지점 지정 및 외국인 우선창구 설치를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은행은 ▲본점 영업부(문현동) ▲해운대금융센터(중동) ▲광안동금융센터(광안동), 3개 지점을 영어친화 지점으로 시범 지정해 부산 내 외국인 대상으로 영어친화 금융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어친화 지점에는 외국인 우선창구를 두고 부산은행 내 영어능통 직원을 선발·배치해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