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K리그1 팀들의 FA컵 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진다.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이 11월 1일 2개 구장에서 열린다. 전북현대(이하 전북)와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 간의 준결승 경기가 각각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펼쳐진다. 먼저 전북과 인천의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리그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두 팀의 대진이 성사됐다. 전북은 리그 4위, 인천은 리그 5위로 양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할 정도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지난해 우승으로 수원삼성과 함께 FA컵 통산 최다 우승팀(5회)에 올라있다. 8강에서 광주FC룰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전북은 2년 연속 왕좌를 노린다. 전북은 K리그 정규 라운드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상위 스플릿 경쟁을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안착했다. 최근 분위기 역시 나쁘지 않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인천은 2015년 구단 역사상 최초 FA컵 결승 진출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경희대 KH LIONS 강서연은 전문 선수 출신으로서 아마추어들과 어울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서연은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열린 대학 연합팀 FC GPS와의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혼자 두 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13경기서 무려 47골을 몰아친 강서연은 결승전에서도 두 골을 추가해 득점왕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강서연은 “FC GPS가 결승 상대인 걸 알고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은 20%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의 확률을 믿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 강팀이랑 경기를 했지만 선수들끼리 서로 자신감을 심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서연은 킥오프 시작 직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1-1 동점 상황에서는 수비수 사이를 돌파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득점 소감에 대해 강서연은 “우리 팀이 빌드업보다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열정과 활기가 가득했던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의 두 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우플이 4월에 개막하여 7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올해 우플에는 11개의 대학팀과 3개의 연합팀이 참가해 정규리그 13라운드와 챔피언십(4강 토너먼트)을 치렀다. 유튜브 중계를 통해, 혹은 현장에서 경기를 관전한 이들은 하나같이 우플 참가자들의 ‘프로 뺨치는’ 실력에 한 번 놀라고,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펼쳐진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경희대 KH LIONS가 대학 연합팀 FC GPS를 상대로 2-1로 극적인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열린 3, 4위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제주대 제대로가 이화여대 ESSA를 1-0으로 이기며 3위에 올랐다. 우플의 참가 자격은 대학/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클럽 축구팀이다. 우플에 참가한 선수 모두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대학원에 속해 있어야 하고, 대한축구협회 전문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우성종합건설이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우성종합건설 소속의 엄재웅(33)은 지난 29일 종료된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약 5년 1개월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2023 시즌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로서 들어올린 첫 우승컵이다. 엄재웅의 우승에 힘입어 우성종합건설은 27,201.91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7위에서 2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는 엄재웅을 비롯해 강태영(25), 김재호(41), 이규민(23), 변진재(34)까지 총 5명의 우성종합건설 소속 선수가 출전했다. 이 중 엄재웅이 우승, 변진재가 공동 24위, 김재호가 공동 46위 등의 성적을 거두며 총 1,199포인트를 따냈다. 한편 현재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 1위는 38,736.22포인트를 쌓은 CJ다. 2위와 3위는 각각 33,989.05포인트, 32,834.82포인트를 획득한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다. 4위는 금강주택이며 5위 우성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 2023시즌 21번째 대회,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골프존-도레이 오픈’ - 2023 시즌 21번째 대회로 열리는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총상금은 7억 원이고 우승상금은 1억 4천만 원으로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 OUT, IN 코스(파72. 7,138야드)에서 펼쳐진다.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시드 2년(2024~2025년)이 주어진다. 