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5조 6,998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예산규모가 줄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우려했던 바와 달리 규모는 다소 증가했다. 2023년도 경기 동향을 미리 예측하여 세수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재정 운영을 했고, 국비 추가 확보, 재산 매각 수입 증가와 사회적약자 복지, 시민 행복을 위한 필수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는 적정규모로 발행키로 했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더 크게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을 최우선으로 하고,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미래혁신 과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내년 예산의 편성 방향은 ①더 행복한 시민, ②활력있는 지역경제, ③지속가능한 내일, ④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비효율적인 기금 및 기타특별회계는 통‧폐합(폐지 2건, 통폐합 2건)하고, 재정사업 성과평가에는 내실화를 기하며, 지방채는 2024년 상환예정액보다 적게 발행해 건전재정 기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특허청장 회담'은 한·일·중 특허청이 매년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일본특허청 주관, 화상 회담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국특허청(KIPO) 주관으로 대면 개최가 이뤄진다. 이번 회담에는 한․일․중 특허청장을 비롯해 한일중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및 국별 실무담당자,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회담 기간 중 개최되는 '유저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지식재산권 정보․정책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 이슈에 대해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혁신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the role of Intellectual Property for innovative SMEs)’을 주제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3국 특허청의 다양한 지식재산정책이 소개되는 한편, 현장에서 지식재산 금융업무를 수행하는 3국의 금융기관 관계자가 지식재산을 이용한 중소혁신기업의 자금 조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9시 30분 기장군 부산 치유의 숲, 정관 박물관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리자(교감)의 소통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전 참가자들은 기장군 ‘부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산림욕 체조, 피톤치드 걷기, 밸런스 테라피 등 활동을 펼친다. 오후에는 정관박물관 ‘신神과 함께 도깨비 모시기’ 특별전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상설 전시실 관람에 나선다. 이어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과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바쁜 일상 속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참가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숲 체험, 역사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공감 역량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5층 지혜나눔터에서 남부 악기 관리 지원단, 업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남부 악기 관리 컨설팅 사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컨설팅은 수업과 다양한 악기 관리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음악 교사들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악기 관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은 수업에 집중하고, 학생들은 좋은 품질의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컨설팅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악기 관리 컨설팅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 컨설팅 운영 성과를 꼼꼼히 분석하고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현악·타악·국악·전자 악기 등 5개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남부 악기 관리 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컨설팅에 나섰다. 이들은 10월 13일까지 관내 초 16교, 중 5교, 특수 1교 등 총 22교를
불탑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중구는 10일 오후 3시 중구 40계단문화관 3층 관람실에서 ‘2023 중구희망교육지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중구희망교육지구’는 부산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중구가 손잡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지정한 지역이다. 이 지구는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중구 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교실 등을 통한 지역 협력 교육 인프라 구축과 지역 특화 교육 브랜드 창출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3월 출범한 ‘중구희망교육지구’의 사업 추진 성과를 관내 학생, 학부모, 교원, 마을교육공동체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발표회는 2023년도 사업 경과보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정착’ 과제인 동주여고, 덕원중의 교육활동 사례 발표, 광일초 학생들의 칼림바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 사례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을 이루기 위해
불탑뉴스 기자 |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24시간 돌봄센터 2호점이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영도놀이마루 북카페에서 야간 긴급 돌봄센터 ‘영도돌봄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9월 운영을 시작한 ‘구포돌봄센터’에 이은 두 번째 24시간 돌봄센터다. ‘영도돌봄센터’는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신청에 따라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오후·야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직원 2명을 뽑을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긴급 돌봄센터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11월 24일에는 세 번째 24시간 돌봄센터인 ‘다대돌봄센터’를 부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8월에는 시민도서관, 중앙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농어촌·공단 지역 내 강서구 대사초와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제3회 장기기증자 유가족 초청 힐링의 밤'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가 주관하고, 부산시는 지원한다. 장기기증자 유가족 15여 가족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기기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올해는 특히 ‘장기기증’을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오래오래’를 처음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한국장기기증협회 등 민간단체 지원을 통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한 다시사는 세상, 건강한 부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한국장기기증협회는 2011년 설립돼 다양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명나눔 음악회 개최, 단편영화 제작 등 문화예술을 통한 생명나눔 인식 개선 사업과 생명나눔 국제심포지엄, 기증자 및 유가족을 위한 행사
불탑뉴스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아시아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한국장기기증협회가 주관하고 부산시가 지원한다. 지난 2022년에 열린 제1회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중‧일 3개국의 장기기증 관련 전문가가 모여 ‘아시아의 장기기증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일본 2개국이 참여하며, ‘청소년의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한 연구 결과 발표와 이에 대한 양국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한국장기기증학회 김순은 회장(서울대 명예교수, 전 지방분권위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강치영 박사(한국장기기증협회장)가 한다. 토론자로는 일본에서 참가한 고메야마 쥰코(일본 장기기증자 모임대표), 김홍석 박사(부산사회문화연구소장), 김희진 박사(부산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의 장기기증 학회 및 관련 단체, 생명나눔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2023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2017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다. 부산시와 16개 구·군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살고 싶은 도시, 온나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만의 차별성 있는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브랜드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세미나 및 포럼 ▲101개의 홍보·체험부스와 프리마켓 운영 ▲부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외부전시전은 물론, 그 외 ▲바리스타 컨설팅 ▲어반스케치 드로잉 ▲어린이 피크닉 존 등 시민 문화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강연과 세미나로는 '스마트 플랫폼 도시(성균관대 김도년 교수)', '도시재생 10년, 지속가능을 위한 사후관리 (국토연구원 박정은 박사)'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의 전문가 포럼, 학술대회, 도시재생
불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 부산대 젊음의 거리에서 '2023년 보행안전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보행안전주간(2023.11.6.~11.12.) 동안 전국 11곳 보행자우선도로에서 추진하는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으로 보행 안전문화확산과 정착을 위해 금정구청과 부산경찰청(금정경찰서)이 한뜻을 모았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보행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우측통행 준수 ▲보행 중 휴대폰 및 이어폰 사용 지양 ▲무단횡단 금지 ▲골목길 주의 등 보행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의 개정․시행으로 2022년 7월 13일 보행자우선도로가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 지정․고시된 15곳의 보행자우선도로를 알리기 위해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퀴즈 맞히기 등을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3년 보행안전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안전수칙 준수와 보행안전문화