지난해 신설된 ‘골프존-도레이 오픈’은 골프존뉴딘그룹, 도레이첨단소재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 최종전 직전 대회…‘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시드 경쟁’ - 시즌 막바지로 접어든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제네시스 대상’ 경쟁과 함께 2024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유지를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KPGA 코리안투어의 시드 유지 조건은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까지다.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골프존-도레이 오픈’ 종료 후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11월 16일(목)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 대표팀 코칭 스탭 명단 7명을 확정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류지현 수석코치, 최일언 투수코치, 장종훈 타격코치, 김동수 배터리코치는 이번 대회도 선임됐다. 류지현 수석코치는 지난 2017년에 개최된 1회 대회에도 코치를 역임한 바 있어, 개인 두번째로 대회에 참가한다. 신규 코치로는 불펜 코치를 담당할 김현욱 롯데 투수코치와 QC 코치를 맡게 될 이진영 SSG 타격코치 등 2명이다. 한편 대표팀은 11월 5일(일) 대구에 소집돼,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2024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22세 이하)이 11월 A매치 기간 프랑스 전지훈련 및 현지 평가전을 갖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13~22일 프랑스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올림픽 대표팀은 1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현지 프로팀과 연습경기를 가진 뒤, 20일 르아브르에서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황선홍 감독이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로 전환할 수 있도록 11월 A매치 기간 국내 및 해외 훈련을 계획하면서 파리 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에서의 훈련과 현지 평가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현지에서 평가전을 가질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은 현재 만21세(2002년생)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21세 이하 대표팀들은 A매치 기간 2025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대회 예선을 치르고 있다. 프랑스 U-21팀은 11월 17일 오스트리아 원정 경기 후 11월 A매치 기간에 예정된 예선일정이 없어 평가전이 성사될 수 있었다.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U-17 대표팀 주장 김명준(포항스틸러스U18)이 선수단 전체가 팀을 이끌며 뭉칠 거라 밝혔다. 2023 FIFA 인도네시아 U-17 월드컵을 2주가량 앞둔 U-17 남자 국가대표팀이 30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7일 간의 훈련을 거쳐 6일 결전지인 인도네시아로 출국한다. E조에 속한 대표팀은 12일 미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를 각각 상대한다. 24팀이 참가하는 U-17 월드컵은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각 조 상위 2개국과 조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4개국까지 총 16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7번째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역대 최고 성적은 8강으로 가장 최근에 열린 2019 브라질 U-17 월드컵을 비롯해 1987년, 2009년에 기록했다. 30일 오후 파주NFC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나선 김명준은 “첫 월드컵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 꼭 우리만의 축구를 보여주고 싶다”며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월드컵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KPGA는 2020년 구자철 회장 취임 후 KPGA 레전드에 대한 예우와 회원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는 역대 우승자들이 출전한다. 올해만 하더라도 최윤수(75)를 비롯해 이강선(74), 박남신(64) 등 한 때 KPGA를 주름잡았던 레전드들이 대회에 나섰다. 매 해 대회장인 에이원CC 내 광장에는 역대 우승자들의 얼굴과 이름을 새긴 배너를 설치한다. 또한 대회 최종일에는 KPGA 고문단을 초청해 KPGA와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는다.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구자철 회장의 ‘레전드에 대한 예우’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발자취다. KPGA 창립회원이자 영구 시드권자, 한국인 최초로 ‘마스터스’에 출전한 한장상(83) 고문이 대회 호스트로 나서고 있다. 구자철 회장은 대회 창설 당시 “KPGA 회장 취임 전부터 ‘KPGA의 전설의 이름이 들어간 대회는 왜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PGA투어, KLPGA투어, LPGA투어만 봐도 레전드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개최한다”며 “임기를 치
불탑뉴스 유용식 기자 | ● 엄재웅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7위 2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2위 3R : 6언더파 65타 (버디 9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 단독 선두 FR : 1오버파 72타 (버디 1개, 보기 2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 우승 - 약 5년만에 우승했다. 오늘 경기 다시 돌아본다면? 최근 아시안투어에서 3라운드부터 챔피언 조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승 기회가 왔다가 놓치는 경우도 많았지만 경험이 됐고 이번 대회에서는 그 기회를 잘 살렸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병가로 최근에 복귀를 했다. 어떤 부상이 있었는지 ? 왼쪽 손목 인대 파열이었다. 사실 병가를 내기 전부터 통증은 있었고 병가를 낸 2021년 7월에는 상태가 많이 악화되어서 수술을 했다. 2년정도 재활 한 후 올해 7월에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했다. 손목이 좋지 않아서 손목에 무리가지 않는 스윙으로 변화를 줬다. 샷에 대한 정확성을 위주로 보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